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최근 당원들로부터 모금된 성금 5억3천만원을 경북.경남.울산 지역 산불피해 지원에 써달라며 희망브릿지에 전달했다. 16일 경북도당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10일까지 14일간 당원과 전국 17개 시.도당, 그리고 국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산불피해 지원 성금을 모금한 결과 6653명의 참여에 총 5억3천만원을 접수해 이날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를 비롯해 김병주 산불재난긴급대응특별위원장, 박성준 원내수석부대표, 김병욱 후원회장, 이영수 경북도당위원장과 희망브릿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지난달 발생한 산불로 목숨을 잃고 다치신 분들도 계시고,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도 많은데 모든 분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성금 모금에 참여해주신 한분 한분의 소중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이 성금이 희망의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더불어민주당은 피해복구와 일상 회복을 위해, 또 재난 예방과 대응 체계 개선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영수 경북도당위원장은 "소중한 인명과 2조원에 달하는 재산피해를 입은 경북지역 이재민들은 하루 하루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말하고 "작은 정성이나마 이재민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천시 지좌동 2기 마을복지계획 추진단은 지난 15일, 지좌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취약계층 30세대를 대상으로 2025년 '가족 행복 UP! 마을 나눔 밥상' 사업을 개시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사업은 19명 위원이 직접 발로 뛰어 발굴한 사업으로, 위원들은 밑반찬 4종으로 ‘마을 나눔 밥상’을 정성스럽게 만들어 각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하고 건강 상태와 안부를 확인했다. 김기옥 위원장은 “지좌동 2기 마을복지계획 추진단의 첫 사업에 참여해 주신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정성이 담긴 마을 나눔 밥상으로 이웃과 마음을 나누니 우리에게도 큰 기쁨과 힘이 된다”고 했다. 배정화 지좌동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2기 마을복지계획 추진단의 2025년 첫 사업에 참여해 주신 위원분들께 감사드리고, 식사 준비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영양을 채워줄 밥상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촌지도자 김천시연합회는 지난 15일 감천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에는 농촌지도자 김천시연합회 임원들과 읍면동 회장단들이 참여했으며 감천변에 있는 각종 쓰레기를 수거해 ‘깨끗한 김천 만들기’에 힘을 보탰다. 유은상 회장은 “바쁜 농사철이지만 다가오는 경북도민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깨끗한 김천 만들기’ 환경정화 활동에 동참하게 됐다”고 전했다. 농촌지도과 권명희 과장은 “이번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농촌지도자 김천시연합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농업·농촌의 리더로서 역할을 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천소방서 김천여성의용소방대는 최근 연이어 발생한 대형산불로 큰 피해를 본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조속한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지난 15일 양금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김천여성의용소방대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된 것으로, 김천소방서 소방대원들이 함께 참석해 성금을 전달했다. 해당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되어 산불 이재민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김기숙 김천여성의용소방대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이번 성금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분들께 희망과 용기가 됏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진태술 양금동장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큰 고통을 겪고 있는 영남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지원의 손길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 이러한 마음들이 모여 피해지역의 복구와 재건에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밝
영주시 휴천3동 통장협의회는 최근 휴천3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최근 인근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한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신춘식 통장협의회장은 "예기치 못한 산불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마련했다"며,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가시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일훈 휴천3동장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을 위해 늘 애써주시는 통장님들께서, 자발적으로 성금 모금까지 함께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피해 주민들께 큰 위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영주시 가흥1동은 최근 가흥1동에 거주하는 익명의 기부자가 산불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한 성금 70만원을 가흥1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해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전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기초생활수급자인 기부자는 현재 암 투병 중으로 일조차 할 수 없는 어려운 형편이지만, 산불 피해로 고통받는 이재민들의 사연을 접하고 그동안 아껴 모은 생활비를 기부하기로 결심했다. 기부자는 본인의 신분이나 이름을 밝히지 않은 채 조용히 주민센터를 찾아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의 모습을 보고 너무 마음이 아팠다"며, "제가 도움을 받은 만큼, 이 성금이 피해 입은 분들께 작은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강매영 가흥1동장은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꺼이 손을 내밀어 주신 기부자께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이 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위로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이
