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시지부(이하 건협 대구)는 지난 17일 설 명절을 앞두고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보훈가족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대구지방보훈청에 식료품 선물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보훈가족 ‘따뜻한 겨울나기’ 후원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가유공자에게 설 명절맞이 물품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건협은 국가수호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웅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사업을 전국 17개지부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200점의 물품을 전달했다.정영수 건협 대구 전략사업부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고, 보훈가족들의 건강과 예우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한국건강관리협회(이하 건협)는 지난 2002년부터 현재까지 총 22년간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11만명에게 약 107억원의 건강검진을 지원해 고령의 유공자 및 가족들의 질병예방 및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현충원 묘역정화 활동 및 국가유공자 유족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 등 꾸준한 예우 활동으로 ‘일류보훈 실천’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한편 건협은 장애인특화차량 제작 지원, 희귀 난치성질환자 의료비 지원, 수질개선을 위한 EM흙공 던지기 캠페인 실시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지속가능한 지구환경을 위한 여러 사회공헌사업을 전개해 왔으며, 올해도 취약계층의 실질적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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