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ㆍ경북지역의 2016년 12월 기상은 기온이 높고 강수량이 많았던 것으로 분석됐다. 2일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2016년 12월 전반엔 대륙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번갈아 받으면서 기온변화가 크게 나타났다.
포항시는 3일 시청 구내식당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닭과 오리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시식회를 가졌다. 이번 시식회는 급격히 위축된 닭, 오리고기의 소비심리를 되살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강덕 시장을 비롯한 간무공무원과 직원들이 참여해 직접 먹어보고 닭고기 취식의 안전함을 알렸다. 이강덕 시장은 “우리시는 아직 AI청정 지역이지만 조류인플루엔자가 전국적으로 유행하면서 우리 지역의 닭, 오리고기를 취급하는 식당등도 큰 타격을 받고 있다”며 “가열 조리할 경우 바이러스가 없어진다고 하니 걱정하지 마시고 적극적인 소비촉진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류인플루엔자에 감염된 닭이라 하더라도 70℃에서 30분, 75℃에서 5분간 끓이면 AI바이러스가 모두 사멸됨으로 절대적으로 안전하여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 한편, 한 달 이상 지속된 조류인플루엔자(AI)의 영향으로 시민들이 막연한 두려움으로 닭, 계란 등의 소비를 꺼리면서 최근 소비량이 60% 가까이 감소됐다. 이에 닭과 오리를 사육하는 농가와 관련 업체, 식당 등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만65세 이상(1952년 이전 출생자, 1952년생 포함) 어르신을 대상으로 연중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폐렴구균은 콧물이나 환자가 기침을 할 때 튀는 분비물에 의해 전파되며, 이로 인한 감염증은 주로 11월부터 이듬해 4월 사이에 많이 발생해 혈액이나 뇌수막에 침투할 경우 치명적인 합병증이 발생한다. 특히 노년층의 경우는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률이 20~60% 수준으로 매우 높다. 보건소에서 접종 중인 23가 폐렴구균 다당질 백신 예방접종은 65세 이상 연령에서 평생 1회 접종으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에 대한 예방효과가 50~80%에 달하며 패혈증, 뇌수막염 등과 같은 높은 사망률(60~80%)의 심각한 합병증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만큼 해당되는 어르신은 주민등록증을 지참하고 빠짐없이 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3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2017 시정방향’에 대한 기자간담회를 갖고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민생경제"를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먼저, 지난해 여러 가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시정여건 속에서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에 힘입어 크고 작은 많은 성과들을 거두었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어 밝힌 '2017년 시정방향'에서는 "올해도 경제상황의 불확실성과 안보의 불안정성 우려와 국제 철강경기의 악화에 이어 소비심리 위축 등 시민경제 생활과 지역경제의 타격이 예상되는 만큼, 어려운 경제상황이 완료될 때까지 각종 민생‧경제현안에 대한 선제적‧총력적 대응체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시정목표를 “지속발전가능한 환동해중심도시 포항”으로 정하고, △지역경기 부양․5대 신산업 육성을 통한 '지속성장 가능한 경제도시 도약', △포항 그린웨이 추진을 통한 '미래지향적 도시공간 조성', △문화도시 인프라 구축을 통한 '품격있는 해양문화도시 실현' 등 3대 핵심전략의 차질없는 추진을 통해 가시적 성과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이강덕 시장은 “어수선한 정국에서도 흔들림 없는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민생안전과 경기침체 고용불안 해소 등 실질적 경제살리기에 매진하겠으며, 미래 먹거리산업 발굴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계획된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나하나 챙겨 나가 '지속발전가능한 환동해 중심도시 포항' 이라는 원대한 꿈을 반드시 실현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올해 1월부터 기저귀와 조제분유 지원이 대폭 확대지원됨에 따라 저소득층 가정들에서 많이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기저귀 지원은 생후 24개월까지 확대되고, 조제분유는 기저귀 지원 대상 중 산모의 사망이나 질병으로 모유수유가 불가능한 경우와 아동복지시설·가정위탁 및 부자·조손가족 양육아동에게도 지원이 추가된다. 2016년 12월 31일 기준으로 기저귀·조제분유를 지원받고 있는 경우 별도 신청할 필요 없이 자동연장되며 그 이전에 서비스 이용기간이 종료된 대상자는 별도로 신청해야 한다 지원대상은 만 2세 미만 영유아를 둔 3인 가구 월소득 145만원 이하(직장보험료 44,898원)의 가정이며. 기저귀 구매비용 월 6만4천원, 조제분유 구매비용 월 8만6천원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금은 현금지원방식이 아닌 국민행복카드를 통한 분기별 포인트 지급방식이다. 출생일로부터 2년간 지급되며 신청일 기준으로 산정 지급하고, 소급 적용은 되지 않으니, 자격이 된다면 관할보건소로 빨리 신청하여 혜택을 받는 것이 유리하다. 이영희 남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기저귀·조제분유 지원을 통해 저소득층의 가계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길 바라며, 더 많은 가정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한 남구보건소 270-4208, 북구보건소 270-4254로 문의하면 된다.
