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스포츠클럽 주최 ‘제1회 달서스포츠클럽배 초·중등 배드민턴대회’가 지난 24일 월배국민체육센터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배드민턴 유·청소년의 건전한 여가 활동과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된 대회로 초등부, 중등부 복식 경기로 진행됐으며, 총 35개 팀 7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상주시는 지난 26일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민원업무를 볼 수 있도록 종합민원실 내 바닥에 안내 유도선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바닥안내 유도선은 민원인이 처음 민원실을 방문 했을 때 각 창구의 위치를 한눈에 파악하기 어렵다는 의견을 반영했으며, 민원실 입구부터 각 민원 창구까지 색깔별 유도선을 부착해 동선 혼선을 줄이고, 대기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
상주시는 지난 23일 도심 내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도시경관을 개선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기능형 녹색 인프라’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교통섬 2개소에 대해 녹화공간 조성과 빗물 저금통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지 1구간은 서성동 시민교회 앞 삼거리 교통섬(서성동 1-1)이며, 2구간은 라인온스탑 삼거리 교통 섬(신봉동 699)으로 그간 방치돼 있던 교통섬 공간을 활용해 경관성과 생태적 기능을 겸비한 시민 맞춤형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했다. 사업내용은 총 15종 2400여 본의 초화류와 관목을 식재했으며 강우 시 유출되는 빗물을 저장하고 지중 침투를 유도하기 위한 ‘빗물 저금통(Rainwater Tank)’을 각 교통섬에 설치해 도심 물순환 회복, 침수 예방, 열섬 저감 효과를 함께 도모했다.
김천상무가 FC서울을 상대로 승리를 각오한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은 28일 오후 7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FC서울(이하 서울)과 ‘하나은행 K리그1 2025’ 16R 홈경기를 치른다. 김천상무는 지난 시즌 한 번도 꺾지 못한 서울을 이번 홈경기에서는 승리의 제물로 삼는다는 다짐이다.
세계 정상급 테니스 선수들이 참가하는 ‘2025년도 ITF 대구 국제남자 테니스투어대회’가 지난 2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8일간 대구 유니버시아드 테니스코트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국제테니스연맹(ITF)과 대한테니스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대구시테니스협회가 주관하며, 대구시테니스심판회에서 전 경기의 심판진운영을 맡으며, 참가국은 한국을 비롯해 일본, 호주, 중국, 대만, 태국, 인도,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미국, 영국, 필리핀 등 총 12개국이며, 선수 90명과 임원 30명을 포함해 총 12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경기 종목은 남자 단식 및 복식으로, 토너먼트 방식의 3세트 매치로 진행된다. 총상금 1만5천 달러가 걸린 이번 대회는 ITF 월드테니스투어 규정에 따라 성적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세계 육상 팬들의 이목이 구미로 향하고 있다. 이번 대회의 의미는 스포츠에만 머물지 않는다.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열린 행사로 구성됐고, 드론쇼, 축하공연, 불꽃놀이가 어우러진 개회식을 비롯해 푸드페스타, 낭만야시장 등 지역문화와 연계된 다양한 즐길 거리도 마련돼 스포츠 관계자는 물론 시민들의 만족도도 상당히 높다. 스포츠와 문화를 함께 즐기며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는 새로운 축제 모델로 주목받는다.
상주 상영초등학교는 지난 24~26일까지 경남 사천시에서 열린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여자 초등부 농구 종목에서 2019년도 창단 이래 첫 메달인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전국소년체육대회라는 큰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상영초등학교 농구부는 14명의 학생 선수가 평소 기량 연마와 팀 전술훈련은 물론 전지훈련 등을 통해 꾸준한 훈련을 실시해 왔다. 이러한 점에서 이번 입상은 학교는 물론 지역과 재학생들에게 큰 용기와 희망을 선사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허영우 경북대학교 총장은 26일 경북대 글로벌플라자에서 ‘2025 지역산업연계 대학 오픈랩(Open-lab) 육성지원사업(이하 ‘오픈랩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사업운영위원회를 공식 발족하고, 제1회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족식에는 경북대를 비롯해 이번 사업의 관련자문기관을 대표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대구테크노파크, 경북테크노파크, 특허법인 다나, ㈜티비즈 등 총 7개 산·학·연·관 기관이 참석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오픈랩 사업’은 대학이 보유한 고급 인력, 연구시설·장비, 그리고 특허 등 연구성과를 기업이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대학 연구실을 개방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지역 특화산업의 기술경쟁력을 높이고, 실질적인 산학연 협력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경북대는 2020년 ‘오픈랩 사업’에 단독 선정된 이후 5년간 지속적으로 오픈랩을 운영해왔으며, 올해도 ‘오픈랩 사업’에 신규 선정되며 연속 운영의 기반을 다졌다.
