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근담》의 저자 홍자성은 “사람이 역경에 처했을 때는 둘러싼 환경 하나하나가 모두 불리한 것처럼 생각된다. 그러나 사실은 그것들이 몸과 마음의 병을 고칠 수 있는 힘이요, 약이 된다”고 했다.
경북도의회의 2022년도 회기를 마무리하는 제2차 정례회가 7일부터 시작된다.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은 7일 오전 10시 도청 안민관 1층 다목적홀에서 개최하는 '경북도립대학교 혁신 발전 방안 정책토론회'에 참석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지난 4일 밤 관내 아연 채굴 광산매몰 사고로 고립됐다가 221시간 만에 무사히 생환돼 가족품으로 돌아온 2명의 광부를에게 감사를 전했다. 지난달 26일 오후 6시쯤 봉화군 재산면 갈산리 아연광산 지하 190m에서 발생한 갱도 붕괴 사고로 2명의 광부가 고립됐다가 4일 밤 11시 2분쯤 극적으로 구조됐다. 이어 박 군수는 춥고 어두운 지하 갱도에서 열흘간 긴 시간을 이기고 가족 품으로 돌아온 2명의 광부들에게 감사를 전하면서 하루빨리 건강이 회복되길 기원했다.
울릉도가 사계절 관광지로 바뀐다. 울릉군은 개항 이래 최근 최대 관광객 42만명을 기록한 가운데 앞으로 관광객 증가 예상으로 사계절 관광객 맞이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칠곡군은 소비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외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다양한 사업 및 지원에 나섰다.
대구시의회는 7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제297회 정례회를 열어 행정사무감사를 시작으로, 2023년도 대구시 및 시 교육청의 예산안 심사 및 조례안 심의 등 44일간의 회기 일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서 대구시의회는 ‘2023년도 대구시 및 시 교육청 예산안’을 비롯한 ‘2022년 대구시 및 시 교육청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 8건, 제ㆍ개정 조례안 16건, 동의ㆍ승인안 7건, 계획안 6건, 의견제시안 1건, 고시안 1건 총 39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제정 조례안 중에는 '대구시 민원 처리
한국문화원연합회에서 주관한 2022지역기반통합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영덕문화관광재단이 선정돼, 올해 5월 부터 진행한 괴시리전통마을 ‘할매 할배 이야기’ 프로그램 성과보고회가 지난달 29일 오후 4시, 영덕군 영해면 국가민속문화재 괴시마을의 백년 고택 구계댁(경북 문화재자료 제396호)에서 열렸다. 본 사업은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된 전통마을에서 고택을 지키고 지역문화를 가꾸며 살아간 어르신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이들에게 숨어 있는 삶의 애환을 기록하고자 총10개 프로그램이 약 7개월 동안 진행됐다.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한솥밥을 함께 하면서 마을 주민들의 마음을 열어가는 '마을 잔치 한마당', '마을 밥상' 2회, 외부인에게 마을을 개방하고 교류의 문을 여는 '대문 열고 밥묵자' 1회, 최고령 어르신을 비롯해 괴시마을에서 60~70년 이상 살아온 할머니들의 생애를 채록하고 책으로 정리한 '내 인생의 보물' 5회, 소홀했던 자신을 돌아보고 가꾸는 시간 '인생이야기' 6주간 6회,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생활 민방강연 '건강장수만세' 6주간 6회, 판소리를 배우고 노래하며 속풀이를 한 '사랑방 댓거리' 3회, 영덕의 다섯 가족이 고택을 방문해 2박3일을 보낸 '할매와 이틀 밤' 등 다채로운 형식의 프로그램들이 구성됐다.
칠곡군 약목면 금오제일신협은 지난 3일 지역의 저소득 취약계층이 추운 겨울을 이겨낼 수 있도록 이불 10채를 약목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약목면 금오제일신협은 평소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앞장서고 자체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에 노력해왔다. 최문식 금오제일신협 이사장은 “날씨가 추워지면서 저소득층에 난방용품이 절실하게 필요하리라 생각해 이불을 마련했다. 작은 기부지만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대구소방안전본부가 달서구 죽전동 소재 舊 징병검사장으로 이전이 확정된 가운데, 홍석준 의원(대구 달서갑)은 지난 4일 달서구 죽전119안전센터에서 ‘대구소방안전본부 청사 이전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재)영덕군교육발전위원회는 지난 13일 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 대강당에서 입시전문가를 초청해 중학생 학부모 진로·진학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영덕에서 고등 학부모 되기-자녀의 리더가 되는 법’이라는 주제로 진로·진학 설정을 위한 정보와 진로·진학 계획에 따른 방법 등 유용한 노하우를 공유해 학부모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위원회는 자체 추진하는 장학사업, 고교 방과 후 심화학습, 고교특성화 교육지원, 농산어촌 방과후학교 운영비 지원 등 고등학생을 지원하는 다양한 알짜 정보를 안내하기도 했다.
