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유재원기자]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미술관은 2025년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가족 대상 전시해설과 전시 연계 교육, 지역 특성화 교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23일부터 8월 13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와 낮 12시에 운영하는 어린이·가족 대상 전시해설 프로그램은 해외교류전 ‘션 스컬리: 수평과 수직’의 해설을 어린이 시각에서 소개한다.   이 프로그램은 일방적인 정보 전달의 해설이 아니라, 어린이가 능동적으로 작품과 소통할 수 있도록 유도해, 자발적이고 자유로운 작품 감상을 돕는다.   모집 인원은 어린이와 보호자를 포함해 회차별 최대 15명이며, 약 40분간 진행한다. 신청은 16일 오전 10시부터 대구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 가능하며, 당일 예약되지 않은 잔여석이 있을 경우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한편 교육실 앞 로비 공간에서는 모유진 작가의 ‘잠시 들렀다 갑니다’를 매개로 ‘미술관 기억 담기’, 작가 워크숍(7월 26일, 오전 11시, 오후 2시), 참여자 인증 기념품 증정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지난 15일부터 오는 10월 12일까지 다티스트 ‘장용근의 폴더: 가장자리의 기록’ 전시 연계 프로그램인 ‘어느 채집가의 이야기’를 2층 전시실 앞에서 운영해 전시를 관람하는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매주 수요일마다 교육 서포터즈와 함께하는 활동도 선보인다. 노중기 대구미술관장은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다양한 연령대가 소통하며 미술관에서 능동적인 예술적 함량을 기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예술이 관람객에게 더욱 가깝고 친근하게 다가가는 특별한 경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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