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경북도교육청연구원은 지난 17일 조직내 세대갈등해소와 공감대 형성을 위한 2023년도 상반기 총무부 소통공감 연찬회를 가졌다. 이 연찬회에서는 총무과 전체 직원 15명이 참석해 2023년도 주요업무추진 계획과 현안사업들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직원들간 의사소통의 장벽을 허물고 업무수행에서 발생하는 사소한 어려움과 필요사항 등에 대해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강선아 주무관(행정7급)은 “1월에 발령받아 적응이 필요한 시점에 기관에서 건의사항이나 필요사항을 수렴한다는 얘기에 스스로 존중받는다고 느껴져 기분이 좋았다면서 앞으로도 기관의 주체로 인식될 수 있는 이런 자리가 자주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권오규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 총무부장은 “구성원들이 업무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기 위해서는 소통과 공감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직원 상호간 존중과 겸손, 칭찬과 격려로 언제 어디서든지 허심탄회한 업무협의를 통해 행복한 직장 내 분위기 조성에 우리 함께 마음의 문을 열어 함께하자”며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