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29일 신형 연안구조정과 동력 서프보드의 일선 배치가 완료돼 활용 빈도가 다소 줄어든 수상오토바이 등 구조물품 2종 2점을 선점해 (사단법인)한국해양구조협회 경북지부에 무상양여 했다고 밝혔다. (사단법인)한국해양구조협회 경북지부는 양여 받은 물품을 성수기 인명구조, 해상순찰, 수중정화활동, 교육·훈련 등에 활용해 구조업무 역량 강화 및 대민활동 지원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경북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달 30일 경주에서 주민밀착형 자치경찰제 운영을 위해 도내 시‧군청과 경찰서 직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경찰사무 시군 네트워크 활성화 포럼’을 열었다. 이번 포럼은 광역 자치단체 단위로 시행되고 있는 자치경찰제도가 기초 시‧군과의 접촉이 부족한 한계점을 보완코자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공감할 수 있는 소통의 기회를 마련해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준비됐다. 자치경찰제도는 지난 2021년부터 본격 시행됐으나 전국 시‧도에 자치경찰위원회가 설치되고 자치경찰 사무에 관해 시‧도 경찰청을 지휘하는 형태로 운영돼 시‧군으로부터 지역의 치안 수요나 특성을 파악하는 데에 제한적인 면이 있었다.
경북도와 경북도문화관광공사는 지난달 29~30일까지 주한 아랍 7개국 대사단을 초청해 포항과 경주 일대에서 ‘신라-아랍 실크로드 팸투어’를 개최했다. 이번 팸투어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아랍 주요 인사에게 경북의 문화·관광·산업 자원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앞으로의 관광과 투자 유치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했다. 참가자는 아랍에미리트(UAE), 오만, 사우디아라비아, 바레인, 이라크, 모로코, 튀니지 등 7개국의 주한대사 등 9명과 한국-아랍소사이어티 관계자 등 총 14명이다. 지난달 29일 첫날, 대사단은 KTX를 타고 포항에 도착해 대한민국 철강산업의 중심지인 포스코 본사와 역사박물관을 견학했다. 이후 경주로 이동해 동궁과 월지, 원성왕릉, 불국사 등 신라시대의 주요 유적을 둘러보며, 고대 실크로드를 통한 신라와 아랍 간 교류의 흔적을 살폈다.
경북도는 초대형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본 5개 시군에 공직사회의 온기를 전달코자 1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총 16일간 ‘다다익선 자원봉사 온기 나눔 집중 운영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다다익선 자원봉사 온기 나눔’은 경북도청 공직자와 관계기관이 지난 산불로 인해 고통을 겪는 이재민을 위로하고 실질적 도움을 통해 공직사회 나눔문화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한다. 경북도는 시군과 협의해 현장의 필요에 맞는 봉사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다. 온기 나눔 집중 운영 기간 중, 각 부서의 직원 다수가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경북도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지난달 30일 포항제철소에서 열린 ‘선형 Shed 야드 밀폐설비’ 준공식에 참석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설비 현장을 둘러봤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포스코 이희근 사장과 주요 임원 등이 함께했다. 이번에 준공한 ‘선형 Shed 야드 밀폐설비’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관점의 선도 제철소 구축을 위해 노력하는 포항제철소가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해 설치했다. 포항제철소 1선탄에 있는 선형 Shed 야드 밀폐설비는 약 25만톤의 석탄 원료를 밀폐된 옥내에 보관하는 설비로, 원료 가루가 날리는 것을 원천적으로 차단해 지역 대기 환경 개선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대한노인회 경북도연합회는 지난달 30일 포항종합운동장에서 ‘제5회 경북도 노인건강 대축제’를 성황리에 열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동 참여를 활성화하고, 회원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도내 21개 시군 지회에서 선수단과 응원단 등 총 1천여 명이 참가해 대회를 빛냈다. 예선전부터 본선, 시상식까지 대회 전 과정은 순조롭게 진행됐으며, 개회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양재경 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장, 이강덕 포항시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어르신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대회는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파크골프, 한궁, 바둑, 장기 등 총 6개 종목에 걸쳐 진행됐으며, 총 104개 팀 476명의 선수가 출전해 지역에서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상주시는 지난달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강영석 시장을 비롯한 67명의 각 부서장을 대상으로 '21세기 리더를 위한 인공지능(AI)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인공지능 기술이 빠르게 공공행정 현장에 도입되고 있는 흐름에 맞춰, 공직 리더들의 AI 이해도 제고와 행정 혁신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특히 이번 강의는 차우창 금오공과대학교 산업공학부 교수가 맡아 △인공지능의 현재와 미래 △글로벌, 국내 AI 정책과 공공기관 도입 사례 △다양한 인공지능 기술 소개 △생성형 AI(ChatGPT) 실습 등 이론과 실습을 결합한 실용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했다.
구미교육지원청은 구미 관내 유초중고 특수학교 조리교 145개교(원)의 급식소를 대상으로 미생물 검사를 실시했다. 이번 검사는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을 위해 마련됐으며, 전문 용역업체를 통해 진행됐다. 용역업체는 각 학교 급식소를 방문해 조리기구 중 칼, 도마, 식판, 행주의 시료를 채취해 대장균과 살모넬라 검사를 했다. 대장균과 살모넬라는 식중독을 일으키는 대표적 세균으로, 이번 검사를 통해 학교급식의 위생 상태를 확인하고, 조리기구 구분사용과 세척·소독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하는 기회가 됐다.
