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회 영천아리랑 전국경창대회 및 대축제’가 (사)영천아리랑연구보존회(회장 전은석) 주최로 이달 6일 영천시민회관에서 개최됐다. 일제의 탄압에 벗어나기 위해 만주로 넘어간 이주민들이 고향을 그리워하며 부른 민족의 애환과 영천의 한이 서려있는 영천아리랑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시작한 영천아리랑 전국경창대회는 올해 10회를 맞이했으며 아리랑 유네스코 등재 10주년, 아리랑의 날 제정 10주년의 해와 더불어 더욱 뜻깊은 대회가 됐다. 당일 아침 일찍부터 영천아리랑 전국경창대회를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달 25일 북구 매천동 농수산물도매시장 화재로 피해를 본 상가들을 위해 이달부터 내년 1월까지 3개월간 상하수도요금을 전액 감면한다고 8일 밝혔다. 상수도사업본부는 농수산물도매시장 화재로 피해를 본 상인들에 대해 대구시 수도급수 조례에 따라, 상하수도요금을 감면한다. 감면대상은 지난 화재로 피해를 본 농산 A동으로, 감면 규모는 화재 이전의 상하수도요금 사용량 비율로 전액 감면된다. 감면금액은 3개월간 총 1100만원 정도로 상수도 400만원, 하수도 600만원, 물이용부담금 100만원이며, 조금이나마 피해 상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감면을 추진하게 됐다.
경북 예천의 가금농장에 이어 경주의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나와 방역 비상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경북도는 지난 3일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가 채취한 경주 형산강 야생조류 분변 시료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형)가 검출됐다고 8일 밝혔다. 경북도는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H5항원 검출시부터 설정된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을 유지하고, 방역대 내 사육 가금류 및 가금산물에 대한 이동제한, 예찰과 검사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예찰지역에는 234농가가 29만4000마리의 닭, 11농가가 405마리의 오리, 다른 31가구의 소농가들이 140마리의 가금을 사육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경북도청과 함께 지방 소멸 및 학령인구 급감에 대비해 운영하고 있는 경북미래교육지구(의성, 상주, 예천, 안동, 경주) 내 마을학교에 대한‘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마을학교는 지역사회 인프라 등 교육자원을 교육콘텐츠와 결합해 지역(마을)과 연계한 돌봄 및 방과후활동 프로그램 강화를 위해 지자체, 교육청, 학교가 함께 지역교육생태계를 조성하는 대표적인 협력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마을학교는 지역의 작은 도서관, 주민자치센터, 지역 커뮤니티센터, 구 보건소 건물, 구 농촌지도소 건물, 법인체의 교육장, 종교시설, 심지어 컨테이너를 활동 장소로 활용하고 있는 등 시설 환경이 매우 열악한 실정이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경북도청 돌봄 부서와 지난 4월부터 네 차례의 협의회 및 마을학교 방문을 통해 마을학교 환경개선이 최우선적으로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
경북교육청은 e러닝 세계화 교류협력국 과테말라 교원 초청 연수 선도교원 20명이 지난달 27일부터 11일간 진행된 일정을 무사히 마치고 지난 6일 출국했다. 이러닝 세계화 사업은 개발도상국의 교육정보화 협력 요청에 따라 지난 2005년부터 교육부 주관으로 시도교육청과 개발도상국 간에 1:1 교류협력을 추진해 오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2006년부터 과테말라 교육부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이러닝 인프라 및 콘텐츠 지원과 함께 에듀테크를 전수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미래 융합교육의 필수 역량인 AI, 로봇, 마이크로비트를 활용한 피지컬컴퓨팅, 메타버스 활용 및 챗봇, 3D, VR 제작 등 첨단 ICT 활용 중심의 연수를 편성해 연수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대구시는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을 가진 지역의 식품제조가공업소에서 생산된 제품 중 ‘품질’과 ‘안전’이 겸비된 5개 식품을 대구우수식품으로 인증하고, 8일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는 품질과 안전이 기반이 된 지역 생산 가공식품을 소비자가 신뢰하고 먹을 수 있는 대구 대표 식품으로 육성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침체된 지역의 식품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유관 단체 및 관련 학계의 제안에 따라 지난해 12월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올해부터 본격 추진한
경북교육청은 지난 7일 금오공업고 공동실습소에서 아주스틸㈜, ㈜sk실트론, 삼양컴텍(주) 채용예정 학생 9명을 대상으로 직업교육 혁신지구사업과 관련된 ‘산업체 채용연계 직무교육과정 4기 개강식’을 가졌다. ‘직업교육 혁신지구사업’은 교육청과 지자체가 협력해 지역 내 직업계고와 우수 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산업체 맞춤형 고졸 인재를 양성하고 취업으로 연계해 지역에 정착토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북교육청과 경북도청이 협력해 지역전략사업인 첨단신소재부품가공 분야가 2022년 교육부 직업교육 혁신지구사업 공모에 선정돼 교육부에서 3년간 30억원을 지원받고, 경북교육청과 경북도청이 20억원을 대응 투자해 총 5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운영하게 된다. 그동안의 실적으로는 △1기(8월 1일) 포항제철공업고 학생 20명(장소 포항제철공업고) △2기(8월 22일) 포항흥해공업고 13명(장소 포항흥해공업고) △3기(9월 19일) 경북기계명장고, 경북휴먼테크고, 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 학생 12명(장소 금오공업고 공동실습소), 총 45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과정을 운영해 아주스틸(주)에 전원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칠곡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5일 지역 내 청소년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부모교육과 아웃리치를 동시 운영해 호평을 받았다. '가족 활동을 통한 소통 증진'이라는 주제로 실시된 부모교육에서 자녀와 함께 텀블러를 만드는 과정을 통해 서로에 대해 이해하고 건강하게 상호작용 하는 소통법을 진행해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이날 함께 열린 아웃리치에서는 1388청소년지원단(위기청소년 조기 발견 및 지원을 위한 민간의 자발적 참여조직)이 주축이 돼 타로상담, 달고나만들기 등과 함께 현장 상담을 진행, 상담에 대한 접근성과 1388청소년전화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데 큰 성과를 보였다.
