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원장 임미화)은 2023년 2월 14일(화) 2023 청소년 윈드오케스트라 강사 22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하였다.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 청소년 윈드오케스트라는 전문 예술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예술역량을 강화하고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자존감을 향상하고 지역사회 봉사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해 창단되었다. 연수 내용은 청소년 윈드오케스트라를 지도할 22명의 전문 강사에게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보안 교육, 안전 교육, 아동학대 예방 교육 등 학생 지도 시 필요한 연수를 실시하였다. 더불어 2023년 청소년 윈드오케스트라 운영 계획을 공유하며 올해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 청소년 윈드오케스트라의 새 출발을 알렸다.
포항시가 k-water 포항권지사와 합동으로 16, 17일 양일간 지역 내 8개 정수장 주요 기계 및 전기시설에 대해 긴급 점검에 나섰다. 이번 긴급 점검은 지난 12일 광주 덕남정수장에서 노후 밸브 이상 작동에 의한 대규모 단수 및 정수 대량 유출 사고 발생에 따른 사전 점검으로, 포항시는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맑은 수돗물을 원활히 공급하기 위해 단수 사고 예방 및 개선 조치에 매진하고 있다. 주요 점검 대상은 각종 밸브 및 제어기기로,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고 이상 징후나 미비한 사항이 발견되면 즉시 조치토록 했다. 이와 함께 시는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올해 37억 원의 예산으로 노후 정수장 보수 및 정수시설을 개량하고, 공단정수장 4단지 배수지 유출 밸브와 전동밸브 제어반 교체, 주요 설비 상시 점검 등 노후 시설물의 유지보수에도 힘쓰고 있다.
신암2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음력 정월 장 담그는 달을 맞아 지난 15일, 전통 장 담그기 ‘우리마을 장독대’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우리 전통 장 담그는 방법을 계승하고 직접 담근 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사업으로, 신암2동 새마을부녀회, 새마을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자원봉사자 20여 명이 참여했다. 장 담그기는 항아리 소독을 시작으로 적정 염도를 맞춘 소금물에 메주를 씻어 넣고 누름 대나무로 고정시킨 후 광목 덮개를 씌워 마무리한다. 낮에는 항아리 뚜껑을 열어두고 밤이나 비가 오는 날은 뚜껑을 덮어준다. 1차 발효과정을 거친 4월경 된장과 간장으로 나누고, 6월경 2차 발효를 마쳐 완성된 된장, 간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된다.
포항중앙교회(담임목사 손병렬)는 12일 대학생 29명에게 3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손병렬 목사는 이날 오전 11시 30분부터 시작된 3부 주일예배 시간에 ‘2023년 포항중앙교회 장학위원회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영남신학대, 부산장신대, 포스텍, 한동대 등 대학생 29명에게 3천300만원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장학생은 한국유학(1명), 다음목자(3명), 다음소망(7명), 다음리더(5명), 이웃교회(2명), 중앙사랑(11명) 등 6개 부문으로 나눠 선발됐으며, 장학금은 특별장학기금과 교인들의 헌금으로 마련됐다.
사단법인 포항시의정회 제12대·13대 회장 이·취임식이 16일 오후 2시 포항지역발전협의회 강당에서 20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백인규 포항시의회의장, 박용선 도의회부의장, 이석수 전 정무부지사. 진병수, 박태식 전 시의회의장의 축사로 자리를 빛냈다.
포항시는 주택시장의 안정화를 위해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과 분양 시기 조정을 검토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3월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최근 미분양 주택이 2023년 1월 기준 6,000세대에 이르고 있으며, 공사 중인 공동주택 중 올해에 입주할 대규모 아파트 단지를 포함해 오는 2024년까지 입주 예정 물량이 1만 6,000세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포항시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를 방문해 분양보증 예비 심사 및 본심사의 강화를 통한 분양 시기 조정을 요청한 바 있으며, 공동주택사업을 계획하는 시행사의 주택사업 관련 협의 시 지역 미분양 현황과 주택시장의 침체 상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사업추진의 속도 조절을 강력하게 요청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공급자의 자구책 마련을 위해 미분양 주택이 많은 공동주택 시행사 및 시공사를 대상으로 미분양해소대책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구강서소방서는 성서산업단지 화재안전관리 강화 계획의 일환으로, 지난 15일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5층 대회의실에서 공장 관계자(실무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및 간담회는 대형화재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는 공사장 내 안전사고 방지와 잠재적 위험요인을 제거하기 위해 공장 관계인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주요 내용은 ▲소방·방화시설 사용법 및 관리요령 ▲화기 취급 시 주의사항 ▲심폐소생술 교육 ▲실무자의 애로사항 청취 및 화재예방안전컨설팅 등이다.
