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는 지난 6일 푸드 존 영업자들과 함께 낙동강 경천섬과 다목적광장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자연환경을 제공키 위한 `경천섬공원 봄맞이 대청소` 봉사활동을 펼쳐 내방객들의 눈길을 끌었다.이날 봄맞이 대청소 봉사활동은 다목적광장 푸드 존 영업자 10여 명이 추운 날씨에 상주시 대표 관광지인 경천섬과 다목적광장 일대 버려진 쓰레기와 오물을 집중 수거하고, 불법광고물을 제거하는 등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참가자 모두가 열과 성을 다했다. 푸드 존 영업자 김모(65·남)씨는 “상주시에서 저희 같은 영세업자의 마음을 살펴 영업할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해 준 데 대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경천섬공원이 깨끗하도록 청소하는 등 봉사활동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상주시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재응 관광진흥과장은 “쾌적하고 깨끗한 관광지를 만들기 위해 자발적으로 봄맞이 대청소에 앞장서 주신 푸드 존 영업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응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