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 드림스타트가 지난 4일, 5일 양일간 가음면 빙계 야영장, 산운생태공원 체험장에서 가족 13가정 53명을 대상, 운영한 가족 캠핑프로그램이 호평을 받았다. 군에 따르면 `드림아, 힐링을 부탁해`는 카라반 캠핑을 비롯한 가족 피자 만들기, 전문강사와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우리 가족 요리 자랑 등으로 진행됐다.또한, 드림스타트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한 아동과 가족에게 소통의 장을 마련해 화합을 도모하고,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휴식과 정서적인 힐링을 제공했다. 이모(45)씨는 "코로나19 이후 오랜만에 가족끼리 함께 야외활동과 평소 해보고 싶었던 카라반 체험을 통해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며 만족해했다. 김주수 군수는 "여름방학을 맞이한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이 카라반 캠핑과 피자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기억 남는 여행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11일자 신문게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