상주시는 지난 8일 고용노동부 영주지청에서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 산학협력단분단 및 상주상공회의소와 `2017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지원약정을 체결했다.지역기관과의 유기적인 연계협력을 바탕으로 지역경제에 적합한 사업을 발굴, 고용노동부 공모절차를 거쳐 선정된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귀농귀촌인 6차산업화 창업 인큐베이터 과정’과 ‘경력단절여성‧취약계층여성 회계‧사무실무자 양성사업’ 2개 사업으로 진행되며 이를 통해 각 사업당 국비 1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전국 지자체간 공모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에서도 상주시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교육‧훈련 지원사업에 2건이 선정되는 결과를 달성해 지역 내 일자리창출에 앞장서는 선도 자치단체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귀농귀촌인 6차산업화 창업 인큐베이터 과정’은 2015년 전국일자리경진대회 우수상을 받은 사업으로 베이비부머세대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교육생을 선발해 농산물 가공 및 유통, 농촌관광, 민박운영 등의 6차산업화 창업을 위해 10개월간 체험프로그램 개발, 창업 포트폴리오 구성 등 실무체험 위주의 교육을 할 예정이다.‘경력단절여성‧취약계층여성 회계‧사무실무자 양성사업’은 상주시의 경력단절여성 및 취약계층 미취업 여성을 대상으로 지역 내 고용인원 20인 내외의 소규모 중소기업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회계·사무업무 인력을 양성·공급함으로써 중소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경력단절여성·취약계층 고용으로 지역복지에 기여할 계획이다. [경상매일신문=조봉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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