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빙기 대비 안전사고 Zero 목표 달성을 결의하기 위해 경북도 공무원과 지역 내 건설현장 관리자가 한자리에 모였다. 7일 경북도에 따르면 최근 경북농업인회관 대강당에서 도·시·군 공무원과 지역 내 건설현장 관리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결의대회 및 특별교육’을 실시했다.특별 교육은 건설현장의 안전전문가인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구본부 김호주 팀장을 강사로 초빙해 ‘해빙기 공사장 안전관리 대책’과 ‘건설공사 재해사례와 예방대책’을 주제로 이뤄졌다.김 팀장은 이날 교육에서 건설현장관계자인 현장소장, 감리단장, 안전관리자, 품질관리자, 재난담당공무원, 건설담당공무원 및 건설공사 발주공무원 등에게 해빙기 안전사고 없는 공사현장 관리방안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해 도움을 줬다.이용규 경북도 사회재난과장은 “이번 교육이 안전전문가의 사례 위주 교육으로 생동감 넘쳤으며, 건설 현장에서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살아 있는 교육으로 현장관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해빙기 건설공사장 안전사고는 전국적으로 매년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추세로 경북도에서는 미리 사고를 예방하는데 주력해 안전사고 제로의 원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