구미경찰서는 최근 지역에서 잇달아 발생하는 군인 군부대 사칭 노쇼 사기 예방을 위해 한국외식업중앙회 구미지부를 찾아 피해 예방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지역에서 대량음식 주문 후 연락 두절, 전투식량 대금 대납 요청 사례가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이처럼 '군인·군부대 사칭 노쇼 사기'는 지역 군부대 간부를 사칭 도시락, 치킨, 과일 등의 음식을 대량 주문한 뒤, 다른 물품 대금 대납을 빙자해 송금을 요구하는 수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1일 오전 9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5월 정례조회에 참석한다.
"잠깐이었지만 밤새 속이 타들어 가는 고통을 느꼈다. 경북 5개 시군 산불 이재민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일 오후 4시 경남도청에서 열리는 제9회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에 참석한다.
상주동산교회는 지난 29일 동산교회 마당에서 사랑의 짜장면 200그릇 무료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이른 아침부터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나서서 직접 만든 면과 소스를 가지고 지역내 어르신들께 사랑과 정성이 가득 담긴 짜장면을 점심 식사로 한 끼를 대접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상주동산교회는 성도 수 40명으로 작은 교회이지만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보이지 않는 온정 나눔 활동을 매년 이어오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최영민 목사는 “매년 4월 마지막 주 화요일에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짜장면을 대접했는데, 올해도 이렇게 식사를 하러 나와주신 어르신들을 보니 봉사활동 하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고, 든든한 한 끼를 드시고 행복한 기억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요즘 날씨가 더운데도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참여해주신 동산교회 성도들께 큰 고마움을 전하고 싶고,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섬기는 동산교회로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라고 말
상주시보건소는 지난달 28~29일까지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자동심장충격기(AED) 관리책임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오전, 오후 4회에 걸쳐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위탁교육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 방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이물질에 의한 기도폐쇄 응급조치(하임리히법) 등을 이론강의와 함께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습 중심으로 진행돼 관리책임자들의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돼 관심과 호응이 뜨거웠다.
상주시보건소는 지난달 29일 상주시 문화회관에서 지역내 일반음식점 영업주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일반음식점 기존 영업자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북도지회 상주시지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식품위생 교육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기존 영업자가 매년 3시간씩 이수해야 하는 법정의무교육이다.
상주시 여성의용소방대와 남성의용소방대는 지난 29일 상주시청을 방문해 경북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특별성금 1045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금은 상주시 여성의용소방대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북천시민공원에서 진행한 ‘산불 피해 이재민 돕기 성금 모금 바자회’와 대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마련한 성금이다.
상주시는 2025년도 개인지방소득세·종합소득세 신고·납부를 위해 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확정 신고기간을 운영한다. 2024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사람은 온라인 ‘홈택스’와 모바일 ‘손택스’를 이용해 종합소득세를 신고한 후 즉시 위택스로 연계해 개인지방소득세까지 한번에 신고·납부할 수 있다. 장동욱 상주시 세정과장은 “5월 말에는 신고가 집중돼 위택스 접속 지연 등 납부에 어려움이 발생할 우려가 있으므로 미리 신고·납부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오페라하우스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2025 어린이·가족오페라 '헨젤과 그레텔'을 관람하는 고객 대상으로 ‘더 현대, 동성로 스파크’와 협력해 오는 5월 1~31일까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지역의 기업들과 협력해 '헨젤과 그레텔' 공연 관람자들을 대상으로 5월 한 달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대구오페라하우스×더 현대’, ‘대구오페라하우스×동성로 스파크’가 펼치는 이번 협업을 통해, 다양한 혜택으로 시민들에게 친숙하게 다가서며 폭넓은 문화예술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
상주시는 낙동강일원 주요 관광 명소인 경천섬, 회상나루, 상주보 오토캠핑장, 경천대를 순환하는 관광 체험프로그램인 낙동강 수상투어버스를 1일부터 운행한다. 낙동강 수상투어버스는 12인승 폰툰보트로 상주보 상류 계류장 4곳(경천섬, 회상나루, 상주보 오토캠핑장, 경천대)을 순환하며, 구간권(5천원) 또는 순환권(1만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1일 7회 운행하며, 예약 문의는 054-500-7112로 가능하다. 특히 지난 2022년부터 운영된 낙
강영석 상주시장은 지난달 29일 올해 첫 모내기를 실시하는 모서면 강현길 농가의 모내기 현장을 방문해 올해 한해 풍년농사를 이루도록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이앙기를 이용한 모내기를 실시했다. 상주시 모서면 삼포리 304번지 일원에서 실시된 이번 모내기에는 이상기온과 기후변화에 따른 대처방안, 농가 애로사항 청취와 상주시 농업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다짐하는 기회의 장을 마련했다. 상주시의 모내기는 오는 6월 초까지 진행되며, 이번 실시한 첫모내기 품종은 농촌진흥청 선정 최고품질 벼인 “미소진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