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식(봉화군, 명호면 금봉리)건축사가 지난 18일 지역 저소득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10kg 40포를 봉성면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최 건축가는 해마다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일정금액의 성금을 기탁하는 등 꾸준한 이웃의 정과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어 동절기 지역사회에서 훈훈한 귀삼을 사고 있다. 최인식 건축사는 “경제적 사유 등으로 겨울철을 외롭게 보낼 수 있는 가정에게 전달돼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기를 바라는 뜻에서 사랑의 쌀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배재정 면장은 소외계층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준 최인식 건축사에 감사를 전하며 "기탁한 쌀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도록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봉화교육지원청이 지난 18일 대회의실에서 지역 배움터지킴이 자원봉사자 21명을 대상, 배움터지킴이 자원봉사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배움터지킴이 자원봉사자들의 역량 강화를 통해 학생안전사고를 예방은 물론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했다. 특히, 안전사고 발생 빈도가 높은 시간 교내 순회 지도를 강화해 안전사고 예방을 할수 있는 배움터지킴이 자원봉사자들의 역할 안내가 눈길을 끌었다. 또한,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사례 및 교육활동 중 위험 사례 안내, 지도와 배움터지킴이 자원봉사 활동 중 생긴 긴장감 완화 등으로 진행됐다.
포항에서 포획 금지기간에 대게를 잡은 50대 선장이 구속됐다.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불참을 선언한 국민의힘이 21일 의원총회에서 전향적인 결정을 내릴지 주목된다. 20일 정치권에 따르면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오는 21일 국회 본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장에서 의원총회를 개최한다. 의총에서는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와 내년도 예산안 등 정기국회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가장 주목되는 안건은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다. 국민의힘은 경찰 수사 결과를 본 뒤 국정조사 시행 여부를 논의해도 늦지 않다는 기조다. 강제 수사권이 없는 국정조사로 정쟁만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특히 친윤계를 중심으로 강경 기류가 형성돼 있다. 주 원내대표는 지난 18일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기본 입장에 변함이 없다. 수사 결과가 나온 다음 필요하다면 국정조사를 할 수 있다는 입장"이라면서도 "국회의장이 보낸 공문에 어떻게 할지는 상의 중"이라고 말했다.
진보와 보수 성향 단체들이 19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맞불 집회를 개최했다. 진보 성향 단체들은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촉구했고, 보수 성향 단체들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문재인 전 대통령의 구속을 요구했다. 촛불승리전환행동(촛불행동)은 이날 오후 4시께부터 서울 중구 태평로와 세종대로 인근에서 두 번째 전국 집중 촛불집회(15차 촛불대행진)를 개최했다. 촛불행동 측은 당초 집회에 10만여명의 인원이 참석한다고 신고했다. 하지만 실제 참석 인원은 경찰 측 추산 3만명, 오후 5시40분 기준 주최 측 추산 20만여명으로 집계됐다. 이들은 '참사정권 윤석열 퇴진', '퇴진이 추모다' 등 정부를 규탄하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거리로 나섰다.
국민의힘은 20일 김건희 여사가 캄보디아에서 심장병 어린이의 집 방문 촬영 시 조명을 사용했다고 주장한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을 향해 "윤석열 정부의 외교성과와 김건희 여사의 행보를 폄하하는 것에 급급해 도 넘은 헐뜯기와 없는 사실마저 지어내는 것"이라며 "결국 우리의 국격과 국익을 훼손할 뿐이다"고 비판했다. 양금희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대통령 비서실에서는 오늘 '조명을 사용한 사실 자체가 없다'는 점을 분명히 밝혔다"며 이같이 말했다. 양 수석대변인은 "정작 인간의 고통과 비통함마저 홍보수단으로 이용하는데 주저함이 없었던 사람들이 누구인가"라며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이태원 참사 희생자 명단을 공개하자는 발상을 서슴지 않았고, 이재명 대표는 연일 명단 공개를 주장했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친민주당 매체에서 유가족 동의 없이 명단이 공개되고, 2차 가해에 대한 유가족들의 분노와 외국의 공식항의까지 있었지만, 이를 부추겼던 민주당은 동조의 침묵만 이어갈 뿐"이라고 강조했다.
