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지난 19일 공동육아나눔터(죽변점)에서 예비 부모 13명을 대상으로 라탄공예체험 ‘아기에게 주는 첫 선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라탄공예체험은 예비 부모가 출산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부부간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고, 직접 제작한 소품를 통해 태아에 대한 애착 형성 및 부부 간 소통을 강화하고자 실시됐다.
(재)경북테크노파크가 지난해 9월 통합법인 출범 후 다양한 반부패·청렴활동을 실천하며 청렴 선도기관으로 주목받고 있다. △2025년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대회 △2025년 청렴달력 제작·배포 △경북도 3개 출자·출연기관(경북도문화관광공사, 경북도개발공사, 경북테크노파크) ‘청렴경북이음’ 협의체 운영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 국제 인증 갱신 등 다각적 반부패·청렴활동 추진을 통해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하인성 원장은 ‘2025년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대회’ 신년사에서 깨끗하고 신뢰받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전 임직원과 함께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고,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청렴의 가치를 공유했다.
대구시는 24일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소버린 AI 시대 지역대응전략 간담회’를 개최했다. 소버린 AI(Sovereign AI)란 외국 기술에 의존하지 않고 각 국가가 자체 데이터와 인프라를 활용해 해당 지역의 제도와 문화 역사, 가치관 등을 정확히 이해하는 독자적인 인공지능(AI)을 개발·운영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간담회는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 주재로 새정부 AI 정책과 산업여건 변화, 글로벌 동향 등을 진단하고, 산·학·연 전문가와 함께 대구 지역의 AI 정책 방향 및 대응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 기술의 급격한 발전 속에서 소버린 AI 시대의 도래는 지역사회와 산업에 새로운 기회와 도전과제를 동시에 제시하고 있다.
울릉군과 포항시가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에 나섰다. 이번 기부에는 각 기관 공직자 4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기부 문화 확산과 지역 간 상생 발전의 뜻을 함께 했다.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면장 고준달)은 지난 22일 호미곶면 11개소 경로당에 직접 방문하여 온열질환 예방와 폭염대비 행동 요령을 안내하고 현장 점검을 병행하였다. 이날 방문은 최근 잦아진 이상기후로 인한 폭염과 폭우 등 재난 상황에 대한 대응 실태를 점검하는 한편, 경로당 내 냉방기 가동 여부와 작동 상태 등을 꼼꼼히 살펴 어르신들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한 대비책 마련에 초점을 맞췄다. 또한 고 면장은 어르신들과의 소통을 통해 현장의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고준달 호미곶면장은“폭염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어르신들의 건강상태를 지속적으로 살피고 폭염시 행동요령을 철저히 숙지하여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해달라”고 당부의 말씀을 전하였다.
다이텍연구원은 KAIST, DGIST와 함께 그래핀 섬유 양산화 및 로봇용 섬유소재의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같은 날 개최된 ‘로봇용 섬유소재 및 섬유용 신소재 개발’ 세미나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첨단소재 분야에서의 산학연 협력 기반을 구축하고 글로벌 기술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삼국유사면 새마을회는 지난 23일, 삼국유사면 화수1리 일원에서 '새마을환경살리기 및 지역환경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방치된 폐농약병 수거 및 마을 주변 환경 정비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새마을회원 2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쾌적한 농촌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안병천 협의회장은 “농촌 환경 보호는 우리
울진군은 국가유공자의 편의 증진과 예우 문화 확산을 위해 울진군청 공용주차장 내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을 설치했다.
생명을 위협하던 위기 상황에서 극적으로 구조된 군위읍 1인 위기가구 주민이, 이제는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희망찬 삶을 시작하게 됐다. 군위읍 찾아가는보건복지팀은 지난 8일, 저혈당 쇼크로 의식을 잃은 채 쓰러져 있던 50대 남성 1인가구를 신속히 발견·조치하며 생명을 구한 데 이어, 이후에도 해당 주민의 일상 회복과 자립을 위한 촘촘한 복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무더위 속 거주환경 개선이 시급했던 점을 고려해, 군위읍은 안전하고 쾌적한 새로운 거처로의 이사를 적극 지원했고, 주민이 다시 일상을 꾸려갈 수 있도록 민간자원 연계도 함께 이뤄졌다.
울진군은 전통시장 이용객들의 편의 증진과 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17일부터 울진바지게시장에 공공카트 대여 시범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군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군위군 삼국유사문화회관 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세부사업별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계획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 모니터링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구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주관으로 충남 아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유인옥 사무국장을 초청해 ‘지역사회보장계획 모니터링의 이해와 실제’라는 주제로 다양한 현장 사례를 설명하며 담당자 실무 교육이 진행됐다. 군위군은 향후 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세부사업 담당자 및 실무분과 분야별 회의를 통해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개선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포항시 북구 장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동하, 민간위원장 장경환)는 지난 24일 지속되는 무더위 속에서 건강과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의 여름철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복달임 데이’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장량동 ‘함께모아행복금고’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기부금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식사 준비가 힘든 50
대구가톨릭대가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강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지난 9~12일까지 제주신화월드에서 열린 ‘제4회 국제 대학생 EV자율주행 경진대회’에 출전한 6개 팀 전원이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자율주행 차량 크기에 따라 △1/10 Basic △1/5 Intermediate △1/2 Advanced Autonomous Mobility 세 부문으로 나뉘어 치러졌다.