새해벽두부터 기름 값이 급격히 상승하면서 서민경제에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 3일 포항의 주유소 기름가격은 휘발유 기준 가장 비싼 곳이 1699원으로 1700원에 육박하는가 하면 경유도 1400원대를 넘어서면서 지난 11월부터 거의 매일 오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날 유가정보서비스인 오피넷에 따르면 전국 주유소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490원선으로 나타났으며 서울의 경우 1600원을 넘어섰고 경유 평균 가격도 1천270원선을 돌파하면서 계속적인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이 같은 기름 값 상승의 원인은 계절적 요인과 함께 산유국들(OPEC)의 원유 감산합의에 따른 것으로 전문가들은 특별한 이변이 없는 한 당분간 가격은 계속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지역주민들에게도 많은 경제적 부담을 줄 것으로 보인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4일 오전 8시 30분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새해 읍면동장 회의’를 주재.
경주시는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우수공공기관’로 선정돼 3일 본관 입구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가족친화 인증은 근로자가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공공기관 및 기업체에 여성가족부장관이 인증서를 수여하는 제도이다. 이번 인증 심사에서 경주시는 자치단체장의 리더십 분야와 자녀출산 및 양육 지원, 유연근무제도, 직장어린이집, 직원휴게실, 북카페, 체력단련실, 시청갤러리 등 가족친화형 직장문화 조성에 앞장서온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일하기 좋은 직장 문화가 능률과 성과로 이어져 삶의 질을 향상하는 자양분이 될 것”이라며 “저출산․고령화,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증가 등 사회적 환경변화에 따라 가정생활과 직장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가족친화적 직장문화가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 내 자영업자 10명 중 3명만이 살아남으면서 생존율이 반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기 불황과 실업난이 지속되면서 구직자들이 창업으로 몰려들어 시장이 과포화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국세청의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경북도의 최근 5년 간 신규 개인 사업자는 △2011년 4만7천623명 △2012년 4만6천699명 △2013년 4만5천386명 △2014년 4만5천264명 △2015년 5만858명이다. 2011년부터 2014년까지 2천여 명이 감소했으나 2015년엔 1년 사이 5천 명 이상 늘어났다. 전문가들은 계속되는 경기 불황으로 새로운 일자리를 구하기 쉽지 않은 상황에서 은퇴한 베이비붐 세대와 실업난을 겪는 청년들이 노후 준비, 취업 등을 위해 창업으로 눈길을 돌린 결과로 보고 있다. 폐업한 개인 사업자의 경우, △2011년 3만8천359명 △2012년 4만362명 △2013년 3만9천659명 △2014년 3만8천874명 △2015년 3만5천40명으로, 2013년부터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1일 평균 139명이 창업하고, 95명이 사업을 접으면서 10명 중 살아남는 자영업자는 3명에 불과해 생존율이 현저히 낮은 실정이다. 전국의 창업 및 폐업 추세와 생존율도 경북도와 비슷하다. 3일 국세청의 ‘2016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2015년 전국 신규 개인사업자는 106만8천여 명이며, 폐업한 개인사업자는 73만9천여 명이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20만9천여 명)에 신규 자영업자가 가장 많이 몰렸으며, 부동산임대업(20만5천여 명), 소매업(18만7천여 명), 음식업(18만2천여 명), 도매업(6만7천여 명) 등의 순서로 많았다. 폐업의 경우, 음식업(15만2천여 명), 소매업(14만6천여 명), 서비스업(14만5천여 명), 부동산임대업(9만1천여 명), 도매업(5만4천여 명) 등의 순으로 창업과 비슷했다. 반면 부동산매매업, 전기ㆍ가스ㆍ수도업, 농ㆍ임ㆍ어업, 숙박업 등 창업자 수가 적은 업종은 문을 닫는 자영업자의 수 역시 적었다.
