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벽두부터 기름 값이 급격히 상승하면서 서민경제에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3일 포항의 주유소 기름가격은 휘발유 기준 가장 비싼 곳이 1699원으로 1700원에 육박하는가 하면 경유도 1400원대를 넘어서면서 지난 11월부터 거의 매일 오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같은 날 유가정보서비스인 오피넷에 따르면 전국 주유소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490원선으로 나타났으며 서울의 경우 1600원을 넘어섰고 경유 평균 가격도 1천270원선을 돌파하면서 계속적인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이 같은 기름 값 상승의 원인은 계절적 요인과 함께 산유국들(OPEC)의 원유 감산합의에 따른 것으로 전문가들은 특별한 이변이 없는 한 당분간 가격은 계속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지역주민들에게도 많은 경제적 부담을 줄 것으로 보인다.[경상매일신문=최성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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