대구시는 행정안전부와 함께 지난 15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국민이 제안하고 개선하는 기업(생업) 경영환경 규제 개선’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모 분야는 △기업 경영활동 제약 해소, △소상공인 생업 여건 개선, 신산업 분야 규제 합리화, △일자리 창출 등 국민 살림살이와 관련해 지역 경제 활동 전반을 아우르는 규제 전반에 대해 응모 가능하다. 참여는 시민 누구나 할 수 있으며, 기업과 단체, 학교에서도 응모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공모에는 시민참여 확대를 위해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을 포함해 민간의 주도적 참여를 확대할 예정이다. 참여
대구서부소방서는 지난 8~14일까지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2023년 상반기 소방전술 훈련 평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구서부소방서 소속 화재진압·구조·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소방전술 훈련 평가는 각종 재난 현장에서 업무 분야별 필요한 소방 기술 능력 및 응용능력을 배양함으로서, 전문성 강화 및 상황에 따라 능동적이고 탄력적인 현장 대응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평가항목은 △(화재진압)65mm 주수기법 및 호스연장 △(구조분야)수평구조법 △(구급분야)다수사상자 임무수행으로 팀단위 훈련으로 진행됐다.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은 경상북도 초등교원 및 중등 과학교사의 과학연구 전문성 신장을 위한 2023 STEP(Science Teacher Experiment Profession)프로그램을 운영한다. STEP프로그램은 과학연구를 희망하는 교사를 대상으로 연구에 필요한 첨단 과학기자재 및 실험 재료, 무상 컨설팅을 제공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컨설턴트 피드백으로 자기주도적 연구 수행 후 아이들에게 활용할 수업자료 제작, 발표대회 등을 통해 산출물을 공유하여 코로나로 위축되었던 과학탐구를 정상화함을 목적으로 한다. STEP프로그램을 지원한 김 모 선생님은 “첨단 실험을 학교에서 하기는 쉽지 않은데, 과학원에서 연구에 필요한 것을 제공해준다고 하니 과학교사에게는 정말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
포항시는 1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3년도 제1회 포항시 소프트웨어사업 과업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포항시가 추진 중인 빅데이터 기반 대기환경 대응 시스템 구축사업을 비롯해 총사업비 20억 원, 6건의 소프트웨어사업에 대해 과업 내용 및 시행의 타당성, 사업비용 및 기간 산정의 적정성, 과업 사항의 변경 여부 등을 검토하고 심의·의결했다. 조현미 데이터정보과장은 “올해도 포항시 소프트웨어사업 과업심의위원회의 원활한 운영을 통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행정력과 예산 낭비를 방지해 더욱 효율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지난 15일 대구·경북 관내 대학교(원) 병무담당 직원들을 초청해 ‘2023년도 대학교 병무담당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병역이행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대학과 공유하고, 정확한 입영연기 처리로 민원편의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부터 달라지는 병역제도에 대해 소개하고, 학적보유자 통보 요령 등을 교육했으며,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병무청에서는 다음달까지 신(편)입생 명단을 학교로부터 통보받아 재학생입영연기 처리할 예정이며, 입영연기 대상인 학생들은 법령에서 정한 학교별 제한연령까지 현역병 입영 또는 사회복무요원 소집이 연기된다. 연기된 사람 중 졸업 전 입영(소집)을 희망하는 사람은 별도 신청을 해야 입영(소집)할 수 있다.
