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의 여성정책연구·인력개발·교육문화·인권보호 등 여성관련 정책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일·가정양립지원센터’ 건립이 본격화된다.7일 도에 따르면 ‘일·가정양립지원센터’ 건립을 위한 건축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지난 1월 17일 가진데 이어 본격적인 건축설계용역 착수에 들어간다. ‘일·가정양립지원센터’는 총 사업비 250억 원, 연면적 약 8천㎡,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절충한옥양식으로 건립될 계획이다. 공사는 올해 5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9월에 착공에 들어가 2018년 12월 준공예정이다. 센터가 완공되면 경북여성일자리사관학교, 여성정책개발원, 성별영향분석평가센터, 광역새일자리센터, 여성단체협의회, 육아종합지원센터 등이 입주할 예정이고, 여성사전시관, 대강당, 다목적홀, 전산교육장, 강의실, 북카페 등이 자리하게 된다.센터는 경북의 도 단위 여성회관 기능을 수행하고 일?가정양립 등 여성정책을 원-스톱으로 종합 지원하는 기관으로, 도청신도시 내 제2행정타운 업무시설 지구에 들어서게 된다.김동룡 도청신도시본부장은 “일·가정양립지원센터는 지역 여성정책을 지원하는 거점기관이자 도청신도시의 랜드마크로 신도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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