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1·2동 민간사회안전망위원회는 지난 13일,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 독거어르신 및 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누리상품권을 신천1·2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소외된 지역주민을 돕기 위해 결성된 신천1·2동 민간사회안전망위원회는 주민의 후원금으로 명절이웃돕기 등 다양한 후원활동을 통해 복지 위기가구 해소에 힘쓰고 있다. 이윤형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지속적인 나눔 실천으로 따뜻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중곤 신천1·2동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베풀어 주신 민간사회안전망위원회에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청이 야심차게 추진 중인 디자인 개선사업이 성과를 내고 있다. 대구 동구청은 해서초 옆 고속도로 터널 환경개선사업과 안심근린공원 조명을 활용한 산책로 조성사업을 최근 완료했다. 이번에 완료한 사업은 봉무동 일원 경부고속도로교 하부터널(불로교)로 해서초등학교와 인접하고 있어 평소 학생들의 등하굣길로 이용됐다. 또, 지역의 관광명소인 불로동고분군과 봉무공원 사이에 있어 주민들의 통행이 많았다. 그러나 낙후된 주변 환경과 함께 야간에는 조명부족으로 어두워 보행불편 뿐만 아니라, 범죄 발생 우려 등 전반적인 환경개선이 시급했다.
대구 동구청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와 소비 트렌드의 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한다. 오는 20일까지 부서와 동별로 지역 전통시장을 직접 방문하여 자율적인 장보기를 실시할 예정이며, 전통시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공공기관과 기업, 각급단체 등 유관기관도 함께 참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려움이 많은 전통시장에 작으나마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이번 설은 많은 분들이 전통시장을 방문하셔서 장도 보시고 정도 나누시는 따뜻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기관인 국립산림치유원은 설 명절 연휴기간(1월 20~24일) 가족 특별 프로그램인 '숲에서 깡총, 설날행복 껑충' 캠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16일 산림치유원에 따르면 이번 캠프는 산림치유프로그램과 전통놀이를 접목, 가족이 숲에서 뜻깊은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주시는 최근 단산저수지 일원에서 (사)대한민국재난구조협회영주지회, (사)대한잠수협회, 119 구조대, 한국농어촌공사 등 유관기관·단체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쾌적하고 안전한 산행 캠페인과 수중정화활동을 실시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에서는 △산행 안전수칙 △산행 예절 △산림정화 및 보호 활동 등 안전하고 쾌적한 산행을 위한 준수사항을 홍보하고, 스쿠버 자격증이 있는 재난구조협회.대한잠수협회 회원들은 수상스쿠버 장비를 활용해 저수지 하부에 퇴적된 환경오염 물질을 집중 수거했다.
영주시 '아이! 신나 실내놀이터'는 오는 2월 25일까지, 격주 토요일마다 총 12회(1일 3회,회당 12명)에 걸쳐 어린이집 원생(7세 대상)을 대상으로 '몸으로 예술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몸으로 예술놀이'는 몸의 움직임과 미술 및 음악적 요소가 유기적으로 결합된 프로그램으로 몸의 움직임과 소품이 함께 어우러지게 구성됐다. 이 프로그램은 세계적 현대무용가 홍승엽(국립현대무용단 초대 예술감독 역임)이 이끄는 몸으로예술놀이연구소 강사들이 직접 아동들의 신체를 활용한 창의적 예술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최근 1회차 프로그램에 참여한 박모 어린이는 "신나는 음악에 마음껏 뛰어다니고, 친구들과 함께해서 너무 재미있었다"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몸으로예술놀이연구소 홍승엽 예술감독은 "12회에 걸쳐 진행되는 각각의 프로그램은 하나의 작품과 같이 테마별로 구성돼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이 호기심과 창의성을 키우고 예술적 감수성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영주시가 청년들이 다시 꿈꾸고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새해 청년지원정책을 강화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출산률 저하와 인구 유출에 따른 지방소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청년들에게 기회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일자리분야 36억원(22%) △주거분야 35억원(21%) △교육분야 83억원(51%) △복지.문화분야 8억원(5%) △참여권리분야 2억원(1%), 5대 분야 50개의 사업에 164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는 전년(64억원)보다 100억원을 증액한 규모다. 우선 일자리분야에서는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등 공모선정으로 국.도비를 확보한 청년창업지원사업을 통해 올해만 총 6개 사업 40명을 지원한다. 기존의 초기창업자 위주의 지원에서 기창업자까지 지원을 확대해 조기 폐업이 많은 청년창업의 문제점을 해소하고 청년창업지원 정책의 실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청년들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청년일자리창출 우수 중소기업 대상 근무환경 개선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정규직프로젝트사업도 병행해 중소기업 취업난 완화와 정규직 전환 촉진을 위한 고용지원금(기업) 및 근속장려금(근로자)도 각각 300만원씩 지원한다. 청년농부육성지원, 청년후계농 영농정착지원, 청년농업인 자립기반구축 등 청년의 창농 활성화와 영농정착, 영농기반 구축, 경쟁력 강화를 위해 총 6개 사업에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17일 오후 2시 외동읍 구어2산단 차량용 첨단소재 성형가공기술 고도화센터 건설 현장을 방문해 점검한다.