포스코(회장 권오준)의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이 동남아 지역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포스코그룹은 최근 베트남, 인도네시아, 미얀마에서 사회적 책임(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상을 잇따라 수상했다. 지난 12월 28일 포스코베트남은 한국 산업통상자원부와 베트남 기획투자부가 공동으로 추진한 ‘2016 베트남 투자진출 한국기업 사회책임경영(CSR) 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수상 배경에는 '포스코 스틸 빌리지(POSCO Steel Village)' 활동이 있었다. 포스코 스틸 빌리지는 포스코 업의 특성인 철강재를 활용해 주택 건립에서부터 스틸 놀이터, 철교(Steel Bridge) 건축까지 가장 안전하고 튼튼한 마을 건축 구조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특히 철교의 경우, 베트남에 진출한 포스코그룹이 협력해 지은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꼽힌다. 다리를 짓기 위해 포스코베트남은 봉사단을 조직하고 각종 인허가를 비롯한 제반 사업을 추진했으며 포스코A&C가 교량 설계와 디자인을 맡았다. 또한 포스코건설에서는 교량 가공과 시공을, 포스코 베트남공장인 POSCO SS VINA에서 형강제품 제공하면서 현지 지역사회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건축물을 만들 수 있었다. 또한 지난 12월 15일에는 인도네시아 한국 대사관과 코트라 주관으로 열린 ‘2016 한-인니 CSR 포럼 및 시상식’에서 포스코1%나눔재단과 KOICA가 공동 설립한 KPSE (Krakatau Posco Social Enterprise)가 인도네시아 투자조정청장 상을 수상했다. 인도네시아 제철소가 위치한 찔레곤 지역 내 KPSE 설립해 지역사회 청년들을 교육하고 제철소 내 취업을 연결해준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어 지난 12월 13일에는 미얀마-포스코건설이 미얀마 양곤에서 열린 ‘2016 미얀마 CSR 우수기업선정’에서 미얀마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도를 인정받아 ‘미얀마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2014년부터 양곤문화예술대학교와 MOU를 체결하고, 현장 인근 중고등학교와 자매결연을 하는 등 다각적인 유대관계를 형성했다. 지역사회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고자 교육기자재 보급 및 관련시설 개보수, 포스코건설 대학생봉사단의 한국-미얀마 문화교류활동, 빗물저장 식수시설 지원 등을 꾸준히 펼쳐왔다. 포스코그룹은 앞으로도 해외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기업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현지인들과도 두터운 신뢰 관계를 형성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포스코는 매년 철강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동남아시아 지역을 공략하기 위해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미얀마 등에 9개 생산법인과 6개 가공센터를 운영 중이다. 아울러 그룹 차원에서 사업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 판매, 마케팅뿐 아니라 사회공헌활동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대구 동구청은 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시무식 후 간부공무원과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영숙 부구청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임 부구청장은 1978년 10월 중구 북성동을 초임으로 대구시 관광과, 여성회관장, 자치행정과장을 거쳐 1일 부로 동구 부구청장으로 인사발령 됐다. 이는 대구시 처음으로 기초자치단체 부단체장을 맡게 된 것으로 여성 공무원들의 사기진작과 양성평등에 기여하고, 굵직한 국·시책사업이 산적한 동구의 구정추진을 위해 여성 특유의 부드러움과 섬세한 리더십이 어우러져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영숙 부구청장은 취임사에서 “막중한 책임감도 느껴지지만, 21세기가 요구하는 섬기는 리더십으로 다른 지자체 모두가 부러워하는 따뜻한 동구, 행복한 동구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구강서소방서(서장 고용상)는 3일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영웅들에게 하트세이버 증서 및 배지를 수여했다. 