영주시는 최근 지역농가 애로기술 해결과 신기술 보급을 위해 '축사 깔짚 개선 연구시험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
영주시는 최근 '민선8기 공약실천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배심원단' 40명을 위촉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달서구는 이달부터 저소득 의료취약계층의 건강 관리를 위해 달서구한의사회와 함께 ‘홀로사는 어르신 코로나19 한방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홀로사는 어르신 코로나19 한방지원 사업’은 달서구 보건소와 달서구 한의사회가 연계해, 코로나19 확진이력이 있는 독거노인 200명을 대상으로 한의진료를 지원하는
대한적십자사 영주시 안정면적십자봉사회는 최근 12개소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한 이불 12채 전달식을 가졌다. 안정면 적십자사 배점숙 회장은 "코로나19와 쌀쌀한 날씨에 어르신들이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주형 안정면장은 "장기화 된 코로나 상황과 어려워진 경제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은 이웃 간의 따뜻한 연대이며, 도움을 주신 안정면적십자봉사회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이웃 간의 나눔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주민 화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정면적십자봉사회는 복지시설 입소자를 응원하는 희망나눔 빵나눔 행사, 등산로 환경정비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오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영덕군은 군민의 정치참여를 권장하고 지역 민주주의를 바탕으로 한 지방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지난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영덕군 주민배심원제’를 개최․운영했다.
대구 남구청은 서울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유관 기관과 함께 인구밀집 지역에 대한 상황 대응 점검과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현장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조재구 남구청장과 배기명 남부경찰서장, 우병욱 중부소방서장이 CCTV통합관제센터를 찾아 군중밀집 위험도 분석 등 스마트 관제시스템 작동여부를 점검했다. 향후 지역 내 행사ㆍ축제 개최와 관련, 골목과 같은 좁은 곳의 공간적 특성과 예상 참여 인원에 대한 밀집도 분석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대책 마련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또 동절기라는 계절적 특성에 따른 전통시장
칠곡군은 지난 3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체계적인 준비를 위해 13개 협업반 및 유관기관, 민간단체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회의를 실시했다.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대규모 재난대비 범국민적 재난대응체계 종합점검을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과 일반 국민이 참여하는 훈련으로 이달 14일~ 16일까지 시행되며, 칠곡군은 지진으로 인한 다중이용시설 대형화재 대응훈련을 주요 훈련으로 계획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건설안전국장 주재로 13개 협업부서 및 유관기관의 역할을 숙지하고, 통합시나리오를 발표하고 상황판단회의, 비상대응, 수습복구 대응단계에 대해 토론하고, 재난 시 실질적인 훈련이 될 수 있는 시나리오의 기반을 마련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5일 안동병원에서 토사 붕괴로 매몰된 지 221시간 만에 극적으로 구조된 경북 봉화 아연 광산 생환자를 만나 진심 어린 쾌유를 기원했다. 권 시장은 “모닥불과 지하수로 암흑속 어려운 시간을 이겨내고 기적처럼 무사하게 돌아와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라며 “두 분의 무사 생환은 많은 국민들에게 뜨거운 희망이 됐다. 하루빨리 건강을 되찾으시길 간절히 기원드린다”라고 전했다. 권 시장은 생환자들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나와 생환자 가족들에게도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달성군은 지난 4일 군청 상황실에서 맞춤형 교육도시 조성을 위한 '달성교육재단 설립 타당성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군의회 의원과 교육재단설립 자문위원, 유관기관 대표, 달성교육지원청 재정평생교육과장 및 공무원 등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교육재단 구체적 설립방안을 공유하고 전략목표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달성군은 지난 8월 용역에 착수했으며, 10월 교육재단설립TF팀을 구성하고, 군의원 및 관련 산하기관 인터뷰, 교육청 면담, 주민 설문조사를 통해 미래 교육 수요에 대한 다양한 의견수렴 과정을 거쳤다. 이로써 교육재단은 민선8기 최우선 과제인 명품 교육도시 달성군을 만들기 위한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것이며, 우수 인재 양성과 군민 맞춤형 교육지원을 위해 분산된 교육정책 관련 업무를 체계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