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 청하면 게이트볼회가 7일 창립총회를 열고 힘찬 출발을 선포했다. 이날 창립총회는 청하면민복지회관 2층 강당에서 열린 가운데 이동우 전 청하면장을 회장으로 선출했다. 청하 게이트볼회는 덕천리 164-1번지 일원에 사업비 1억3천900여만원을 들여 지난해 11월 착공한 게이트볼장이 최근 신설됨에 따라 마련됐다.
포항시남구보건소는 오는 10일까지 '9988건강강사 자원봉사단' 7기 자원봉사자를 신규 모집해 확대 운영한다. '9988건강강사'는 지역사회 나눔 운동 실천과 봉사활동 분위기 확산 및 고혈압․당뇨병 없는 건강한 포항 만들기를 위해 2013년부터 지금까지 자원봉사자 70여 명이 시민자율 건강체험터에서 활동하고 있다. 시민자율 건강체험터는 포항시청, 남구청 및 동 주민센터 6개소, 평생학습원, 이마트, 장애인복지관 11개소이며 3월부터 송림노인복지회관 및 청림동 새마을금고 2개소를 추가운영할 예정이다. 신규 자원봉사자는 오는 21일 남구보건소에서 양성교육 및 실습과정을 거쳐 3월부터 혈압․혈당 무료측정 및 건강 상담요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영희 건강관리과장은 “앞으로도 나눔을 통한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고 시민과 함께하는 건강한 포항 만들기를 위해 시민의 진정한 건강파트너가 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자원봉사 신청은 남구보건소 지역보건팀(☎270-4044)으로 하면 된다.
김문오 달성군수 소유와 그의 친척 소유인 대구시 달성군 화원읍 설화리 553-22 번지와 553-152 번지 소재 건축물이 각각 불법 증축된 것으로 밝혀졌다. 대구경제정의실천연합(이하 대구경실련)에 따르면 설화리 553-22 번지 김 군수의 건물이 공장기계실 등 66㎡가 무단 증축된 것으로 드러나 달성군의 행정조치가 이뤄졌다는 것이다. 달성군은 건축물 불법 증축 행위에 대해 지난해 12월 6일 시정명령을 내렸고, 12월 8일 시정완료(철거) 조치됐다고 대구경실련에 알려왔다. 또 달성군은 김 군수의 친척인 김모씨 소유의 553-152 건축물은 소매점 125.18㎡를 무단증축하고, 656.92㎡의 공장을 소매점으로 무단용도 변경한 사실을 적발했다. 군은 지난해 11월 30일 시정명령을 내리고 올해 1월 4일에 시정 촉구했다는 것이다.
대구광역시과학교육원은 학생들의 창의력과 탐구능력을 키우고 천체관측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4~11월까지 총 28회에 걸쳐 다양한 천체관측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에 운영되는 천체관측교실 프로그램은 △이순지우주교실 △찾아가는 달빛교실 △가족과 함께하는 ‘밤하늘 Talk’ 등 3개 프로그램이다. ‘이순지우주교실’은 초등학교 4학년 이상의 학급 및 동아리 단위로 모집해 총 16회에 걸쳐 운영되며, 별관 천체 투영실에서 4계절 별자리 익히기, 간이 천체망원경 만들기, 옥상 천체관측슬라이딩돔에서 달과 행성 관측 및 별자리 찾기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찾아가는 달빛교실’은 천체망원경을 보유하고 있거나 천체 동아리 운영을 계획하고 있는 학교 중 희망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천체관측 프로그램이다. 신청한 학교의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ㆍ인근 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천체관측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족과 함께하는 밤하늘 Talk’는 유ㆍ초ㆍ중ㆍ고 학생 및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모집해 총 8회에 걸쳐 운영되며, 명화 속의 별 이야기 등 우주․문화 Talk와 달과 행성관측 등의 천체관측 활동으로 진행된다. 신청기간 및 방법은 ‘이순지우주교실’과 ‘찾아가는 달빛교실’ 프로그램은 7일부터 3월 13일까지 대구과학교육원 홈페이지(http://www.dise.g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 받는다. 또한, ‘가족과 함께하는 밤하늘 Talk’ 프로그램은 대구과학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프로그램 운영 1주일 전 사전예약을 하면 된다. 아울러, 천체관측교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내용은 대구과학교육원 홈페이지(http://www.dise.go.kr)를 참고하면 된다.