영천시의회(의장 하기태)가 시민 사회의 발전과 혁신을 위해 소통을 강화한다. 시의회는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시정 전반에 대한 개선 방안 및 정책 과제 발굴을 위하여 시의회 홈페이지에 익명으로 의견을 제안 및 공유할 수 있는 익명게시판(이하 시민게시판)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민게시판’은 이용자의 IP를 비롯한 어떠한 개인정보를 저장하지 않으며 시민들의 애로사항이나 건의사항 등에 관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온라인 익명게시판이다. 시의회는 건전하고 자유로운 제안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익명을 보장한다. 하지만 익명성을 악용한 근거 없는 글, 정치적인 글, 미풍양속을 해치는 글 등에 대해서는 모니터링을 통해 삭제 조치할 방침이다. 하기태 의장은 “시민게시판을 통해 시민 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며 영천시민 삶의 발전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며, “시민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조언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계획서에 여당인 국민의힘 의견 및 입장을 반영하려면 오는 22일까지는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20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내일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논의되는 내용을 눈여겨 보고 있다"며 이같은 입장을 전했다. 박 원내대표는 "시간을 따져봤을 때 오는 22일까지는 특위가 1차 회의를 갖고 (국정조사) 계획서에 대한 논의를 위해 위원장, 간사 선출 등을 해야 한다"며 "가급적 23일, 늦어도 24일 오전에는 계획서 안을 위원회 안으로 만들어 놓아야 24일 오후 본회의에 상정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결국 국민의힘은 21~22일 중에는 국정조사 특위 명단을 낼 지 말 지, 계획서에 본인들 의견을 반영할 지 말 지 결정해야 한다. 의원총회를 통해 지혜로운 결정을 내려달라고 말씀드린다"고 촉구했다.
국민의힘은 20일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 의원 7명이 '윤석열 대통령 퇴진 집회'에 참석한 데 대해 "민주당 169명은 국민 앞에서 이재명 대표와 함께 정치적 공범이 됐다"고 비판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 논평을 통해 "이 대표의 행동대장 7명이 참석함으로써 이제 주말 퇴진 집회는 민주당의 공식행사가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장 원내대변인은 집회에 참석한 민주당 안민석·김용민·강민정·유정주·양이원영·황운하, 무소속 민형배 의원을 '이태원 참사 7적'이라고 부르며 "이 대표 방탄을 위해 국가적 참사마저도 정치적 악용을 서슴지 않는다"고 날을 세웠다. 장 원내대변인은 "집회에 나온 의원들은 쓰레기통에 담기도 어려운 더러운 말들을 쏟아냈다. 반헌법적·반민주적이라 표현하기에도 적절하지 않은 주술행위에 불과하다"며 "주말마다 열리는 인디언 기우제에 민주주의가 타들어 가고 있지만, 이 대표를 구할 비는 내리지 않을 것"이라고 쏘아붙였다. 장 원내대변인은 이 대표의 측근인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과 정진상 당대표실 정무실장이 잇따라 구속된 데 대해 "이것이 진실이다. 이 대표 말대로 어떤 경우에도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며 "민주당과 이 대표는 진실을 모르는 것이 아니라 믿기 싫을 뿐"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진실이 드러나는 날, 민주당 169명은 국민 앞에서 이재명 대표와 함께 정치적 공범이 될 것이다. 그리고 그 정치적 책임은 결코 가볍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봉화군이 지난 17일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본격 가동하고 문수산 일원 축서사 주변에서 가을철 유관기관 합동 산불진화지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의 장기화와 태풍 힌남노의 피해 여파로 어려움이 지속되는 요즘, 호미곶에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아름다운 기부가 있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파루시아 카페(대표 서신호)는 지난 16일 호미곶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100만원 상당의 백미 10kg 40포를 기탁했다. 서신호 파루시아 카페 대표는 “비록 작은 도움일지라도 지역의 어려우신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활수 호미곶면장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후원물품을 전달해 주신 파루시아 카페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동절기 더욱 힘들고 소외감을 느끼는 주민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시도록 보내주신 마음을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11월 우리나라를 찾은 겨울 철새가 111종 약 143만 마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LG에너지솔루션과 POSTECH가 배터리 소재 및 공정 기술 개발을 위해 산학 공동협력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중앙상가는 과거 포항 상권의 중심지로 사랑을 받았던 장소로 시민극장, 가고파 소극장, 포항극장 등으로 이어지는 옛날 극장의 중심 상권이었다. 상권이 가장 활성화되었던 지역은 육거리 부터 구 포항역전파출소 사이 거리 중에서 우체국사거리에서 포항극장 사이의 동선에 위치했던 곳들이다. 지금은 육거리부터 구 역전파출소(분수대)까지 양방향으로 구도심 상권을 길게 잇는 실개천이 흐르고 있다. 사람들의 발길이 가장 잦았던 위치의 상가는 구 포항극장(현 롯데시네마) 뒤 남빈동 골목이었다. 좁은 골목길에는 대포집(막걸리집) 같은 싸구려 술집이나 식당들이 뒷골위치하고 있었다. 허름한 선술집들이 자리 잡았던 골목길도 지금은 화려하게 바뀌어서 젊은이들의 장소로 바뀌었다. 옛 모습을 기억하는 토박이들이나 학창시절을 보내면서 추억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풍경을 자연스럽게 떠올릴 것이다. 메이커 의류나 용품들을 구경하거나 쇼핑하려면 중앙상가를 찾아야 가능했던 시절도 있었다. 요즘은 야시장으로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지만 텅 빈 상가들로 가득하다.
