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소방서가 ‘2016년 경상북도 119구급 서비스 품질 평가 - 심정지 환자 소생률’에서 1위를 하는 성과를 거뒀다.포항남부소방서는 최근 도내 17개 소방관서 중 심정지 환자 소생률로 1위를 차지, 49명의 소방공무원 및 시민 영웅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와 배지를 수여했다.지난 2016년 경북도에서 심정지 상태에서 소생한 환자는 72명으로, 이 중 포항남부소방서는 15명을 소생시켰다.포항남부소방서의 평균 소생률은 11.1%로, 경북도 평균 소생률 6.1%보다 약 2배나 높다.은대기 서장은 “지난 한 해 최고의 응급한 상황에서 신속한 대응과 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49명의 영웅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올 한 해도 포항남부소방서는 시민여러분께 최상의 응급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말했다.한편 ‘하트세이버’(Heart Saver)란 심정지 또는 호흡정지 상태의 응급환자에게 심폐소생술 등 적극적인 응급처치 활동을 실시, 소중한 생명을 구한 사람에게 인증서 및 배지를 수여하는 제도이다. [경상매일신문=김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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