대구 북구청은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 도심출몰에 더욱 신속하게 대응하고 농가의 농작물 피해를 줄이기 위해 유해야생동물 대행포획단을 확대운영한다. 북구청은 기존에도 대행포획단을 운영하고 있었으나 7명의 인원으로는 북구 전역에서 발생하는 민원에 대응하기가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에 지난해 12월 ‘대구광역시 북구 유해야생동물 대행포획단 구성․운영에 관한 지침(예규제219호)’을 제정하고 올해 1월 대행포획단을 모집해 각종 결격사유를 판단하는 서류심사를 거쳐 11명을 최종 선발 했다. 새로 구성된 포획단은 올해 2월부터 2년간, 유해야생동물의 도심출몰, 농작물 피해로 인한 민원 발생 시 대행포획활동을 하는 동시에 허가없이 야생동물을 포획하는 밀렵행위를 감시하고 산간지역 불법으로 설치된 올무, 덫 등을 수거하며 겨울철 야생동물의 먹이가 부족한 시기에 먹이주기 행사를 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강영구 단장은 “비록 선발인원들 대부분 다양한 생업에 종사하고 있는 상황에서 주ㆍ야간을 가리지 않고 수시로 발생하는 민원에 힘들겠지만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북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에너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는 7일 공단 2층 대강당에서 산업체 및 건물 에너지 관리자, 에너지 업종 종사자, 지자체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2017년도 에너지 수요관리ㆍ신재생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에너지신산업, 에너지 수요관리 및 신재생에너지와 관련한 주요사업 추진 방향을 알리는 정책설명회는 에너지신산업 활성화를 위한 2017년 신산업 추진계획을 비롯해 에너지이용합리화 자금지원사업, 산업체 에너지절감 지원사업, 녹색건축 보급 활성화 시책 등 에너지 효율향상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소개하는 방향으로 구성됐다. 또한 태양광으로 생산한 전력을 SMP(계통한계가격)와 REC(공급인증서)를 합산한 고정가격으로 거래하는 경쟁입찰제도 도입 등 개편되는 신재생에너지 정책을 설명하고, 지난 1월 20일부터 시행된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제도를 소개함으로써 제로인증제의 2020년 공공부문 의무화, 2025년 민간부문 확대 등 단계별 정책 확산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국에너지공단 관계자는 “국내·외 에너지환경 변화에 따라 에너지 정책 및 사업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정책설명회를 통해 수요자 맞춤형 에너지 정책 정보를 제공할 것이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실질적으로 원하는 에너지 정책 정보를 파악하여 적극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장학재단 안양옥 이사장은 7일 명덕고등학교(경남 함안군)에서 열린 국가장학생 재능봉사 캠프현장에 방문해 캠프에 참가한 대학생과 고등학생을 격려했다.