대구시는 여성 창업수요 증가에 대응해 창업 초기부터 성장ㆍ정착까지 창업 단계별 체계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달구벌여성인력개발센터에 여성창업보육센터 구축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2023년 1월까지 공간조성 공사를 마무리하고, 2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종합적인 여성 맞춤형 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여성창업보육센터 구축 사업은 지역의 창업지원 기반을 강화하고, 인구유입 등 사회활력 증진을 위한 지방소멸 대응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종합적인 창업지원 기능 수행을 위해 입주공간, 협력공간, 지원시설 등 창업 단계별 원스톱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공간으로 조성한다. 입주공간은 예비 및 초기 창업기업의 사무공간으로
경북교육청은 지난 7일 경북여성가족플라자에서 영재교육담당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예방 및 학생 안전 확보를 위해 방역·안전관리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2023년 영재교육대상자 선발 전형에 맞춰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간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연수 내용은 △영재교육대상자 선발전형 방역·안전 관리 점검 사항 안내 △SW-AI 영재교육 및 제4차 영재교육진흥종합계획 추진 성과 공유로 구성됐다.
내연산 국가명승지정기념 ‘나를 깨우는 숲속 음악회’가 지난 6일 오후 천년고찰 보경사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특히 이날 행사는 이태원 참사를 추모하는 음악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나를 깨우고, 내 마음을 찾아가는 보경사 큰 축제'의 일환으로 '사찰음식 한마당' 행사도 이날 함께 열렸다. '나를 깨우는 숲속 음악회'는 경북다문화연구소가 주최하고 포항불자기자연합회가 후원했다. 내연산 단풍을 만끽하려는 등산객과 음악회, 사찰음식 한마당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로 이날 보경사는 2천여 명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나를 깨우는 숲속 음악회'는 경북도 도립국악단 사물팀 30여 명이 국악관현악과 민요, 중국 시네마 OST, 국악가요, 사물놀이협주곡 등 가을 정취를 물씬 풍기는 잔잔하고 웅장한 음악을 선보였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9일 오후 2시 대가야문화누리에서 열리는 제53회 한민족 통일 문화 제전에 참석한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9일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ICT융합 엑스포/인공지능 국제산업전 개막식'에 참석한다.
