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수성구 희망나눔위원회는 지난 17일 설을 맞아 주변 이웃들에게 작은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해당 행정복지센터를 찾았다. ▲범물1동 희망나눔위원회는 범물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김 세트 600박스와 백미 10㎏ 200포를 범물1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뿐만 아니라, ▲수성1가동 희망나눔위는 선물세트 100개와 떡국떡 50상자, ▲범어3동 희망나눔위는 떡국떡 2.3㎏ 80봉지와 참기름 80병, ▲황금1동 희망나눔위는 떡국떡, 과일, 간편식이 든 선물꾸러미 50박스, ▲파동 희망나눔위는 떡국떡 50상자를 각각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받은 물품들은 동에서 어려운 저소득 세대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최병순 범물1동 희망나눔위원장은 “설을 맞아 작은 선물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