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은 3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2017 시정방향’에 대한 기자간담회를 갖고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민생경제"를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먼저, 지난해 여러 가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시정여건 속에서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에 힘입어 크고 작은 많은 성과들을 거두었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어 밝힌 `2017년 시정방향`에서는 "올해도 경제상황의 불확실성과 안보의 불안정성 우려와 국제 철강경기의 악화에 이어 소비심리 위축 등 시민경제 생활과 지역경제의 타격이 예상되는 만큼, 어려운 경제상황이 완료될 때까지 각종 민생‧경제현안에 대한 선제적‧총력적 대응체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시정목표를 “지속발전가능한 환동해중심도시 포항”으로 정하고, △지역경기 부양․5대 신산업 육성을 통한 `지속성장 가능한 경제도시 도약`, △포항 그린웨이 추진을 통한 `미래지향적 도시공간 조성`, △문화도시 인프라 구축을 통한 `품격있는 해양문화도시 실현` 등 3대 핵심전략의 차질없는 추진을 통해 가시적 성과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이강덕 시장은 “어수선한 정국에서도 흔들림 없는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민생안전과 경기침체 고용불안 해소 등 실질적 경제살리기에 매진하겠으며, 미래 먹거리산업 발굴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계획된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나하나 챙겨 나가 `지속발전가능한 환동해 중심도시 포항` 이라는 원대한 꿈을 반드시 실현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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