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남부경찰서는 최근 검사사칭 보이스피싱 사기 범죄를 예방한 대구은행 가 톨릭병원 출장소 지점 박OO 계장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박 계장은 지난 9일 오전 10시 50분쯤 대구은행 가톨릭병원 출장소 지점을 방문한 고객 A씨가 카카오뱅크에서 대출받은 3,300만원을 모두 현금으로 인출하려는 것을 수상히 여겨 고객A씨를 설득하여 휴대전화를 받아 시티즌앱을 통해 악성앱이 설치된 것을 발견, 보이스피싱임을 확신하고 신속히 112에 신고하여 고액인출 피해예방에 도움을 줬다. 대구남부경찰서장은 날로 교묘해지는 보이스피싱 범죄에 속지 않기 위해 검사나 수사기관 사칭, 모르는 전화, 문자 및 sns등으로 오는 대출권유는 사기임을 의심해 봐야하고 의심 시에는 현금전달 계좌이체 등을 하지 말고 신속히 112신고토록 강조하였다. 덧붙여 무엇보다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서는 고액인출 고객에 대한 금융기관 직원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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