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는 출렁거리는 빛으로 내려오며 제 빛에 겨워 흘러넘친다 모든 초록, 모든 꽃들이 왕관이 되어 자기의 왕관인 초록과 꽃들에게 웃는다. 비유의 아버지답게 초록의 샘답게 하늘의 푸른 넓이를 다해 웃는다. 하늘 전체가 그냥 기쁨이며 신전이다.
의성군 드림스타트가 지난 4일, 5일 양일간 가음면 빙계 야영장, 산운생태공원 체험장에서 가족 13가정 53명을 대상, 운영한 가족 캠핑프로그램이 호평을 받았다. 군에 따르면 '드림아, 힐링을 부탁해'는 카라반 캠핑을 비롯한 가족 피자 만들기, 전문강사와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우리 가족 요리 자랑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드림스타트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한 아동과 가족에게 소통의 장을 마련해 화합을 도모하고,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휴식과 정서적인 힐링을 제공했다.
의성군이 지난 5일 최근 이례적인 폭염이 이어짐에 따라 관내 건설현장 작업자들의 안전 관리를 위해 폭염에 대비한 건설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봉화군 춘양면 서벽리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8월말까지 국내 처음으로 아마조니카, 크루지아나, 아마조니카 ‘드리머’ 등 빅토리아수련 3종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봉화군이 지난 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기간 중에 7일간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600여 명을 대상,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한 맞춤형 친절교육이 관심을 끌고 있다.
정부가 내년 예산안 총지출 규모를 올해(2차 추경 기준)보다 축소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코로나19 위기와 경제 둔화 대응 과정에서 악화한 재정을 정상화하겠다는 것이다. 9일 정부 부처 등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다음 달 2일 국회 제출을 목표로 '2023년 예산안' 편성 막바지 작업에 돌입했다. 기재부는 내년 예산을 올해 본예산(607조7000억원)보다 많고 2차 추가경정예산을 포함한 올해 총지출(676조7000억원)보다 작은 규모로 검토하고 있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새 정부 긴축 재정 기조에 따라 내년 본예산 규모는 올해 2차 추경을 포함한 총지출보다 작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 목표대로라면 내년 예산은 13년 만에 전년도 예산(추경 포함)보다 축소된다. 본예산이 전년도 예산보다 적었던 적은 2010년 이후 한 번도 없었다.
월성 원전 1호기 관련 문건을 직접 삭제한 산업통상자원부 공무원이 상관인 국·과장의 지시받아 감사 과정에서 일부 서류를 제출하지 않았으며 문건을 삭제했다고 밝혔다. 대전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박헌행)는 9일 오후 공용전자 기록 등 손상, 방실 침입, 감사원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53)·B(50)·C(45)씨에 대한 8차 공판을 진행했다. 이날도 증인으로 채택된 C씨는 감사 과정에서 B씨를 통해 A씨로부터 지시받아 일부 자료를 제출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홍석표 봉화부군수가 지난 8일 최근 폭염 장기화로 인한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무더위쉼터 등 취약지역 현장점검 강화에 나서자 지역사회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홍 부군수는 이날 지역 무더위쉼터와 대형공사장 등을 찾아 무더위쉼터 내 냉방기 작동, 코로나19 방역실태 등을 점검하고 야외근로자 근무여건을 확인했다. 특히, 홍 부군수는 "무더위쉼터를 방문한 지역주민들에게 낮 시간대에는 야외 활동과 영농 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휴식과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은 10일 오전 11시 중구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대구 중구·대구가톨릭대학교 상호교류 협약식’에 참석해 평생교육 활성화 및 지방행정 인재 육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
대구보호관찰소 신속수사팀과 대구북부경찰서 형사과는 지난 8일 22:05경 대구 서구 비산동 소재 건물 옥상에 숨어 있던 김 모 씨(남, 40세, 2022년 8월 7일 23:50경 대구 북구에서 전자발찌 훼손하고 도주)를 발견하고 현장에서 검거해 대구북부경찰서에 인치했으며, 향후 법이 정한 절차에 따라 엄정하게 수사한 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대구 서구청은 2022년 염색공단산업단지 업체 하계휴가 기간을 맞아 지난5~6일 공단 내 주도로 및 이면도로변 잡초 제거 및 묵은 쓰레기 제거 등 민·관 합동 대청소를 실시했다. 하계휴가철을 이용한 대청소는 2014년부터 실시해 오고 있으며, 매년 10톤 정도의 쓰레기를 수거해 처리하고 있다. 대구 서구는 진공청소차3대, 분진차량1대, 공무원 및 환경공무직 10여 명을 동원해 도로에 쌓인 묵은 먼지 수거로 미세먼지 절감을 통한 대기환경 개선 및 쾌적한 환경조성에 힘썼으며, 염색산업단지공단에서 지원된 작업인력 30여 명은 인도 위 잡초 제거와 전지작업으로 인한 낙엽을 수거해 청결한 가로환경을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은 10일 오전 10시 구청 상황실에서 개최되는 ‘2022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에 참석한다.
