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도시철도공사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에서 예산을 지원하고 추진하는 ‘2022년 공공부문 클라우드 기술선도 프로젝트’에 ‘스마트 도시철도 재난안전플랫폼’이 선정되어 올 연말까지 상인역을 시범역으로 구축한다.클라우드 기반 스마트플랫폼에는 재난, 사고관련 빅데이터를 관리하는 데이터셋이 구축되고, AI기반 CCTV 영상분석 기술이 도입된다.역사에서 화재, 에스컬레이터 전도사고, 폭행 등 이례상황이 발행하면 AI에서 분석한 결과가 역무실에 있는 모니터에 팝업됨과 동시에 경보가 작동해 실시간으로 신속하게 대처가 가능하다.공사 홍승활 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 안전과 서비스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향후 역사 스마트 스테이션 구축을 확대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철도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