최근 많은 비난을 받고 있는 '비계반 삼겹살 식당'과 '고장난 에어컨 숙소'와 관련, 지난 22일 남한권 울릉군수가 사과를 거듭한 이후 후속 조치가 속속 이어지고 있다. 한 식당의 바가지 비난에 대해 지자체장이 공식적으로 대신 사과한 것은 국내에서는 극히 찾아보기 힘든 사례다. 그만큼 이번 사안은 관광업 중심인 울릉군의 관광 이미지에 심각한 타격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이번 사태에 대부분 울릉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하 NIA)은 지난 23일, 포스트타워 10층 대회의실에서 한국인공지능법학회 및 조국혁신당 이해민 의원실과 공동으로 2025 지능정보사회 법제도 포럼 공개세미나(이하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새 정부 AI법정책 과제와 제언'이라는 주제로, AI의 대중화를 열었던 알파고와의 바둑 대전으로 유명한 이세돌 9단(現 UNIST 특임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새 정부 AI법정책 로드맵에 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북지부는 지난 23일 경북지부 2층 대회의실에서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경북지부 ‘기능별 위원회 사무국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경북지부 법무보호사업 추진의 원활한 협조를 위해 개최됐으며, 보호대상자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보호 사업을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포항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모)은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생활문화 및 마을 공동체 관련 활동 단체를 대상으로 구룡포생활문화센터(아라예술촌)의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생활문화 커뮤니티 공간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생활문화 커뮤니티 공간지원 사업’은 다양한 분야의 예술 창작 또는 마을 공동체 관련 활동을 하는 4인 이상의 단체(동호회)를 대상으로 구룡포생활문화센터의 다목적홀, 소리동아리실, 동아리실 등의 공간과 기자재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이를 통해 시민의 자발적 문화 활동을 장려하고, 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자연스러운 문화 공동체의 성장을 도모하고자 한다.
경기도가 7월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가평군, 포천시 등 8개 시군의 신속한 응급복구를 위해 도 재난관리기금 30억원을 긴급 지원한다. 이는 지난 22일 가평군 현장을 방문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도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한 응급복구를 추진하라”고 지시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도는 호우 피해 상황을 긴급 점검한 결과, 많은 피해가 발생한 가평군에 15억원, 포천시에 8억원을 지원하고, 의정부·화성·남양주·연천·여주·이천 등 6개 시군에도 피해 규모에 따라 2억원에서 1억원까지 도 재난
포항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모)이 운영하는 독립영화전용관 인디플러스 포항은 오는 7월26일(토)부터 8월 16일(토)까지 매주 토요일, 「월간 인디플러스 여름호」<여름을 영화롭게!>를 개최한다. 이번 「월간 인디플러스 여름호」 <여름을 영화롭게!> 는 독립∙예술영화를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관객참여형 기획전으로 마련됐다. 기획전 상영작 12편은 6월 25일(수)부터 7월 9일(수) 약 2주간 현장 및 온라인으로 사전 관객투표를 통해 선정되었으며, 매주 토요일마다 3편씩 상영된다. 상영작은 △재개봉작인 「시네마 천국」, 「플로리다 프로젝트」, 「그을린 사랑」, 「미치광이 피에로」 △온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로봇 드림」, 「움베르토 에코, 세계의 도서관」, 「할머니가 죽기 전 백만장자 되는 법」 △다르덴 형제의 작품인 「자전거탄 소년」, 「언노운 걸」 △실화를 바탕으로 한 「마리아」 등 다양한 세대와 취향을 아우르는 작품들로 구성되었다.
경북도와 경북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청소년 경제·금융캠프와 청소년 환경캠프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캠프는 경북청소년정책제안대회에서 제안된 정책을 도정에 반영한 사업으로, 단순 체험형 프로그램을 넘어 청소년 스스로 제안한 아이디어를 정책으로 실현한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Money가 뭐니?’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경제·금융 캠프는 청소년이 올바른 금융 지식을 습득하고 합리적인 소비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고, 청소년 환경 캠프는 ‘같이 그린(Green) 에코(Eco) 경북’이라는 주제로 기후변화, 탄소중립, 자원순환 등 환경 문제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을 반영한 프로그램이다. 도내 청소년 120명이 참가하는 이번 캠프에서는 단순한 교육을 넘어 청소년들이 실제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고, 사회적 책임을 인식하며, 또래 친구들과 협업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참여 청소년의 만족도를 끌어냈다. 한편, 본 캠프에 참여한 영양군청소년수련관 김민수 학생은 “평소 관심이 많았던 경제·금융 분야를 보드게임과 모의투자 등 재미있는 체험을 통해 배워볼 수 있어 특별한 경험이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직접 제안한 정책들이 현실화해 다양한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시영 경북도 교육청소년과장은 “이번 사업은 청소년이 단순한 수혜자가 아니라 직접 정책을 개발하고 발굴하는 기획자로서 청소년들의 제안이 실제로 실행에 옮겨지는 경험이 이들에게 큰 자긍심과 동기를 부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