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희철기자]구미경찰서는 봄철 특별치안 활동 전개 중 차량털이범 검거에 기여한 구미시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구미시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은 지난 13일 새벽 1시 48분께 방범용 CCTV를 모니터링 중 구미시 도량동 노상에 주차된 차량의 문을 당기며 차량 내부를 확인하는 행인의 수상한 모습을 포착, 절도 범죄가 의심돼 신속한 112신고를 통해 차량털이범을 현장에서 검거하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이에 구미경찰서는 구미시 통합관제센터를 방문, 중요범인검거에 공을 세운 관제요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지난 2010년 개소한 구미시 통합관제센터는 현재 4821대의 CCTV를 운용 중이며 지난해 절도 등 50여 건의 중요 범인 신고 외에도 교통사고 및 화재신고 등 270여 건에 이르는 중요 신고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김동욱 구미경찰서장은 "시민의 안전과 범죄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구미시 통합관제센터와 협업으로 지역사회의 안전을 강화하고 범죄예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