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14일 오전 11시, 예천을 사랑하는 엄마들의 모임인 ‘예천댁(회장 배미진)’이 예천군청을 방문해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입학축하금으로 장학금 5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배미진 예천댁 회장은 “작은 정성으로 모은 후원금이 잘 전달돼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잘 성장해 나가면 좋겠다.”라며, “미래의 주역이 될 아이들에게 뜻깊은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예천군은 지난 14일, 다문화가족 40여 명을 대상으로 강원 하이원 스노우월드에서 겨울 스포츠 썰매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에서 학생들은 곧 시작되는 새 학기에 대한 긴장을 시원하게 날려버리고, 동계 스포츠에 관심을 가지며 진로에 대해서 생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참여한 한 학생은 “가족과 멀리 놀러 갈 기회가 잘 없었는데, 이런 자리를 마련해주신 센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처럼 체험학습에 참여한 다문화가족들은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고 가족 간 유대감을 돈독히 쌓을 수 있었다.
예천군은 오는 25일까지 ‘2025년 경북도민행복대학 명예학사 예천캠퍼스․석사과정 북부캠퍼스’ 새내기 교육생을 모집 중이다. 지난 2021년 개설돼 올해 5기를 모집하는 경북도민대학은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학습을 통해 시민의식을 함양하고 지역민의 역량을 개발해 지역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자, 경상북도와 예천군, 경북도립대학교가 추진하는 관‧학 협력 평생학습 사업이다.
안동시의회는 지난 14일 의회 간담회실에서 새해 첫 의원전체 간담회를 열고 집행부와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집행부로부터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 현황 △하회선유줄불놀이 관람료 징수 추진 △2025년 지역밀착형 공공임대주택 공급 △경북 愛마루 저출생 ALL-CARE 센터 조성 △70세 이상 어르신 등 대중교통 무료승자 지원사업 △안동시농수산물도매시장 법인 추가 선정 △안동시 이·통장 임명 및 반장 위촉 등에 관한 규칙 개정 등 당면 현안사항에 대하여 설명을 듣고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안동시농수산물도매시장 법인 추가 선정 경과에 대하여 보고를 받고 안동시 행정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회복할 수 있도록 가처분 소송 결과에 따라 향후 계획을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하회선유줄불놀이 관람료 징수에 관해 관광객 만족도를 높일 주변 인프라 및 편의시설 마련에 최선을 다해 줄 것과 70세 이상 어르신을 비롯한 더 많은 시민들이 대중교통 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경도 의장은 “집행부에서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면밀하게 검토해 주길 바란다”며, “을사년 올 한해도 시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덕군보건소 구강보건실은 지역내 지역아동센터 6개소를 이용하는 취약계층 아동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4일부터 18일까지 구강보건사업을 펼친다.
영덕군은 ‘축산항 LPG 배관망 구축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13일 한국LPG사업관리원과 업무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17일 오전 10시 청송유교문화전시관에서 열리는 시장군수협의회에 참석한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박구선) 전임상센터가 꿀에서 분리한 유산균 유래 배양액의 추출기술을 ㈜베메스(VEMES)에 이전했다. 전임상센터가 이전한 기술은 꿀에서 분리한 프럭토바실러스 프럭토서스 PRC-1(Fructobacillus fructosus PRC-1) 균주의 배양액을 활용한다. 전임상센터 최주희 연구원과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 서민수 교수 연구팀은 작년 4월 해당 배양액이 피부 개선 효과를 나타낸다는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특허를 출원했다. 기존 유산균 연구는 주로 락토바실러스(Lactobacillus)을 중심으로 진행되어 왔기 때문에 프럭토바실러스는 상대적으로 연구자료가 부족한 실정이었다. 