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은 경상북도 초등교원 및 중등 과학교사의 과학연구 전문성 신장을 위한 2023 STEP(Science Teacher Experiment Profession)프로그램을 운영한다. STEP프로그램은 과학연구를 희망하는 교사를 대상으로 연구에 필요한 첨단 과학기자재 및 실험 재료, 무상 컨설팅을 제공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컨설턴트 피드백으로 자기주도적 연구 수행 후 아이들에게 활용할 수업자료 제작, 발표대회 등을 통해 산출물을 공유하여 코로나로 위축되었던 과학탐구를 정상화함을 목적으로 한다.STEP프로그램을 지원한 김 모 선생님은 “첨단 실험을 학교에서 하기는 쉽지 않은데, 과학원에서 연구에 필요한 것을 제공해준다고 하니 과학교사에게는 정말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 이승수 원장은“과학원의 우수한 실험실과 기자재를 제공하여 누구나 연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과학원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다. 연구 분위기가 확산된다면 경북과학교육이 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 좋은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