블루원이 지난 12일 한국지속경영평가원이 주관하는 ‘2023 고객감동경영대상’ 서비스·레저(골프장)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블루원은 고객의 입장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실행하고 이를 표준으로 만들어 고객감동을 이끌어냄으로써 한국 골프 발전 및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로써 블루원은 2019년부터 5년 연속으로 고객감동경영대상 서비스·레저(골프장)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루나엑스는 새롭고, 간단하고, 재미있는 골프를 위해 월 1회 패밀리 골프 대회를 개최해 신청자 누구나 핸디와 진 시스템에 따라 실전 골프 대회와 같은 긴장감과 진지한 분위기를 느껴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다양한 고객 이벤트로 골프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배려함으로써 고객 차원에서 선택의 폭을 넓혀 새롭고 간단하고 재미있는 골프문화를 선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재)경주문화재단 문화도시사업단은 시민주도로 만들어가는 문화도시경주를 위해 시민평가․홍보단 ‘문화동행자’ 40명을 공개 모집한다. ‘문화동행자’는 일상에서 문화를 누리며 다양한 매체를 통해 문화도시를 홍보해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문화동행 서포터즈’다. 시민의 주도적인 문화도시 평가를 통해 지속가능한 경주문화도시 사업추진을 도모하는 ‘문화동행 모니터링단’으로 구성된다. ‘문화동행자’라는 이름으로 운영되는 시민평가․홍보단 모집접수는 16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다. 지원방법은 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 ‘문화동행자’ 공고문을 통해 알 수 있다. 지원 자격은 경주시에 거주하는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하며, ‘문화동행 서포터즈’는 경주시민 30명으로 구성되며 경주 문화도시사업 전반을 시민들에게 친숙한 SNS매체를 활용해 홍보하는 활동이며 ‘문화동행 모니터링단’은 경주시민 10명을 대상으로 구성해 문화도시사업을 모니터링하고 경주문화도시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활동을 한다.
“아, 실례지만 이 자리는 제가 잠시 맡아 두고 다녀 온 곳입니다.” “아저씨. 아무리 그렇지만 제가 30분도 더 서 있었는데 안 오시다가 갑자기 늦게 나타나서 자리를 비켜달라시면 어떻게 해요?” 포항사랑 상품권이 배부되는 첫 날 문도 채 열지 않고 있는 영업점에서 앞에서 생긴 작은 소동이었다. 개점 한 시간 전부터 미리 와서 농협 앞을 지키고 있던 이 날은 때 마침 추위가 아주 심한 날이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두꺼운 옷을 입고 와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우스갯소리로 한국인은 빈 자리위에 놓인 금품은 관심도 없고 그보다는 비어있는 자리를 더 선호하며 노린다는 이야기도 있다. 번호표로 작은 자리싸움이 났다.
이명기 김천시의회 의장은 17일 오전 11시 영덕군 소재 수산식품지원센터에서 열리는 ‘제307차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에 참석한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이 15일 열린 ‘39차 정기총회’에서 지난해 이룬 성과들을 재확인하며 올해도 내적 성장과 함께 선한 영향력을 확대해 갈 것을 다짐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해의 주요 활동을 담은 제작 영상을 통해 그간의 발자취와 성과가 공유됐다. △지난해 키워드는 ‘10만 수료·온라인 세미나·헌혈 캠페인’ 신천지예수교회는 지난해 10만 6천186명의 선교센터 수료생을 배출하는 등 기하급수적인 성장을 이어갔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교인 수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교계 분위기와는 대조적으로 성도 수가 크게 증가해 각계의 주목을 받았다.
사슴 사냥꾼 <디어 헌터>라는 영화가 있었다. 베트남 전쟁을 배경으로 한 이 영화는 로버트 드니로가 주연을 맡아 그 해 아카데미 5개 부분의 상을 수상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크레아톤의 제철소, 영화 속 배경으로 시작되는 그 곳은 우리의 포항과 매우 흡사한 도시로 펜실베니아 주(州)에 속하는 공업 제철 도시였다. 펜실바니아 주(州)의 피츠버그는 지리상 미국 동북부에 속하며 1900년대 제철산업과 공업도시 중심지로 급속히 성장했다.
