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안종규기자]김천상무 박대원이 K리그 통산 100경기 출장 소감을 전했다.김천상무프로축구단은 지난 2일, 포항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11R에 출전하며 K리그 통산 100경기 출장을 달성했다.박대원은 “K리그 100경기 출장을 달성해 기쁘다. 다만, 생각보다 시간이 걸린 것 같아 마냥 좋지만은 않다. 200경기는 더 빠르게 달성하고 싶다”며 소감과 함께 각오를 전했다.박대원은 지난 2019년 수원삼성에서 K리그 무대에 데뷔했다. 이어 2021시즌부터 점차 출전 기록을 늘려갔다. 2024시즌 도중 김천상무에 합류해서 14경기를 소화했고, 프로데뷔 6년 만에 도움을 기록하며 첫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올 시즌에는 K리그 무대에서 2경기에 출전 중이다. 코리아컵에서는 친정팀 수원삼성을 상대로 3R 경기에 나서며 환상적인 롱스로인 도움을 올리는 등 활약을 펼쳤다. 김천상무는 박대원의 K리그 통산 100경기 출전을 기념하며 28일 FC서울과의 K리그1 16R 경기에서 킥오프 전 축하 행사를 진행한다.한편, 김천상무는 다음달 1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수원FC와의 K리그1 17R 홈경기에서 8기 선수 12명의 전역기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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