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보건소는 대구·경북 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 주관 2022년 심·뇌혈관 질환 조기 증상 홍보 및 교육에서 지역주민을 위해 타 지역의 귀감이 되는 모범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여야는 8일 대통령실 국정감사에서 '이태원 참사' 책임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야당은 정부의 총체적인 부실 대응과 책임 회피를 지적하며 국민 안전 총책임자인 윤석열 대통령이 사과해야 한다고 공세를 펼쳤다. 반면 여당은 참사 희생자들의 명단과 사진을 모두 확보해 공개한 뒤 추모 공간을 마련해야 한다는 문자 메시지 등을 문제 삼으며 야당이 대형 참사를 당리당략에 이용하려 한다고 맞섰다. 국회 운영위원회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대통령실, 국가안보실, 대통령경호처를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진행했다. 천준호 민주당 의원은 "대통령실, 정부, 서울시, 용산구 등 어느 누구도 이태원 안전 관리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다. 현장 대응은 총체적인 부실 대응이었고, 사후 대처도 미흡했다"며 "정권 핵심 인사들은 망언과 책임 회피로 참사에 상처받은 국민에게 더 큰 상처를 안겼다"고 지적했다.
경북도가 청년들의 창업 지원을 위해 창작 공간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경북도와 대구한의대는 8일 대구한의대 삼성캠퍼스(경산)에서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 이영석 창업진흥원 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스메이커스페이스' 개소식을 가졌다. 코스메이커스페이스는 중소벤처기업부의 '2022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운영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3억여원을 투입해 984㎡(약 298평) 규모로 조성됐으며, 3년간 최대 4억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이 곳은 △화장품산업 입문교육, 화장품 자격증 교육 등을 하는 강의실 △3D 프린팅 기초교육, 화장품 용기 디자인 실습이 가능한 3D 프린터실 △화장품 품질관리, 기초화장품 제조 및 실습을 위한 화장품 시제품 제조실 △스튜디오 촬영, SNS 마케팅 체험, 라이브커머스 방송 지원 등을 위한 매직스튜디오 등으로 구성돼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최근 서울LG사이언스파크ISC센터에서 진행된 제10회 전국이중언어말하기대회에 대구대표로 참가한 정화중 박시연(2학년) 학생이 금상을, 논공초 이아나스타샤(5학년) 학생이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교육부와 LG연암문화재단이 주최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가 주관해 올해 10회째를 맞이한 ‘전국이중언어말하기대회’는 지난 2년간 온라인으로 진행되다가, 올해 다시 서울LG사이언스파크 ISC센터에서 대면 대회로 진행됐다. 대구교육청은 지난 7월 원고 및 동영상 심사를 통해 선발한 학생을 대상으로, 예선대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이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학생 2명이 이번 전국대회 대구 대표로 참가했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서 대표로 선발된 다문화가정 학생 53명은 중국어, 러시아어를 비롯한 모두 16개의 다양한 언어 및 한국어로 발표했다.
구미시의회 안주찬 의장은 최근 수출입은행 구미 출장소 폐쇄 추진과 관련하여 반대 입장을 밝히며 오히려 구미 출장소를 지점으로 승격할 것을 요구했다. 수출입은행은 지난 2019년에도 구미출장소를 폐쇄하려다 지역사회의 반발과 필요성, 공공성 등으로 철회한 바 있다. 불과 몇 년 전 사회적 논의를 거쳐 출장소를 존치했음에도 불구하고 새정부 들어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 혁신계획 추진에 따라 수출입은행은 또다시 구미 등 3곳의 출장소 폐쇄를 검토 중이다. 구미시는 작년 말 기준 283억불의 수출액을 기록하며 전국 수출기업의 수출액의 5%와 경북 도내 수출액의 64%를 점하는 내륙 최대 수출기지이다. 또한 최근에는 SK실트론(2조3천억)과 LG이노텍(1조4천억), 방산(5천억)분야에서 대규모 투자를 유치했으며 10월말 기준 5공단 입주 기업들이 81개에 분양률이 94%에 달하며 앞으로 구미 소재 기업들의 수출입 금융지원과 상담서비스 수요가 더욱 증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포항의 명소 '스페이스 워크'가 올해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대상으로 선정돼 8일 대통령상을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건축가협회와 함께 지역공원에서 지속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스페이스 워크를 올해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대상으로 선정, 이날 '2022 대한민국 건축문화제'에서 대통령상을 수여했다. 스페이스워크는 포스코가 지역사회인 포항시와 상생 협력하고자 2001년 200억원을 기부, 포항 환호공원에 만든 상징 조형물이다. 이를 통해 지역공원으로만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9일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2 대한민국 ICT융합 엑스포'에 참석한다.