최근 포항지역에 미분양 아파트가 큰폭으로 증가하고 있어 지난97년 대할인분양 사태가 재현될 우려를 낳고 있다. 이에따라 소비자들은 미분양 증가에 따른 할인분양이란 반사이익을 노리고 선뜻 계약을 미루고 있다. 반면 아파트 시공사들은 분양률을 높이기 위해 자구책을 찾고 있지만 마땅한 대안이 없어 10년전 할인분양 공포에 전전긍긍하는 분위기다. 8일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15년 대규모 아파트 단지인 침촌지구 로열파크 시티사업 4,600여 세대,곡강지구 2,000여 세대, 흥해 이인지구 3,500여 세대, 오천 원동지역 17,000여 세대 등 무려 2만 여세대가 승인됐으며 여기에다 대형 조합아파트 물량까지 합하면 앞으로 5만세대 가까운 물량이 쏟아질것으로 보인다. 증가하는 물량과 다르게 경기침체로 인한 수요 감소, 대규모 분양아파트와 조합원아파트 등의 공급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미분양률은 가파르게 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포항지역 미분양률 증가 수치는 지난 2014년 330여 가구, 2015년 660여 가구로 늘어나다 지난해에는 무려 1천600여 가구로 대폭 증가했다. 현재는 17%의 미분양률을 보이지만 물량이 쏟아지는 연말이나 내년초엔 크게 증가할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사정을 안 소비자들은 혹시나 공급과잉에 따른 대규모 할인분양을 기대하며 계약을 꺼리는 경향이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는게 업계의 분석이다. 실제 지난 97년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현대건설, 대우건설이 포항 이동지역에 3천972가구를 비롯 우방 청구 보성 대림등 총 12개 업체가 1만3700가구 한꺼번에 분양했다. 하지만 당시 분양수요보다 공급량이 많아 미분양이 속출했다. 이동 현대아파트의 경우 대형 평수인 80평이 평균 30%가 넘는 할인분양에 들어가 기존 계약자들과의 마찰을 빚기도 했으며 일부 시공사는 분양 대행사를 동원해 적게는 10%에서 많게는 30%에 이르는 대대적인 할인분양을 실시한바 있다. 창포동에 사는 김모씨(45)는 "최근 지역에 분양하는 아파트가 많아 선택하는데 고심을 하고 있다"며"주변에선 벌써부터 대규모 미분양 사태가 발생하면 할인분양때 생각해 본다는 사람들도 더러 있는 것 같더라"고 말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7일 지역최초로 간이식 수술 600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장기이식센터는 지난 1월 10일 ‘B형 간염에 의한 간경화 및 간암’을 앓고 있던 52세 남자 환자에게 ‘혈액형 부적합 생체 간이식’을 실시해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무리 하며, 건강한 모습으로 2월 1일 퇴원시켰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2003년 3월 처음으로 뇌사자 간이식을 성공했으며, 2008년 10월 100례 달성을 시작으로 이후 2010년 6월 200례, 2012년 2월 300례, 2013년 6월 400례, 2015년 5월 500례, 그리고 올해 1월 꾸준한 노력과 함께 생체간이식 456례, 뇌사자 간이식 144례를 포함한 간이식 600례를 달성하며 지역 간이식 분야에서 부동의 1위를 기록했다.
대구 동구는 구민들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지역공동체의 회복을 위해 조성한 공영텃밭 2개소의 2017년 텃밭이용자를 오는 24일까지 동주민센터 및 구청을 통해 모집하고 있다. 불로동과 대림동에 위치한 동구 공영텃밭은 지역민들의 정서순화와 농업에 대한 이해도 증가, 도시농업의 발전을 위한 텃밭으로 동구 구민들을 위해 만들어진 농장이다. 텃밭은 1년 단위로 신청자를 모집하며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경작을 위해 농약, 화학비료, 비닐을 사용할 수 없다. 동구는 작년 텃밭교육, 체리따기체험, 옻골마을체험, 고구마수확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텃밭이용자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농업에 대한 관심을 일깨워주고 지역농가와 도심을 연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강대식 대구 동구청장은 “우리 아이들이 더욱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자연과 흙을 많이 접할 수 있도록 해야 하고, 도농복합지역인 우리 동구의 특성을 살려 도시농업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으며, 많은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지방환경청 <서기관급 전보>(2017. 2. 6. 자) △기획과장 최동호(崔桐虎)