수상자는 구급대원 3명과 일반인 1명 등 모두 4명으로, 특히 수상자 중 유일한 일반인인 손모씨는 평소 심장질환을 앓고 있던 노모의 심정지 발생 즉시 군대 시절 배워둔 심폐소생술을 적극 실시해 노모의 생명을 살린 공이 인정되어 하트세이버를 수상하게 됐다. 한편 하트세이버는 심정지를 생명을 잃을 위기에 처한 응급환자를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등을 사용해 생명을 구한 이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고용상 서장은 “사람의 생명을 구한다는 것은 누구에게나 주어질 수 있는 것이 아니다”며 “수상하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와 축하를 드리며, 앞으로 강서소방서도 여러분처럼 열심히 뛰겠다”고 전했다.
■EXCO △기획조정실장 김시완 △총무팀장 황재석 △홍보팀장 윤형석 △시설운영팀장 권일만 △마이스사업팀장 손태식 △전시1팀장 김태성 △전시2팀장 최용수 △전시마케팅팀장 문경욱 △컨벤션마케팅팀장 권현칠 △감사팀장 도방원 △구미사업단장 박상민 △행사지원파트장 이수형
대구시교육청은 2017학년도 공립 중등학교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제1차 시험 합격자를 3일 오전 10시에 대구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제1차 시험 합격자는 361명[일반 354명, 장애 7명]으로 일반부문 일부 과목에서 합격선에 동점자가 있어 동점자 전원 합격 처리돼 제1차 시험 합격인원이 선발예정인원의 1.5배수인 349명보다 5명이 증가됐다. 한편, 제2차 시험의 실기ㆍ실험평가(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체육, 음악, 미술, 정보ㆍ컴퓨터, 전기ㆍ전자ㆍ통신, 기계ㆍ금속, 상업정보 과목)는 오는 11일 치르고, 교수ㆍ학습지도안 작성 및 수업실연 평가는 17일, 교직적성 심층면접은 18일에 각각 실시된다. 제2차 시험장소는 시교육청 홈페이지(www.dge.go.kr)/ 시험ㆍ채용란에 자세하게 안내돼 있다. 최종합격자는 2017년 2월 3일 발표하며, 시험 응시자의 개별 성적은 대구시교육청 중등임용 온라인채용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지난 2일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38대 홍승미 대구경북지방병무청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홍승미 신임 청장은 충남 부여 출신으로 이화여자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했으며, 41회 행정고시를 통해 98년 공직에 입문한 후 병무청 대변인, 산업지원과장, 운영지원과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병무행정 전문가이다. 홍승미 청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지 못한다면 몰락할 수 있다. 직원 모두가 변화에 대한 두려움을 걷어내고 용기 내어 도전하자“고 당부하면서 ”앞으로 ‘국민을 위한 병무청의 행복한 변화’를 통해 국민이 공감하고 신뢰하는 병무행정을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포항남부소방서가 ‘2016년 경상북도 119구급 서비스 품질 평가 - 심정지 환자 소생률’에서 1위를 하는 성과를 거뒀다. 포항남부소방서는 최근 도내 17개 소방관서 중 심정지 환자 소생률로 1위를 차지, 49명의 소방공무원 및 시민 영웅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와 배지를 수여했다. 지난 2016년 경북도에서 심정지 상태에서 소생한 환자는 72명으로, 이 중 포항남부소방서는 15명을 소생시켰다. 포항남부소방서의 평균 소생률은 11.1%로, 경북도 평균 소생률 6.1%보다 약 2배나 높다. 은대기 서장은 “지난 한 해 최고의 응급한 상황에서 신속한 대응과 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49명의 영웅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올 한 해도 포항남부소방서는 시민여러분께 최상의 응급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말했다. 한편 ‘하트세이버’(Heart Saver)란 심정지 또는 호흡정지 상태의 응급환자에게 심폐소생술 등 적극적인 응급처치 활동을 실시, 소중한 생명을 구한 사람에게 인증서 및 배지를 수여하는 제도이다.