정현태 경일대학교 총장은 지난 22일부터 일주일간 중앙도서관 KOLLABO스퀘어에서 ‘2025 KOLLABO 공모전’을 개최했다. 산업현장과 일상생활 속 다양한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마련된 이번 공모전에는 16개 학부(과)에서 총 50개 팀이 참가했다.‘ 이번 공모전은 △소방안전 △생활용품 △IT 및 시스템 △모빌리티 △환경에너지 △산업현장 등 6개 분야로 구성됐으며, 22일 열린 개회식에서는 우수 아이디어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심사 결과 대상은 소방안전 분야의 ‘저층 건축물 피난용 사다리 파츠 결합형 신속 가변 의자’가, 최우수상은 생활용품 분야의 ‘한 사람 인생의 맞춤형으로 사용할 수 있는 모듈형 가구’가 차지했다. 이들 수상팀은 28~29일 열리는 아진산업 주최 실리(Simple Idea Low-cost Improvement) 경진대회에 경일대 대표로 출전해 실현 가능성 검증에 도전한다.
포항해양경찰서는 26일 '찾아가는 연안 안전 교실' 일환으로 외국인 어선원을 대상으로 생존 수영 교육을 실시했다. 흥해복합커뮤니티센터(실내수영장)에서 진행 된 이번 교육에는 이달 한국으로 입국한 인도네시아 국적의 신입 선원 10여 명이 참여했다. 동남아국적의 외국인 선원들은 대부분 한국에 와서 처음으로
지역 고교생들의 체력 증진과 건강한 여가 활동을 권장하기 위한 ‘제3회 경일대학교 총장배 사제동행 축구대회’가 지난 19~23일까지 국제규격의 인조잔디구장을 갖춘 경일대 축구장에서 열렸다. 영남 지역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5월에 열리는 사제동행 축구대회는 참가 학생들의 수업에 지장이 없도록 방과 후 시간을 이용해 경기를 진행하고 있다.
경일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선도대학원 육성사업’ 2024년도 연차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이에 따라 24억9375만원의 사업비를 추가 지원받게 됐다. 경일대는 지난 2023년 반도체공정설비 분야의 대학원 과정을 개설, 학·석사 연계 과정 및 석사과정을 통해 R&D 중심의 고급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경일대는 기업 수요 기반의 교육과정 설계, 현장 밀착형 산학협력 교육, 기업과 연계한 Matchup 오디션을 통한 인재 선발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과 동해해양경찰서 등은 제 30회 바다의 날을 맞아 지난 26일 망상 해변에서 해양 정화활동을 펼쳤다.
여론조사 공표가 금지되는 28일을 앞두고 각 정당은 여론몰이에 집중하고 있다. 문제성 발언은 조기 수습하고, 장점은 최대한 널리 홍보한다는 취지다. 26일 더불어민주당은 비법조인 대법관 임용(일명 '김어준 대법관법') 논란을 수습하기 바빴고, 국민의힘은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와의 단일화를 위한 다양한 조건 제시와 함께 보수 분열 책임 등 압박 수위를 높여가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이날 박범계·장경태 의원이 추진한 비법조인 대법관 임용 가능 법과 대법관 증원 법 철회를 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에 지시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중앙선대위가 대법관 100명 증원법과 비법조인 대법관 임명 가능 법안을 철회하라고 지시했다'는 질문에 "(내가) 지시한 적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위임했으니 선대위가 내 이름으로 했을 수는 있지만 저는 아직 보고를 못 받았다"고 덧붙였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26일 충남도당에서 ‘지방이 주도하는 잘 사는 대한민국 실현을 위한 20대 공약’을 발표하며, 자치입법권·재정권·계획권을 지방정부에 대폭 이양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놓았다. 이날 김 후보는 “지방이 주도하는 대한민국 시대를 열겠다”고 선언하며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공동발전 △지역 산업의 신성장동력 육성 등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구체적으로는 △지방분권 개헌과 중앙 권한의 과감한 이양 △4대 대광역권 육성 △급행철도망의 지방 대광역권 확대 △시·도 간 행정통합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행정수도 조기 완성 △공공기관 2차 이전의 조기 추진 및 지역인재 채용 확대 △지방정부 재정 확충 △수도권 거주자의 비수도권 이주 지원 등도 주요 공약에 포함됐다. 이날 발표 현장에는 김 후보 직속 지방살리기특별위원회의 우동기 위원장, 오창균 총괄위원장, 오정근 서울경기본부 위원장, 김홍렬 충청남도본부 위원장, 윤여표 충청북도본부 위원장, 전병극 문화체육관광 육성위원장, 김경준 중소기업지역상권육성본부 위원장, 최병욱 기회발전특구지원 위원장, 이상률 자치경찰위원장 등이 함께했다. 