경북도 소방본부가 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안전교육’ 이동안전체험차가 도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7일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운영한 ‘이동안전체험차량’을 분석한 결과 2014년도 142회, 1만6천648명에서 2015년도 135회 1만7천864명, 지난해 158회 1만7천759명 등 총 435회, 5만2천271명의 어린이들에게 체험형 안전교육을 제공했다. 이처럼 안전체험차량이 호응을 얻고 있는 것은 세월호 참사, 9.12 지진 등 최근 자주 발생하고 있는 사고로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주목받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는 기존의 이론교육의 경우 긴급한 비상상황에서 올바른 대처를 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지만, 체험형 교육은 실제 체험을 통해 몸으로 익히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실제 상황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기 때문이다. ‘이동안전체험차량’은 3월에서 12월까지 운영되며, 도내 구석구석에 산재해 있는 유치원․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청소년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체험형 안전교육을 펼치고 있다. 체험차량 내에는 119신고전화체험, 지진체험, 지하철체험, 연기탈출체험, 비상탈출체험 등 5코스로 구성된 체험시설이 갖춰졌다. 차량 밖에서는 대형 LED모니터를 통한 영상 교육과 소화기 체험,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병행해 실시하고 있다. 특히 교육 후 설문조사에서는 실감나는 현장체험교육을 경험한 아이들 대부분이“자주 체험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폭발적인 호응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신청은 경북소방본부 홈페이지 또는 전화(054-880-6936~7)로 가능하며, 2월 말까지 접수를 받아 시·군 지역별 대상 수에 따라 적정하게 안배해 교육일수를 배정할 방침이다. 우재봉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안전체험차량은 지진체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어린이들에게 효과적인 안전교육을 할 수 있다”며 “지진에 대한 도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향후 3년간 매년 1대씩 이동안전체험차량을 추가제작․운영하는 등 도민들의 안전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재난관리 평가에서 우수 시․군에 성주군, 구미시, 청도군을 각각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재난관리평가는 평가부담완화를 위해 유사․중복 지표를 기존 71개에서 39개 지표로 축소 통폐합하고, 사회재난․안전관리분야의 비중을 높여 지표의 균형을 추구한 것이 특징이다. 심사는 공정하고 심도 있는 평가를 위해 교수․민간전문가 7명을 참여시키는 등 3개반 10명의 도 자체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실시했다. 평가 항목은 재난업무담당자의 책임과 역할 숙지, 상황 수신․보고․전파 등의 개인역량과 안전관리계획 수립, 가축질병에 대한 예방대책작성, 신속한 사전대비회의 및 상황판단회의 개최 운영 등 재난관리부서역량을 등으로 이뤄졌다. 또 재난유형에 따른 위기관리 매뉴얼 작성, 재난관리실태 공시, 안전점검의 날 행사 등 재난관리네트워크역량부문, 기관 전체역량 제고를 위한 재난안전 조직·인사·예산 분야 등에 대해서도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 결과 우수 시·군으로 선정된 성주군, 구미시, 청도군에 대해서는 도지사 기관표창과 담당공무원 표창을 수여하고, 향후 모든 시·군의 재난관리 프로세스를 강화하는 계기로 삼을 방침이다. 이에 반해 미흡그룹에 해당하는 시·군은 앞으로 집중 컨설팅을 통해 재난관리 역량을 개선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원열 경북도 도민안전실장은 “이번 재난관리평가를 통해 자연재난·사회재난·안전분야에 대한 종합적 대응역량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평가된다”면서 “앞으로도 시·군 간 선의의 경쟁 유도와 책임행정을 강화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해빙기 대비 안전사고 Zero 목표 달성을 결의하기 위해 경북도 공무원과 지역 내 건설현장 관리자가 한자리에 모였다. 7일 경북도에 따르면 최근 경북농업인회관 대강당에서 도·시·군 공무원과 지역 내 건설현장 관리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결의대회 및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특별 교육은 건설현장의 안전전문가인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구본부 김호주 팀장을 강사로 초빙해 ‘해빙기 공사장 안전관리 대책’과 ‘건설공사 재해사례와 예방대책’을 주제로 이뤄졌다. 