대구도시철도공사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에서 예산을 지원하고 추진하는 ‘2022년 공공부문 클라우드 기술선도 프로젝트’에 ‘스마트 도시철도 재난안전플랫폼’이 선정되어 올 연말까지 상인역을 시범역으로 구축한다.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플랫폼에는 재난, 사고관련 빅데이터를 관리하는 데이터셋이 구축되고, AI기반 CCTV 영상분석 기술이 도입된다. 역사에서 화재, 에스컬레이터 전도사고
한국자유총연맹 중구지회는 9일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아 국권 회복을 기념하기 위해 舊 대구백화점 광장 및 동성로 일원에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행사를 펼쳤다. 이날 한국자유총연맹 회원들은 가정용 태극기 500개를 배부하고, 광복절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태극기에 대한 관심과 국기게양 문화를 되살려 나라 사랑의 마음이 중구 전역에 퍼져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시지사와 대구신용보증재단, 대구신용보증재단기업협의회는 9일 적십자 대구지사 강당에서 달서구지역 취약계층 250세대를 위한 ‘든든 삼계탕’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도시락은 대구신용보증재단과 대구신용보증재단기업협의회의 후원금으로 마련됐으며, 대구신용보증재단 황병욱 이사장과 대구신용보증재단기업협의회 한효동 회장을 비롯한 재단 임직원 및 기업협의회 임원 20여 명,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달서구지구협의회 소속 봉사원 20여 명이 달서구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정성스레 삼계탕을 준비해 전달했다. 대구신용보증재단 황병욱 이사장은 “연일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는데, 취약계층 어르신들께서 삼계탕을 드시고 무더운 여름을 잘 이겨내셨으면 좋겠다”며 “재단은 앞으로도 지역경제를 위해 힘쓰고, 아울러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대구 북구청은 오는 12~14일까지 칠곡 한서타운옆 팔거천 둔치에서 제4회 ‘더위는 팔고 문화는 팔거’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답답하고 지친 일상의 회복을 희망하는 ‘다시 찾은 일상의 도심속 휴가’를 주제로 문화공연과 함께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12일 오후 6시30분부터 8시까지 전야제
조현일 경산시장은 10일 오후 1시30분 경산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리는 제28회 경북 여성농민 한마당 행사 개회식에 참석한다.
경산시는 지난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장을 비롯한 경산시 평생교육협의회 위원 및 평생교육실무협의회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경산시 평생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80년 만의 대형 폭우로 사망자 발생 등 피해가 속출하자 "천재지변이라는 것은 불가피하지만 무엇보다 인재로 안타까운 인명이 피해받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라고 9일 강조했다.[관련기사 2면] 윤 대통령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긴급 호우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인명 피해를 포함해 피해를 입은 분들에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행안부 중심으로 비상 대비태세에 돌입해 피해 최소화에 노력하고 있으나 호우 지속이 예상되는 만큼 긴장감을 갖고 총력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구강서소방서는 지난 9일 소방서에서 화재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기증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성삼회는 대구시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촉진과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해 소화기와 단독 경보형 감지기 등 200만원 상당의 소방시설을 기증했다. 소방서는 기증받은 물품을 기초생활수급자 등 화재 취약계층에 우선적으로 배부하고 화재 시 초기 대응 방법 등의 소방안전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