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포항중앙교회(담임목사 손병렬)는 12일 대학생 29명에게 3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손병렬 목사는 이날 오전 11시 30분부터 시작된 3부 주일예배 시간에 ‘2023년 포항중앙교회 장학위원회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영남신학대, 부산장신대, 포스텍, 한동대 등 대학생 29명에게 3천300만원을 전달하고 격려했다.장학생은 한국유학(1명), 다음목자(3명), 다음소망(7명), 다음리더(5명), 이웃교회(2명), 중앙사랑(11명) 등 6개 부문으로 나눠 선발됐으며, 장학금은 특별장학기금과 교인들의 헌금으로 마련됐다.손병렬 목사는 "다음세대가 신실한 하나님의 일꾼으로 세워져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