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보건소는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주방환경개선’ 사업에 참여할 50개소(일반, 휴게음식점)를 모집해 지역 음식업사업자 관계자들의 관심과 눈길을 끌고 있다.지원대상은 영업장 면적 50㎡ 이하, 영업기간 2년 이상 일반, 휴게음식점으로 주방 내 노후된 시설의 교체·청소·도색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보조금을 지원받은 영업자는 1년이상 영업을 유지해야 하며, 최대 135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한편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개선 필요 시설의 견적서와 사업자등록증, 신청서,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상주시보건소 보건위생과 식품위생팀(054-537-5131) 로 신청해야 하며 서류심사 등 자체평가를 통해 대상업소를 선정할 계획이다.박일룡 보건위생과장은 “주방환경개선 사업이 코로나19와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위생업소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