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 화서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지난 17일 화서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내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사랑의 생필품` 60세트(600만원 상당)와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해 나눔실천이 지역사회를 더욱 훈훈하게 해 지역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화서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매년 화서면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한 나눔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단체이며, 특히 이번 기탁 물품과 성금은 지난해 소울푸드 축제 부스 운영 수익금과 단체 회원들의 회비로 마련돼 그 의미가 크다.화서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임철현, 김명옥 회장은 “여전히 우리 주위에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이웃들이 많이 있다”며 “우리의 작은 관심을 시작으로 취약계층의 생활이 조금 더 나아졌으면 하는 바램으로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을 갖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