“마을 주민이 힘을 모아 마을이 번창했던 70·80 시절로 돌리고 싶습니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주민역량강화교육 수료식에 복고풍 의상을 입은 교육생이 거리 행진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칠곡군은 지난 7일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소상공인교육 수강생 20명이 참가한 가운데 ‘왜관읍 소상공인 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상인 역량을 강화는 물론 도시재생사업 구역에 포함된 1.5번 길 상권 활성화를 위한 ‘골목 네이밍’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생은 수료식을 마친 후 골목 홍보를 위해 80년대 복고풍 의상을 입고 시가행진을 펼치며 스토리텔링에 나섰다. 칠곡군은 마을 주민과 교육생 의견을 반영해 원도심이 찬란했던 시절로 돌아가자는 의미가 담긴 ‘인문학거리 찬란한 귀환’ 등의 네이밍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칠곡군 새마을지도자 가산면협의회는 지난 7일 가산면 다부리 소공원(진목정)에서 새마을운동 표지석 제막식을 가졌다 이번 제막식은 김재욱 칠곡군수를 비롯한 군의회 의원, 기관단체장, 칠곡군 새마을지도자협의회 가족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조촐하게 진행됐다
성주군은 글로벌 경기침체, 코로나19바이러스 등의 상황에도 불구하고 참외 조수입 5763억원을 달성해 4년 연속 조수입 5천억(2019년 5050억, 2020년 5019억, 2021년 5534억) 달성이라는 또 하나의 기록세우며 조수입 6천억 달성의 청신호를 밝혔다. 또한 2021년보다 101호 증가한 1713호의 억대 농가를 배출해 명품 성주 참외의 지위와 부농도시 성주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올해는 겨울철 증가된 일조시간으로 참외 당도가 어느 해보다 우수하여 첫 출하부터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으며, 고품질 참외생산과 유통을 위한 성주군의 적극적인 행정지원과 각 지역농협, 조공 등의 통합마케팅을 통한 홍보전략이 가격 하락 방어와 소비촉진으로 이어져 생산량은 작년보다 소폭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조수입은 전년대비 229억원(4.1%)나 증가했다. 성주참외 조수입은 2019년 5050억에서 2022년 5763억으로 114% 증가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성주군에는 잠재적 위험요인(노동력문제, 연작장해, 환경오염 등)들을 하나씩 해결해 성주참외의 명성을 확고히 다지고, 2023년 조수입 6천억 달성을 위한 각 분야별 정책을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은 지난 9~10월에 걸쳐 경북·경남지역 7개 초·중·고등학교 학생 746명을 대상으로 ‘화랑국선되기(1박2일)’, ‘화랑되기(2박3일)’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숙박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프로그램은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청소년이 안전하고 유익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일정 기준에 따라 심사를 걸쳐 인증한 국가인증 수련프로그램이다.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은 화랑정신(세속오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新화랑정신 함양(황산벌전투, 골드버그, 퀴즈온더화랑 등) 및 화랑의 교육과정이라 할 수 있는 도의상마(인성함양), 가락상열(정서함양), 유오산수(신체단련) 등 다양한 청소년 수련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프로그램에 참여한 포항지역 학생 A군은 “화랑정신을 느끼고 배우는 곳이라 해서 좀 따분하고 재미가 없을 줄 알았는데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화랑정신에 대해 바로 알고,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新화랑정신을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하수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 이사장은 “미래의 주역인 우리 청소년들에게 청도의 소중한 자산인 화랑정신(세속오계)에 대해 좀 더 쉽고 재미있게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수련프로그램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동 송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일 송하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송하동 나눔 day' 행사를 진행했다. 송하동 나눔 day 행사는 매월 5일(해당일이 공휴일일 경우 다음날) 송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발굴한 지역 복지자원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와 배분을 통해 집약적으로 기부받아 취약계층에게 배분하는 복지 서비스이다. 이날은 안동새마을금고에서 세제 10세트, 꼬끼요찜닭은 찜닭 밀키트 10팩, 일직식당 간고등어 5손, 속초이모네생선찜에서 생선구이 10팩을 후원받아 협의체 위원, 마을복지계획 추진단원, 송하동 맞춤형복지팀이 취약계층 15세대를 직접방문해 전달했다. 또한, 나눔 day엔 송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돌봄 밑반찬 지원 서비스'와 마을복지계획 추진단 '말벗 봉사단' 활동을 같은 날 각 20가정을 직접 방문해 생활실태 및 욕구를 조사하고 필요서비스를 연계하는 사업도 동시에 진행했다.
안동시는 복합재난 대응능력 강화 및 재난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실시된다. 안동시는 오는 15일은 안동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토론훈련을 실시하며, 18일에는 용상초등학교에서 현장훈련을 실시한다. 또한 기타 훈련으로 안전한국훈련 기간 중에 지역 내 다중이용시설 2개소에서 교육 훈련도 병행해 실시할 예정이다.
안동시청 여자육상경기단(유정미, 김다정, 유지연, 김나연 선수) ‘핑크군단’이 올해도 금빛 질주를 이어갔다. 안동시청 육상경기단은 올해 10개의 전국단위육상대회에 참가해 금메달 15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9개를 수확해 실업 육상 강자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특히, 지난달 7일~13일까지 7일간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해 절정의 기량을 뽐냈다. 안동시청 육상경기단의 간판 유정미 선수는 주 종목인 멀리뛰기, 세단뛰기는 물론 김다정, 유지연, 김나연 선수와 함께 출전한 400m 계주 부문에서도 금메달을 차지해 3관왕에 올랐다. 유지연 선수는 100m 부문에서 1위와 0.03초 차이로 2위에 올랐다. 압도적인 실력을 바탕으로 핑크군단의 경기 영상은 각종 온라인 미디어 플랫폼에서 100만 뷰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육상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안동시청 여자육상경기단은 2022년의 우수한 성과에도 만족하지 않고 주마가편의 자세로 2023년 새로운 금빛 질주를 준비하고 있다. 기량 향상 및 기록 단축을 위한 제주 전지훈련을 통해 겨울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2023년을 준비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 전국체육대회 고등부 3관왕이자 고등부 여자육상의 샛별인 전남체고 출신 양예빈 선수를 영입해 여자육상 최강팀으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