능내리, 두물머리 강가에 잠긴 느티나무 그림자는 검푸른 두근거림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새해를 맞아 군민 소통과 지역 현안 사업 점검을 위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남 군수는 지난 11~13일 읍면을 순회하며 업무보고를 받는 한편 지역 주민 초청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 수렴으로 행정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주민 간담회에는 주요 관계 공무원들이 배석해 현황 및 보완설명과 함께 지역 주민들의 애로와 건의를 격식없이 협의했다. 현장 답변이 어려운 사항은 관련부서로 통보, 향후 조치계획과 결과를 통지하도록 해 군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행정을 추진한다는 것이다. 11일 북면 사무소 방문에서 정윤태 면장은 “천혜의 자연풍광을 자랑하는 북면을 찾고 싶고 머물고 싶은 관광명소를 만들고 어려움에 처해 있는 농·어업인들의 소득증대 지원에 강화 하겠다"고 했다. 12일 서면 방문에서 홍연철 면장은 “주민과 함께 소통, 공감하는 적극적인 행정으로 주민 만족과 풍요로운 농어촌을 위한 행정을 지역 기관단체와 협업해 추진할 것”이라고 기본 방침을 보고했다. 최하규 울릉읍장은 13일 업무보고에서 “현장행정, 소통행정과 주민편익 실천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특히 울릉도형 청정 새마을운동을 적극 추진해 깨끗한 환경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보고 했다. 남 군수는 읍면 사무소 업무보고에 이어 지역 농수협, 파출소, 우체국 등 주요기관에서 차담회를 나누는 한편 경로당, 노인 복지시설 등에 방문해 건강 기원과 불편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와 함께 공경식 군의회 의장과 읍 면 지역 군의원등도 사회복지시설과 경로당 등 소외되고 그늘진 이웃들을 함께 찾아나서 그들을 위로 격려하는 등 집행부와 의회가 협치와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남 군수는 "읍·면 방문을 통해 수렴된 소중한 의견들을 가급적 현장에서 해결책을 제공했고 처리 결과는 부서 및 읍면을 통해 신속히 안내할 것"이라며 “올해는 군의 역점 추진사업들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둬 새울릉 건설의 신호탄을 쏘아 올릴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상주시는 지난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성황리에 열어 지역 소상공인과 시민들의 관심과 눈길을 끌었다.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지난 2019년 상주 중앙시장에서 개최한 ‘시골장터 이동신문고’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지역형 이동신문고로, 코로나19의 장기화와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고충해소를 위해 개최됐다.
예천군의회는 16일 오전 10시 특별위원회실에서 의원 및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1월 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의원간담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예천군문화회관 민간위탁 운영 동의안 △예천군 읍면복지회관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예천군 군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보고 받고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어 2023년도 의회 연간 회기 운영 계획과 예천군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당면 현안사항을 검토하고 올 한해 의정활동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최병욱 의장은 “올해 개최될 제20회 예천아시아 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 신도시 복합커뮤니티센터 개관 등 마지막까지 현안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하면서 “동료 의원들도 군민들 성원과 기대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욱 의정 활동에 매진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예천군은 스마트시티 넥스트 혁신기술 실증사업 및 조달우수제품 공모를 통해 AI기반 노면상태 검지 장치 설치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군 예산 지출 없이 국토교통부와 조달청에서 전부 부담해 도로‧기상‧객체 등 전반적인 운행 환경을 확인할 수 있는 도로복합검지장치를 호명면→예천읍 방향 오천교에 설치했다. 특히, 노면상태 정보 수집 후 AI 데이터분석으로 교량 진입 전 도로전광판(VMS)을 통해 운전자에게 안개, 결빙, 적설 등 위험상태를 알려줘 운전자에게 안전한 주행환경을 제공한다.
예천군 범우리공원 숲속놀이터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우수 어린이놀이 시설’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 전국 7만8천여 놀이터 중 안전관리, 운영실태 등 5개 분야를 평가해 최종 7곳을 선정했으며 그중 ‘범우리공원 숲속놀이터’는 대한민국 대표 놀이터로 그 가치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범우리공원 숲속놀이터는 도심 속 놀이터와는 차별화된 곳으로 소나무 숲 사이에 목재로 만들어진 놀이 시설물과 솔방울‧송진 놀이 등 자연을 활용한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 상상력을 자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