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유도선 설치로 민원창구 찾기 쉽게

[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는 지난 26일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민원업무를 볼 수 있도록 종합민원실 내 바닥에 안내 유도선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바닥안내 유도선은 민원인이 처음 민원실을 방문 했을 때 각 창구의 위치를 한눈에 파악하기 어렵다는 의견을 반영했으며, 민원실 입구부터 각 민원 창구까지 색깔별 유도선을 부착해 동선 혼선을 줄이고, 대기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

유도선은 여권, 제증명, 차량, 세무, 측량, 상하수도, 가족관계 등 주요 창구별로 색상을 다르게 적용해 시각적으로 쉽게 구분할수 있도록 했으며, 다채로운 색상을 사용해 민원실 분위기를 한층 생동감있게 만들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승운 상주시 행복민원과장은 “이번 유도선 설치는 민원인의 입장에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로,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민원행정서비스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주시는 24개 전 읍면동에 무인민원발급기 설치완료, 사회적 약자를 위한 우선민원창구와 원스톱 민원창구 운영, 시민을 위한 북카페 정원, 민원인전용 편의시설 운영 등 항상 시민이 행복한 민원실을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