개령초등학교는 일본 오사카의 건국학교와 국제교류 방문교류 활동을 지난 5일~7일 2박 3일간 실시했다. 개령초등학교와 일본 오사카 백두학원 건국학교의 국제교류 활동은 2014년부터 시작하여 9년째를 맞이했다. 방문교류 활동은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방문을 마지막으로 이후 온라인 교류를 지속해오다가 3년 만에 실시했다. 국제교류 방문교류단은 박찬학 교감을 단장으로 해 담당교사 1명, 학생 10명 총 12명이 일본 오사카 현지를 방문했다. 건국학교를 직접 방문해 2년간 온라인으로 만났던 학생들을 직접 만나게 돼 뜻깊은 자리가 됐다. 또한 일본의 학교 모습과 생활 모습을 우리와 비교해 볼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대구시는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4개월 동안 '2022 동절기 취약계층 특별보호대책'을 추진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한파에 대비해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에너지 취약계층의 겨울철 난방비 부담해소를 위해 적극 나선다. 시는 △동절기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 △한파 취약계층 분야별 보호대책 △에너지취약계층 난방지원에 중점을 두고 동절기 대책을
인사혁신처가 2023년도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일정을 8일 발표했다.
여행, 나들이 등 추억이 가득한 가을.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하지 못했던 전통놀이를 제대로 배우고, 제대로 겨뤄보며 소중하고 특별한 추억을 남겨보세요! 경주엑스포대공원은 사전 참가접수를 신청한 12세 이하 어린이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오는 12~13일과 19~20일 총 12회의 전통놀이 체험행사 ‘우리놀이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하 공진원)이 전통놀이를 더욱 가깝게, 보다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경주엑스포대공원을 비롯한 고양어린이 박물관, 양주시립회암사지 박물관 등 3곳의 우리놀이터에서 진행한다. ‘우리놀이 한마당’은 2022년 전통놀이문화 조성 및 확산 사업에서 새롭게 개발한 전통놀이 현대화 콘텐츠 ‘딱지, 투호, 제기, 연’을 활용해 운영된다.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종자산업기반구축사업에 고령군이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종자산업기반구축사업은 우량한 묘종을 농업인에게 효율적으로 증식·보급할 수 있는 기반조성을 돕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22억7400만원(국비10억원, 도비3억원, 시군비9억7400만원) 투입되는 이번 사업에 국비 10억원 지원이 확정되면서, 고령군은 대가야읍 내곡리 일대 딸기 육묘 증식·보급에 필요한 첨단온실(벤로형 온실), 부대시설(저온저장고, 창고, 근로자휴게실등), 장비(다목적 운반차 1대, 전동지게차 1대)를 지원받게 된다. 정희용 의원은 “지난해 고령군의 딸기 재배면적은 180ha, 딸기 생산량은 약 7300t에 이를 정도로 딸기 재배면적, 딸기 생산량 모두 경북도내 1위를 차지했다”며 “그만큼 안정적인 딸기 재배 및 생산 기반 구축이 매우 중요한 지역”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 의원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딸기 우량묘를 갱신할 수 있는 체계가 구축되고, 안정적인 딸기 재배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반이 마련돼 고령군 딸기 재배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해양 쓰레기를 해결하는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학사과정 학생의 스타트업 ‘에코텍트’가 제11회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데모데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에코텍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2 공공기술 기반 시장 연계 창업 탐색 지원사업(이하 한국형 아이코어)에 POSTECH 대구·경북실험실 창업혁신단(단장 정우성 교수)을 통해 실험실창업 탐색팀으로 참가했다. 이 경진대회에서 에코텍트는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의 40%를 차지하는 스티로폼 부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버섯 균사체와 톱밥을 이용해 생분해가 가능한 친환경 코팅 부표를 만든다는 아이디어를 제시해 참가자와 평가단의 큰 호응을 얻어냈다. 이 아이디어는 특히, 엘라스토머 기술을 도입, 기존 친환경 부표의 부족한 내구성과 12배 차이가 나는 비싼 가격 문제까지 해결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그 결과 에코텍트는 6개월의 사업실행 단계를 거쳐 데모데이 무대에 올랐고, 7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에코텍트는 우수상 (상금 2천만 원)을 거머쥘 수 있었다.