김천시는 오는 22~30일까지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제52회 한국중고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한국중고등학교태권도연맹이 주최하고, 경북도태권도협회와 김천시태권도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선수 2200명, 운영진 100명 등 총 2300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전국 대회다. 경기는 체급별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진행되며, 치열한 경기를 통해 각 부문 최고의 기량을 갖춘 선수들을 가릴 예정이다. 대회 기간에는 선수단, 지도자, 학부모 등 전국 각지에서 2300여 명 이상이 김천을 방문함에 따라,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숙박·음식·관광 등의 산업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제45회 장애인의 날(매년 4월 20일)을 맞이해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홈플러스 영주점 앞 광장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장벽없는 모두의 마을'을 실시한다.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장벽없는 모두의 마을'은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이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보 판넬 전시와 장애체험(지체-휠체어타고 한궁체험, 시각-안대쓰고 블록쌓기, 자폐성-거울보고 그림 완성하기, 청각-수어로 이름쓰기) 및 장애관련 OX퀴즈 풀기, 장벽없는 나눔이벤트(풍선, 팝콘), 사회조사 등이 진행되며,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장애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해 장애 및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고, 나아가 장애인이 사회적으로 차별받지 않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승배 관장은 "우리 지역의 통합사회환경 조성을 위한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장벽없는 모두의 마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유일의 장애인종합복지관으로 신체적, 정신적 장애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장애인을 위하여 다양한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영주시는 지역 출신 대학생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오는 24일까지 '2025년 상반기 영주시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1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학자금 대출을 받은 대학 재학생 및 휴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2024년 하반기 발생한 대출이자 전액을 지원한다. 신청일 기준 본인 또는 직계존속이 영주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 시 다음달 중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계좌로 이자가 직접 상환된다. 신청은 영주시청 누리집(분야별정보 > 교육)을 통해 온라인으로 하거나, 제출서류를 선비인재양성과에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온라인과 우편 접수 모두 신청서, 재학증명서,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를 제출해야 하며, 문의는 영주시 선비인재양성과(054-639-6643)로 하면 된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학자금 대출 이자는 대학생과 가정 모두에게 적지 않은 부담"이라며, "이번 지원이 지역 출신 대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고, 미래를 차분히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의 학업과 자립을 돕기 위해 다양한 교육 지
김천시는 예기치 못한 재난이나 안전사고를 당한 시민들에게 보험금을 지급하는 2025년 김천시 시민안전보험을 지난 1일 갱신했다고 밝혔다. 보험 보장 기간은 지난 1일부터 다음해 3월 31일까지다. 시민안전보험은 재난과 사고로 피해를 본 시민에게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김천시민과 등록 외국인은 별도의 절차없이 자동 가입되며 개인보험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중복으로 보상받을 수 있다.
영주시 직영 온라인 쇼핑몰 '영주장날'(yjmarket.cyso.co.kr)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 품목 할인과 어버이날 효도 기획전, 신규회원 대상 할인 쿠폰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다음달 1~31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영주장날 전체 회원(통합회원 포함)을 대상으로 전 상품 20% 이상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를 통해 전국 보시자들은 영주시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어 다음달 8~31일까지는 홍삼 등 건강식품을 중심으로 한 '어버이날 효도 기획전'이 진행된다. 기획전 상품을 구매하면 다음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는 5천원 할인 쿠폰이 지급되며, 해당 쿠폰은 2만 원 이상(배송비 제외) 구매 시 사용 가능하고, 계정당 1매만 발급된다. 신규 가입 회원에게도 혜택이 제공된다. 5월 한 달간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2만5천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5천원 할인 쿠폰이 발급된다. 여기에 더해, 영주사랑상품권 가맹점 등록 상품은 상품권 결제가 가능해 추가적인 가격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안순기 유통지원과장은 "이번 이벤트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준비한 특별 기획"이라며, "영주의 청정 자연에서 자란 신선한 농산물과 정성껏 만든 특산품들을 전국 소비자들이 더욱 쉽게 접할
김천시는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5월 공통부모교육 참여자를 오는 22일부터 접수한다고 밝혔다. 5월 공통부모교육은 가톨릭상지대 박성은 교수를 초청해 영유아 부모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소중한 나’를 주제로 해 부모 자신의 성격 유형 검사를 통해 육아로 인해 희미해진‘나’의 성격특성과 강점을 발견하고 찾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부모-자녀 체험활동은 센터 내 활동으로 영아 활동 3강좌(앞치마로 공 주고받기, 전분물 촉감놀이, 소리 나는 놀잇감 끌기), 유아 활동 3강좌(색 반죽 만들기, 볼풀공 패턴 놀이, 신문지 공 볼링 놀이)가 센터 2층 교육실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영주시는 오는 30일까지 '2025년 경북도.영주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시민의 생활 수준과 사회 인식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지역개발과 복지정책 등 시정 전반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된다. 조사 기간은 1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15일간이며, 통계청이 표본으로 선정한 영주시 내 912가구의 가구주 및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한다. 조사원은 각 가구를 직접 방문해 면접 방식으로 설문을 진행하며, 조사표를 작성한다. 조사항목은 총 11개 부문, 49개 문항으로 구성된다. 이 중 42개는
영주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5년 동네상권발전소'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6500만원 포함 총 1억3천만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선정은 침체된 원도심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지속 가능한 상권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네상권발전소'는 주민과 상인이 함께 참여하는 상권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지역 맞춤형 컨설팅과 상인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생력 있는 지역상권을 육성하는 국비지원 사업이다. 올해 공모에는 전국 50개 기초지자체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16개 상권(지자체)이 최종 선정됐다. 영주시는 그중 하나로 이름을 올리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김천시 양금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4일 주민들에게 건강한 여가선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5 양금동 평생학습교실’을 개강했다. 이번 양금동 평생학습교실에서는 라인댄스, 농악 총 2개 강좌가 오는 11월까지 운영되며, 라인댄스 강좌는 월‧수요일, 농악 강좌는 수요일에 매주 2시간씩 운영될 계획이다. 강좌에 참여한 한 주민은 “집과 가까운 장소에서 이런 교육을 받을 기회가 생겨 너무 좋다. 매주 열심히 참여하며 건강을 지키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진태술 양금동장은 “평생학습교실을 통해 주민분들께서 신나고 재미있게 건강을 관리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보내시 바란다.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요구에 맞는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17일 오후 2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후 오후 4시 지역개발사업(투자선도, 지역수요맞춤) 전략회의에 참석한다.