포항시는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국비 확보 보고회’를 개최하고, 미래 100년을 준비하기 위한 신성장산업 동력확보에 시동을 걸었다. 김남일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정부 예산 주요 투자 중점 방향과 중장기 성장전략을 면밀히 분석해 대응하는 한편, 정부 예산편성 순기에 맞춰 사전절차 이행과 사업추진의 당위성 등 설득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뒀다. 이날 보고회에 앞서 발굴한 사업은 161건 1조 220억 원으로, 신규사업은 44건 1,278억원, 계속사업은 117건 8,942억원이다. 분야별 현황을 살펴보면 △SOC 분야 3,878억원 △연구개발(R&D) 분야 2,240억원 △복지∙환경 분야 1,858억원 △문화∙관광 분야 217억원 △농림∙수산 분야 1,337억원 △기타 분야 690억원이다. 보고는 신규사업 위주로 진행됐으며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사업으로 △이차전지 특화단지 △대형장비 통합 활용 신약 디자인 플랫폼 구축 △그린바이오로직스 기반 동물 의약품 R&BD 사업 △국립 포항 전문 과학관 건립 △푸드테크 융복합 연구지원센터 건립 등을 건의키로 했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본부장 신형석) 소속 대구방짜유기박물관은 2월 23일부터 6월 25일까지 국가무형문화재 제77호 유기장의 방짜유기 제작 과정을 소개하는 사진전을 개최한다. 박물관의 전시실 연결 유리 통로를 전시공간으로 꾸며 ‘멈춤, 바라보기’ 코너로 마련하였는데, 이곳에서는 팔공산 정상도 바라볼 수 있어,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전시물을 관람할 수 있는 공간이다. 2023년 상반기에는 ‘전통의 숨결, 찰나의 순간’이란 주제로 국가무형문화재 제77호 유기장 이봉주(명예보유자)와 이형근의 유기(놋그릇) 제작과정을 새롭게 촬영하여 전시한다. 전시를 통해, 방짜유기를 제작하는 장인의 망치질에 스며있는 끈기와 열정의 숨결을 느낄 수 있다.
한국환경공단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과 대구달성소방서는 지역상생 및 ESG경영 확산을 위한 지역사회 맞춤형 소방안전교육과 국가 물산업의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환경공단 국가물산업클러스터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시험·검사, 실증 인프라를 활용해 물기업의 제품개발과 기술향상을 통한 성장지원, 국내 물기업의 해외진출 확대를 위해 맞춤형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중에 있다. 대구소방본부 산하 달성소방서는 3과 1단, 13팀으로 1구조대, 1구급대, 5안전센터로 조직을 구성해달성군 일원의 화재예방·경계, 재난·재해, 그 밖의 위급한 상황에 대처와 군민의 생명과 안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기관 협업을 통한 △소방안전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물산업클러스터 시설 및 인프라를 활용한 물산업 홍보 강화 △지역상생의 일환으로 소방공무원의 물산업분야 교육 지원 △소방안전교육 활동과 연계한 물산업클러스터 홍보지원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앞으로 대구 달성소방서와의 'Safety Town' 조성을 위한 청소년 미래소방관 체험교육과 물산업클러스터홍보전시관에서 물산업 체험 등 다양한 청소년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인재 양성과 지역 상생협력을 위한 모델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한국환경공단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 박석훈 단장은 “이번 협약은 미래 세대 주역인 청소년들이 클러스터의 첨단 교육시설과 홍보전시관 등을 통해 꿈을 키우고, 다양한 체험 교육을 통해 진로 설정에 많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달성군 및 유관기관과 지역 상생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문충도) 경북지식재산센터는 더 많은 지역의 중소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IP기반 해외진출지원 사업’을 오는 3월 10일까지 연장하고 지원 신청을 받는다. 2023년부터 기존의 ‘글로벌 IP 스타기업 육성사업’이 ‘IP기반 해외진출지원 사업‘으로 사업명칭이 변경 운영된다. IP기반 해외진출지원 사업은 수출실적이 있거나 2023년 수출 예정인 해외 진출 중소기업에 대해 3년간 지식재산권(특허·브랜드·디자인) 관련 종합지원을 통해 글로벌 IP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세부사업으로는 해외진출시 필수적인 해외출원·OA·등록 비용지원, 비영어권 브랜드개발 이외에 특허맵, 특허기술 홍보영상제작, 디자인개발(제품·포장·화상), 디자인맵, 브랜드개발(신규․리뉴얼), 특허&디자인 컨버전스, 기업 IP경영 진단·구축 등이 있으며, 기업당 년간 7천만원, 3년간 2억 1천만원까지 예산 범위 내에서 세부지원사업을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대구시는 2024년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제안사업을 오는 20일부터 4월 3일까지 43일간, 홈페이지·이메일·우편·팩스·방문 등을 통해 공모 접수한다고 16일 밝혔다. 2024년 예산에 편성될 주민참여예산 사업 분야는 △시정참여형 △청년참여형 △구·군참여형 △읍·면·동참여형이다. 사업 제안은 대구 시민, 대구 소재 직장인·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나, 대구시와 구·군 공무원 및 산하 출연기관이나 투자 기관 종사자는 제안할 수 없다. 제안된 사업은 해당 사업 부서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숙의·심사 과정을 거친 후 오는 8월 주민 투표와 총회 승인·의결을 통해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최종 선정된다. 이후 의회 예산심의 과정을 거쳐 2024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확정된다.