경기 불황속에 포항지역 미분양 주택이 4천세대에 육박하면서 아파트 분양시장에 한파가 몰아치고 있다. 게다가 올해들어 원자재 값 상승에 따른 공사비 증가 및 금리인상 등으로 건설 경기가 꽁꽁 얼어붙고 있다.포항시에 따르면 지난 10월말 현재 포항지역 미분양 아파트는 3995세대에 달한다. 지난 해 10월말 미분양 아파트 42세대에 그쳤던 미분양 아파트가 1년만에 폭증한 것이다. 지난 해 11월말까지 미분양 아파트가 41세대에 불과했지만, 같은 해 12월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에 건설 업체들이 대거 분양(4천42세대)에 들어가면서 한 달만에 미분양물량이 2천919세대로 크게 늘어닜다.
포항산업과학연구원(이하 RIST)은 18일 RIST 본원에서 SNNC로부터 페로니켈 슬래그 (이하 FNS) 자원화 기여에 대한 감사패를 받았다. 스테인리스강의 주 원료인 페로니켈은 생산하는 과정에서 연간 약 200만톤의 FNS 부산물이 발생된다. RIST 환경에너지연구소에서는 기존 성토재로만 사용되었던 FNS의 사용처를 다각화하기 위한 연구개발을 하였고, 콘크리트용 잔골재 등 부산물의 가치를 높이는 방안을 찾게 되었다. FNS 잔골재는 일반 천연 모래와 비교했을 때 흡수율이 적고 둥글기 때문에 콘크리트의 시공성과 함께 강도를 크게 높일 수 있는 점에 착안하여 조봉석연구원을 중심으로 콘크리트 잔골재 제조기술을 개발하였고 이를 건설현장에 직접 적용하여 그 성능을 검증하였다. 뿐만 아니라 레미탈, 배수층용 골재에 대한 용도 개발을 통해 친환경마크를 인증 받았으며, 현재는 신규 용도로 FNS 미분말을 레미탈, 아스콘용 등으로 활용하기 위한 기술개발과 상용화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이 `22년 동반성장지원단 활동결과 아이디에이이엔씨 등 4개사를 우수 협력사로 선정, 포상했다. 포스코건설이 지난 5월 협력사의 니즈(Needs)를 반영해 새롭게 구성한 `22년 동반성장지원단은 협력사의 기술력 향상을 위한 `공동기술개발`, 안전역량 및 신용등급 제고를 위한 `컨설팅 지원`, 직무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 지원` 등 총 3개 분야, 17개의 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에 있으며, 1,000여개 협력사가 참여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반성장지원단은 건축 ∙ 인프라 ∙ 플랜트 ∙ 안전 ∙ 구매 ∙ R&D 등 6개 분야의 임원 및 부장 등으로 구성했으며, 각 전문가들이 보유한 기술, 지식과 회사 인프라를 활용해 기술 ∙ 컨설팅 ∙ 교육 등을 담당 중소협력사에 지원한다.
포스코그룹 최정우 회장이 지난 달 27일 런던에서 S&P Global Commodity Insight가 주관한 제10회 Global Metals Awards(글로벌 메탈 어워즈)에서 ‘올해의 CEO(CEO of the Year)’로 선정되었다. S&P Global Commodity Insights는 철강, 원자재 및 에너지 분야 세계 최대 정보분석 기관으로 2013년부터 철강, 비철금속, 희귀금속, 알루미늄 등 전세계 금속산업 및 광업 관련 기업들을 대상으로 ‘올해의 CEO’, ‘올해의 기업’ 및 분야별 최우수 기업 등 17개 부문에 걸쳐 괄목한 성과를 거둔 기업과 개인에게 시상을 하고 있다. 최정우 회장은 “포항의 작은 어촌 마을에서 1968년 창립한 포스코는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 중 하나로 성장했다.”며 “올해 친환경 미래소재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했다. <올해의 CEO> 수상은 포스코그룹 임직원 모두의 헌신으로 함께 만들어낸 결과물이라고 생각한다. 모든 임직원들과 오늘 이 상의 영광을 함께 나누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경북도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주원영)은 21일부터 25일까지 사회구성원 모두가 참여하여 공감하는 안전한 문화 및 학교 조성을 위해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진로,취업 서비스 강화를 위해 지난 16일 '찾아가는 진로.취업 상담서비스'를 운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