칠곡소방서는 지난 11일 칠곡소방서 2층 중회의실에서 화재진압 유공 의용소방대원 2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수상자인 의용소방대원 부부 김종현(왜관남성의용소방대), 장인미(왜관여성의용소방대)씨는 지난 3월 19일 오후 7시경 발생한 왜관읍 빌라 화재 현장에서 신속한 대처로 큰 피해를 막았으며, 화재는 인명피해 없이 약 30여 분만에 완진됐다. 이에 칠곡소방서는 화재진압에 대한 공적을 인정해 이들에 표창패를 수여하고 감사의 표시를 전했다. 칠곡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현장에서의 신속하고 용기 있는 행동이 대형 피해를 막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며 “이번 표창은 공동체 안전을 위해 헌신한 의용소방대원의 모범적인 사례를 널리 알리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
예천군 결산검사위원회는 16일, ‘2024 회계연도 결산검사’의 일환으로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개심사지 오층석탑 주변정비 사업, 삼강주막~회룡포 간 관광거점 조성, 예누리길 조성, 곤충생태원 모노레일 승강장 하부 급경사지 보강사업 총 4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각 사업장 현장에서 사업 추진성과 등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해당 사업이 관련 법령에 따라 적절하게 집행됐는지 살펴보며 향후 효율적인 사업 운영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는 등 심도 있게 논의했다. 신향순 대표위원은 “주요사업 현장 방문을 통해 예천군민의 소중한 세금이 당초 목적과 취지에 맞게 적정하게 집행됐는지 점검했으며, 앞으로 결산 검사를 진행하는 동안 사업추진 과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이를 통해 우리 군의 발전
예천군은 16일, 예천군복합커뮤니티센터 3층 동아리실에서 아이돌봄 유관기관 관계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아이돌봄사업 활성화를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아이돌보미 선생님들의 현장활동에 대한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고, 아이돌봄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아이돌봄서비스 운영 현황과 과제를 공유하고,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협업체계 강화, 아이돌보미 처우 개선 및 근무 여건 개선방안 등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특히, 아이돌보미 신규 교육기관이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 개소되어 아이돌보미의 타지역 이동교육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고, 수준 높은 교육을 이수할 수 있게 되어 지역 내 아이돌보미 신규양성과 타지역에서 보수교육으로 방문하는 관계인구형성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윤선희 주민행복과장은 “오늘 간담회는 아이돌보미 선생님들의 현장의 소리를 직접 들어볼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
예천군은 1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16일간 지역 내 표본가구로 선정된 708가구를 대상으로 ‘2025년 경북도 및 예천군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사회조사는 사회적 관심, 삶의 질과 관련된 군민의 주관적 관심사를 파악해 지역균형개발, 복지시책 추진 등 지역사회 연구의 기초자료 확보와 정책 수립에 활용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조사원이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하는 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조사 대상은 통계청에서 선정한 지역 내 표본가구의 가구주와 만 15세 이상 가구원이다. 조사내용은 주관적 행복, 가구와 가족, 환경, 노동, 주거와 교통, 교육 등에 관한 항목으로 총 49개 문항(경북도 공통항목 42문항, 예천군 특성항목 7문항)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예천군은 지난 10일, 조사요원 14명을 대상으로 정확한 통계 자료 수집을 위한 조사 지침 및 조사표 작성 등에 대한 사전 교육을 마쳤다. 김학동 군수는 “수집된 조사 자료는 통계법상 통계 목적으로만 사용된다”며, “사회조사 결과는 우리 지역사회 정책 수립에 직결되는 중요한 데이터인 만큼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실한 답변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