대구시는 16일, 문화예술 카르텔·관성 타파, 창의적 융복합으로 세계 일류 문화관광도시를 지향하는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시민의 정서함양과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견인해 나갈 대구시립예술단 예술감독 공모에 나선다고 밝혔다. 대구시립예술단 예술감독 채용은 지난해 10월 출범 이후, 초대 원장과 8명의 본부장·관장을 순차적으로 공개채용 해온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조직의 골격을 갖추기 위해 추진하는 마무리 인선 작업이 될 전망이다. 현재 공석인 합창단·국악단·무용단·극단 등 4개 분야와 3월 말로 위촉 만료되는 시립교향악단 등 총 5개 분야의 예술감독 채용 역시 공개모집으로 진행된다. 기존의 관행을 따르는 대신 시립예술단 예술감독 모집의 문을 활짝 개방함으로써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해, 예술단을 창의적이고 유능하게 이끌어 갈 인재를 채용하겠다는 계획이다. 모집공고는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진행되며, 원서접수는 다음달 3~9일까지다. 공모과정은 각 예술단별로 예술단 감독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심사하게 된다. 국악단·무용단·극단은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전형을 통해 합격자를 선발해 4월에 대구시장이 위촉하게 되며, 교향악단·합창단은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전형을 통해 선발된 3배수 이내 응모자를 대상으로 실연 지휘를 통해, 실력과 단원과의 호흡을 검증해 합격자를 선발하게 된다. 객원지휘 심사는 시립교향악단은 5~6월, 시립합창단은 4~6월 시민 공개 공연 형태로 이뤄지며, 최종 합격자는 오는 7월 위촉될 계획이다. 분야별 예술감독의 최초 임기는 2년이며, 예술단 감독심사위원회를 통해 성과평가에 따라 재위촉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홈페이지(www.dgfc.or.kr) 채용공고와 대구시 홈페이지(www.daegu.go.kr) 모집/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다음달 3~9일 우편(등기)과 방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김종한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시립예술단 예술감독 공석에 대한 우려와 함께 수준 높은 공연을 기다리고 계시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신중하게 채용 방식을 결정한 만큼, 전국의 참신하고 역량 있는 분들이 많이 참여해,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이자 문화예술의 도시, 대구의 위상을 한층 더 높여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재단법인 포항문화재단의 올해 첫 기획전시로 진행중인 ‘우묵한 깊이, verthrust’가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전시가 펼쳐지고 있는 대안공간 ‘space 298’은 지역작가의 여러 실험적 작품활동을 전개할 수 있게 운영되고 있는 공간이다. 단순한 개인전시 형태가 아니라 전시 전문기획자와 협업하고 미술평론의 기회를 연결함으로써 지역작가의 창작의욕과 작품수준을 높일 수 있는 등 여러 미술네트워크를 확장하기 위한 거점공간이다. 특히 지역 출신의 젊은 유망작가를 초청하여 꾸려진 이번 ‘우묵한 깊이, Overthrust’ 전시는 대형 윤슬작품을 비롯하여 독특한 방식의 작품들이 주는 색다른 감동으로 전시장을 찾는 관객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경주솔거미술관(이하 솔거미술관)이 올해도 풍성한 전시계획을 세우고 지역문화 발전과 관람객의 문화향유 기회 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솔거미술관은 지난 9일 오후 운영위원회를 열고 지난해 성과 보고와 함께 2023년도 운영 계획을 확정했다. 운영계획에 따르면 올해 국제교류전을 비롯 지역작가전 등 10회의 전시를 통해 경북&경주지역작가 40명 등 모두 43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이들 작가들의 회화, 사진, 설치, Mix Media, 증강현실, 아카이브 등의 다양한 분야의 전시가 1년 내내 이어 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