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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 함창읍행정복지센터는 자체복지사업인 '요즘 함창복지 뭐함?'을 통해 무더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내 저소득 가구에 사랑의 선풍기를 지원했다.
'요즘 함창복지 뭐함?'은 함창읍에서 자체적으로 모금한 성금 등을 활용해 여름철 폭염과 공공요금 상승 등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저소득층들에게 여름물품들을 지원하는 자체 여름철 기획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특히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온과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무더위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서 5월~6월 기간 동안 1천만원 상당의 여름 물품들을 3차례로 나눠서 순차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16일 1차적으로 900만원 상당 에어컨을 지원한데 이어 27일 120만원 상당의 선풍기를 저소득층 10여 가구에 지원했으며, 마지막 3차는 6월에 보양식 세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주용덕 함창읍장은 “이번 사업은 폭염으로 인한 에너지 취약계층들의 건강피해를 최소화 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전달된 물품들이 앞으로 다가올 폭염의 무더운 날씨에 취약계층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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