대구 서구청은 지난해 12월 30일 비산동 날뫼골 일원 달성공원 서편 ‘지적불부합토지’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재적재조사 사업 완료로 2017년 새해부터는 토지대장과 지적도를 디지털 지적방식으로 행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지난 2013년부터 추진해온 이 사업은 비산1지구이다. 이곳은 지적공부와 실제 이용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 지역이었다. 이를 바로잡기 위해 그 동안 필지 조사측량을 실시해 주민 의견 수렴 과 서구 경계결정위원회 심의ㆍ의결을 거쳐 151필지 1만9천802.8㎡의 경계를 확정했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일제강점기의 낙후된 장비와 측량기술로 작성된 종이 지 적도이다. 종이 지적도는 부정확성으로 인해 토지의 경계와 이용 현황이 일치하지 않아 토지거래, 건물신축 등 많은 제약이 있었다. 이를 바로 잡 기 위해 국책사업으로 기존의 아날로그 지적방식에서 디지털 지적방식으 로 바꿔 추진한 것이다. 또한, 서구청은 비산1지구 외에도 2015년부터 현재까지 내당1지구 반고개 무침회 골목 일원과 원대1지구 비산 지하차도 동편 일원에 대해 필지 조사 측량을 마치고 경계결정과 주민설명회, 사업지구 지정 고시 완료 등 추진하고 있고, 올해는 큰장로 인근 서문우체국 북측 내당2지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영희 토지정보과장은 “그 동안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로 금번 비산1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할 수 있었고, 앞으로 주민재산권 보호에 기여하고자 지적재조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 경북영업본부 <지점장> △ 구미남통지점 김성균 △ 동구미지점 박병규 △ 동김천지점 이상훈 △ 광석동지점 권오일 △ 풍기지점 박은수 △ 영천중앙지점 홍효선 △ 포항대신지점 이국희 △ 포항양덕지점 김상규 △ 경산백자로지점 김경열 △ 경산공단지점 장강진 △ 한국수력원자력지점 박경호 △ 구미공단지점 하태신 △ 상주북지점 이창훈 △ 함창지점 이정걸 △ 상대동지점 김영화 △ 경북도청점 이청훈 △ 경북대점 박종철 <참사(업무분장 전 직책)> △ 경북영업부 황두연 △ 봉화군지부 윤이식 △ 상주시지부 남종복 △ 성주군지부 최기상 △ 영덕군지부 최석기 △ 청도군지부 윤성훈 △ 포항시지부 손진혁 △ 포항대이동금융센터 정규경 △ 경북영업부 이성우 △ 경산시지부 최현숙 △ 경산시지부 차순남 △ 중방동지점 손희선 △ 하양지점 김정식 △ 경산백자로지점 안도식 △ 경산공단지점 정성근 △ 경주시지부 권인혁 △ 경주시지부 이상용 △ 동천지점 조차구 △ 고령군지부 이명숙 △ 고령군지부 박상규 △ 고령군지부 권중부 △ 구미시지부 정창섭 △ 구미시지부 송재석 △ 구미강동지점 이승철 △ 구미중앙지점 김병효 △ 구미중앙지점 정명자 △ 동구미지점 김원권 △ 구미공단지점 황대화 △ 김천시지부 송정달 △ 김천시지부 배상건 △ 김천시지부 배덕남 △ 문경시지부 이점숙 △ 상주시지부 최광룡 △ 상주북지점 김필자 △ 안동시지부 김미화 △ 안동시지부 김종주 △ 광석동지점 윤희찬 △ 영양군지부 김규대 △ 영양군지부 박성용 △ 영주시지부 배현용 △ 영주시지부 박창수 △ 영천시지부 김은정 △ 영천시지부 김상태 △ 예천군지부 전이향 △ 의성군지부 권덕기 △ 청송군지부 김덕년 △칠곡군지부 장재율 △ 칠곡군지부 김영태 △ 포항시지부 신동일 △ 포항시지부 박영철 △ 포항양덕지점 최인식 △ 구미시지부 이상달 <단장> △ 경북마케팅추진단 조현철 △ 경북여신관리단 송강호 2017. 1. 2.자 ※ 인사발령(2017.1.1.자) 정정사항 前) NH손해보험 경북지역총국장 박병희 後) 농림수산업자 신용보증기금 경북지역보증센터장 박병희