최병욱 지방살리기특별위원회 기회발전특구지원 위원장은 “지방에 다양한 기업을 유치하고 세제 완화를 추진해 지방소멸을 막는 데 앞장설 것”이라며, “기회발전특구를 통해 지방의 자생력을 높이고, 지방이 주도하는 진정한 대한민국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중앙집권적인 국가 운영 방식으로는 더 이상 지역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iM그융그룹은 26일 대구 소재 iM뱅크 제2본점에서 ‘제3회 대한민국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젝트 - iM Ready, iM Challenger’의 파이널 라운드를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iM Ready, iM Challenger’는 iM금융그룹이 ESG 경영의 일환으로 지난 2022년부터 추진해 온 청년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올해부터는 대회 규모를 전국으로 확대했으며, 대한변리사회가 후원기관으로 참여해 우수 아이디어에 대한 특허 등록을 지원하고 있다. 오전에 진행된 파이널 라운드에는 지난 1월 개최된 본선 대회에서 선발된 총 10개 팀이 △iM뱅크 앱 개선 전략 △데이터 기반 마케팅 활성화 방안 △외국인 고객 전용 금융상품 개발 등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치열한 아이디어 경연을 펼쳤다. 오후에 열린 시상식에서는 iM금융그룹 황병우 회장, 금융감독원 이복현 원장, 경북대 허영우 총장, 대한변리사회 김두규 회장,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민정기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상팀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심역코오롱하늘채 부녀회는 최근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를 찾아 산불피해 복구성금을 전달했다. 성금을 전달한 남인숙 회장은 “경북 및 대구 산불을 통해 재난은 누구에게나 갑자기 발생할 수 있음을 우리 모두 느꼈다”며 “부녀 회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모인 성금이 산불 피해 복구 활동에 작지만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구상공회의소는 26일 지역민의 지식재산권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권리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대한변리사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식재산(특허) 분야 상담을 활성화하고, 지식재산에 대한 인식 확산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등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대한변리사회 대구지역 변리사와 대구상공회의소 지식재산센터는 현재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지역민을 대상으로 특허, 상표, 디자인 등 지식재산 관련 무료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주대원(세청아이피엔특허
대구·경북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박람회인 ‘제22회 대구펫쇼 멍멍야옹’이 지난 25일 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엑스코 동관에서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지난 23~25일까지 150개사 400부스 규모로 열렸으며, 2만1219명의 참관객이 행사장을 방문하며 지역 대표 반려문화축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올해는 특히 참관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대폭 확대되며 가족 단위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50평 규모의 분홍 모래와 조형물로 구성된 ‘핑크모래놀이터’와 ‘캠핑 컨셉 휴게공간’은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포토존으로 주목받았으며, 초대형 장애물 놀이터와 미니 어질리티 체험존 등 체험 중심의 콘텐츠가 참관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반려동물 전문가 및 산업 관계
계명대 여성학연구소와 한국스페인어문학회가 지난 24일 양 기관 간의 지속적인 연구 및 교육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정은 연구간행물과 학술정보 교환, 학술대회 및 교육 프로그램 상호 참여, 공동 연구 지원사업 운영 등을 포함하며, 여성학과 스페인어권 문학·문화 분야의 융합 연구를 활성화할 목적을 두고 있다. 협약은 체결일로부터 10년간 유효하며, 양 기관은 협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MOU 체결과 이어, 24~25일까지 계명대 동천관에서 공동 학술대회가 열렸다. ‘전환의 시간, 전환의 장소: 스페인어권 지역과 여성의 재현’을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전환의 시대를 배경으로 스페인어권 지역에서의 여성의 삶과 그 재현을 다루는 연구 발표가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