김 팀장은 이날 교육에서 건설현장관계자인 현장소장, 감리단장, 안전관리자, 품질관리자, 재난담당공무원, 건설담당공무원 및 건설공사 발주공무원 등에게 해빙기 안전사고 없는 공사현장 관리방안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해 도움을 줬다. 이용규 경북도 사회재난과장은 “이번 교육이 안전전문가의 사례 위주 교육으로 생동감 넘쳤으며, 건설 현장에서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살아 있는 교육으로 현장관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해빙기 건설공사장 안전사고는 전국적으로 매년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추세로 경북도에서는 미리 사고를 예방하는데 주력해 안전사고 제로의 원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지역의 외국인 소유 토지 면적이 전년에 비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도에 따르면 2016년 말 기준 도내 외국인 소유 토지가 전년대비 필지 수는 53필지 감소한 반면, 면적은 112만3천㎡가 증가된 3천206필지 3천583만7천㎡에 이른다. 이는 울릉도 면적의 50%가량을 외국인과 외국법인이 소유하고 있는 셈이다. 국적별로 미국이 2천181만7천㎡(60.1%)로 가장 많고, 일본 561만8천㎡(15.7%), 중국 45만9천㎡(1.3%)로 뒤를 이었다. 용도별로는 공장용지가 가장 많은 1천376만5천㎡(38.4%)로 가장 많았다. 이밖에 주거용 28만9천㎡(0.8%), 상업용 22만7천㎡(0.6%), 임야?농지 등 기타용지가 2,155만6천㎡(60.2)을 차지했다.
경북의 여성정책연구·인력개발·교육문화·인권보호 등 여성관련 정책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일·가정양립지원센터’ 건립이 본격화된다. 7일 도에 따르면 ‘일·가정양립지원센터’ 건립을 위한 건축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지난 1월 17일 가진데 이어 본격적인 건축설계용역 착수에 들어간다. ‘일·가정양립지원센터’는 총 사업비 250억 원, 연면적 약 8천㎡,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절충한옥양식으로 건립될 계획이다. 공사는 올해 5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9월에 착공에 들어가 2018년 12월 준공예정이다. 센터가 완공되면 경북여성일자리사관학교, 여성정책개발원, 성별영향분석평가센터, 광역새일자리센터, 여성단체협의회, 육아종합지원센터 등이 입주할 예정이고, 여성사전시관, 대강당, 다목적홀, 전산교육장, 강의실, 북카페 등이 자리하게 된다. 센터는 경북의 도 단위 여성회관 기능을 수행하고 일?가정양립 등 여성정책을 원-스톱으로 종합 지원하는 기관으로, 도청신도시 내 제2행정타운 업무시설 지구에 들어서게 된다. 김동룡 도청신도시본부장은 “일·가정양립지원센터는 지역 여성정책을 지원하는 거점기관이자 도청신도시의 랜드마크로 신도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7일 오후 2시 경북도청 다목적홀(안민관 1층)에서 전국 리사이클센터와 함께 다문화가정에 세탁기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용 지사, 장석춘 국회의원(구미 을), 고우현 경북도의회부의장, 신현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전국 대규모리사이클센터 대표, 다문화가족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세탁기 기탁에는 수도권서부자원순환센터(대표이사 김열환)을 비롯해 씨엔텍코리아(대표이사 김성진), RCL(대표이사 이진공), 호남권리싸이클링센터(대표이사 김보생), 영천RC(대표이사 허성필), KRC(대표 오전식) 등이 참여했다. 허성필 영천RC 대표는 “새해를 맞아 모범 다문화가정에 따스함을 전하고자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행복한 나눔동행을 할 수 있도록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응규 경북도의회 의장은 8일 오후 2시 30분 수원 라마다 프라자 수원호텔에서 열리는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 참석해 당면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
이영우 경북도교육감은 7일 상주 상산전자고등학교에서 열린 생활관 및 식생활관 개관식에 참석해 시설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상주가 지역구인 경북도의회 강영석 의원(교육위원회 위원장) 등 지역 인사들도 대거 참석해 축하를 건넸다.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은 8일 오전 10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최되는 제247회 임시회, 11시 30분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2017 기업애로해결박람회에 참석. 이어 오후 6시 AW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재경대구경북 신년교례회에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