대구시는 인구밀집이 우려되는 동성로 클럽 골목 일대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 결과, 불법 시설물을 설치한 음식점 1곳을 적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이태원 사건과 관련해 다중이용시설 안전사고 예방의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지난 4~5일 이틀간 관ㆍ경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동성로 클럽골목 일대를 불시 점검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다중 운집 시 예상 이동(대피) 경로 및 위험요소 △영업장 면적 신고 적정성 여부 △영업장 안전 시설물 관리 실태 △식품위생법 준수여부 등 안전관리에 관한 사항이다. 시는 동성로 클럽골목 일대 점검 결과 영업장 면적 외 무단 증축 불법 구조물을 만들어 사용해온 음식점 1곳을 적발해 행정 조치할 예정이며, 추후 재점검을 통해 개선 여부도 확인할 방침이다.
경북도가 공식 유튜브 채널 '보이소TV'에서 제작한 기획 시리즈 '브레이킹 인 경북'이 제30회 한국PR대상에서 공공PR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다. 8일 경북도에 따르면 한국PR협회가 주최로 1993년 시작한 한국PR대상은 홍보의 가치 향상과 관련 산업의 확대, 홍보활동의 질적 향상을 추구하는 우리나라 최고 권위의 상이다. 학계, 업계에서 뛰어난 업적 또는 활동상을 보이는 전문가 심사위원단의 2차에 걸친 심사로 수상작을 결정한다. 경북도는 기획 시리즈 '브레이킹 인 경북'을 출품해 최근 심사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브레이킹 인 경북은 지역의 문화·관광, 울진 산불피해 복구, 경북인의 화합과 저력을 주제로 3부작으로 만들어졌다.
한국자산관리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지난 8일 포항시 남구청을 방문하여 온누리상품권 기부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은 전통시장 활성화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이웃에게 나눔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자산관리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에서 온누리상품권 300만원 구매, 포항시 남구청에 기부 전달했으며 전달받은 온누리상품권은 포항시 남구 14개 읍면동 소외된 이웃들에게 지원된다. 강희종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나기 준비를 하시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포항시와 함께하는 따뜻한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승도 포항시 남구청장은“동절기를 맞아 더욱 힘든 생활을 하고 있는 복지사각지대를 잊지 않고 기부를 실천해주시는 한국자산관리공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물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대구시는 세계태권도연맹(WT)과 세계대학스포츠연맹(FISU)이 주최하는 ‘2024세계대학태권도페스티벌’이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대구시에서 3년 연속 개최하는 것으로 유치가 확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오는 2024년 7월 초 전 세계 40여 개국의 3천여 명의 대학생 태권도 엘리트 및 클럽팀이 참가해 6일간의 열전을 통해 태권도의 기량을 겨루고, 청년들의 열정과 각국의 문화를 나누게 된다. 특히 대학태권도선수권대회가 하계U대회로 통합되면서 단일 대학태권도대회로는 유일한 대회다.무엇보다도 2024파리하계올림픽대회 출전권을 얻는 랭킹포인트를 부여하는 대회로, 보다 많은 대학태권도선수들의 출전이 예상된다. 아울러 미래 태권도의 리더가 되는 대학엘리트 선수 및 대학 동호인 클럽 선수들이 함께하며, 국경을 뛰어넘어 겨루기, 품새, 시범 등 다양한 종목을 유연하게 추진하는 하나의 페스티벌로, 스포츠 경기 외에도 대학생들의 교환수업 및 각국의 문화교류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8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노상적치물 등 지방도 도로구역 내 불법 점용행위 전반에 대한 일제 점검에 나선다.
포항시 북구청은 옥외영업장의 위생수준 향상과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무신고 옥외영업장에 대하여 지도·단속을 강화한다.
울릉군은 8일 대회의실에서 농협중앙회 울릉군지부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