영덕군예주문화예술회관은 최근 CJ CGV(주)(대표 서정)와 2017년 비상설 영화관 운영 재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로 최신 개봉작 위주의 영화 상영은 물론 추억의 명화 및 독립영화상영 등 다채로운 운영과 평일 영화상영도 기획하고 있으며 1월 첫 상영(1/7 ~ 1/8)에 맞춰 장비설치와 사전점검을 마무리했다. 2017년 첫 상영작은 '마스터', '판도라', '포켓몬', '루돌프와 많이 있어' 등 최신작 위주로 가족과 함께 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편성했으며, 1~2월은 매 주말마다 영화상영을 진행할 계획이다. 예주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상주-영덕간 고속도록 개통과 더불어 주말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좀 더 많은 영화를 상영함으로써 지역민의 문화활동에 조금 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한다”며 “예주생활문화센터 개관으로 많은 지역민들의 이야기방과 지역 동아리팀들의 연습 공간 활용 및 문화강좌 등 찾고 싶은 곳으로 탈바꿈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구도시공사는 사회취약계층을 위해 2017년 전세임대주택 150호를 공급한다. 전세임대주택이란 입주대상자로 선정된 자가 전세주택을 물색하면 대구도시공사가 주택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한 후 재임대하는 주택으로 시중보다 저렴하게 거주할 수 있는 공공임대주택을 말한다. 대구도시공사는 도심 내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2013년부터 2016년까지 610호를 공급했고, 2017년에는 150호를 공급할 예정이다. 입주신청은 모집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이 등재된 거주지의 주민센터(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기존주택 전세임대 신청자격은 1순위는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보호대상 한부모 가족이며, 2순위는 당해 세대의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50% 이하인 자와 월평균 소득 100% 이하인 장애인이다. 다만, 2순위는 1순위 신청접수 미달 시 재공고할 예정이다. 전세지원한도액은 6천500만 원이며, 입주자는 전세금의 5%를 임대보증금으로 납부해야한다. 전세금에서 임대보증금을 뺀 나머지 금액에 대한 이자(연 1~2%)는 월 임대료로 부담하게 된다. 전세금이 전세지원한도액을 초과하는 경우에도 지원이 가능하나 초과금액은 전액 신청자가 부담해야 한다. 다만, 총 전세금이 지원한도액의 250% 범위 내인 주택에 한한다. 전세임대주택 임대기간은 2년으로, 최초 임대기간 경과 후 2년 단위로 9회까지 재계약 가능하다. 단, 재계약시점에 시행되는 전세임대주택 입주 자격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대구도시공사는 오는 18~24일까지 입주 모집신청을 받고, 신청 접수 마감 2개월 후 당첨자에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전세임대주택과 관련해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도시공사 홈페이지(http://www.duco.or.kr)를 참고하거나 콜센터(053-350-0301~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