프럭토바실러스 프럭토서스 균주는 꿀과 같이 당이 풍부한 자연환경에서 서식하여 항산화 및 피부 보호 효과가 뛰어나며, 특히 배양액은 피부의 항산화, 상처치료, 미백, 주름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포항시는 지난 12일 포항시립합창단이 포항노인복지회관을 찾아 사랑의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역 어르신을 위해 한국 가곡, 민요, 대중가요 등 준비한 다양한 곡들을 연주해 어르신들의 호응을 얻었다. 공연을 관람한 어르신들은 공연을 준비한 시립합창단에 감사를 표하며 “매년 이런 공연으로 찾아주셨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지난 14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포스코홀딩스와 국내외 청정에너지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황주호 한수원 사장,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등 양사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앞으로 양사는 ‘실무워킹그룹’을 운영할 예정이며, 양사의 강점이 있는 분야의 역량을 적극 활용해 청정에너지 공급 및 SMR 등 미래성장 사업 분야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다양한 협력 아이템을 발굴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이번 협약 체결은 포스코그룹과 청정·그린 에너지 분야에서의 협력을 통해 양사가 탄소중립의 핵심 파트너로서 자리매김하기 위한 첫발을 내딛는 자리”라며 “이번 협력이 공기업과 민간기업
포항시 평생학습원은 여성문화관의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난 14일 포항늘사랑교회(담임목사 최득섭)와 교회 주차장 개방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으로 포항늘사랑교회는 올해부터 2년간 교회 비전센터 앞 주차 공간 120면을 여성문화관 수강생들에게 개방키로 했다. 별도의 해지 협의가 없을 경우 협약은 1년 단위로 자동 연장된다.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는 지난 14일 오전 11시 교내 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2025년 봄 학위수여식’을 거행했다. <사진> 이번 학위수여식에서 학사 1136명, 석사 65명, 박사 7명 등 총 1208명이 학위를 받았다. 학위수여식은 △개식 △삼귀의례 △국민의례 △학사보고 △식사 △치사 △환송사 △축사 △학위수여 △공로상 및 공로패 수여 △교가제창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됐다. 윤재웅 동국대 총장은 졸업식사를 통해 “동국대 선배이신 만해 한용운 선생님께서는 ‘다른 사람을 염려하는 사람이 돼야 한다’는 말씀을 청년들에게 했다. 동국인 여러분은 자기 인생의 주인공이 돼 자기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다른 사람들까지 도와줄 수 있는 씩씩한 동국인이 되길 바란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학교법인 동국대 이사장 돈관 스님은 치사를 통해 “사랑하는 졸업생 여러분은 이제 새로운 출발에 서 있으며, 동국인의 위상을 가슴에 품고 굴하지 않는 용기, 분노하지 않는 자의식 그리고 자신을 믿는 신념으로 앞으로 나아가기를 바란다”며 “여러분 한 명 한 명이 우리 사회를 밝히는 등불이 돼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졸업생을 격려했다. 류완하 동국대 WISE캠퍼스 총장은 환송사를 통해 “오늘의 졸업이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임을 항상 기억하고 여러분들은 동국대 WISE캠퍼스가 길러낸 자랑스러운 글로컬 인재로서 사회를 이끌어 가는 주도적 역할을 다해 주길 바란다. 동국대 WISE캠퍼스는 여러분의 자랑스러운 모교로 발전해 나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선배 동국대 총동창회장은 축사를 통해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는 여러분들의 졸업을 축하하고, 개교 118주년의 역사와 전통과 35만 동문을 가진 동국대 출신이라는 자부심을 늘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동국대 WISE캠퍼스는 학위수여식을 맞아 교내 곳곳에 포토존을 설치했으며, 졸업생들은 학위복을 입고 가족, 친구들과 기념사진을 찍으며 졸업을 축하하는 모습을 보였다.
영주시는 정부보조사업과 국가유공자.장애인소유 토지 등에 대해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 서비스를 지속 시행한다고 밝혔다. 16일 시에 따르면 감면 대상에는 △농업기반시설 정부보조사업(저온저장고 건립지원사업, 곡물건조기 설치지원사업) △국가유공자 및 장애인 토지 △새뜰마을사업(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지적측량 재의뢰 감면 등이다.
영주시는 주택가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2025년 내 집 주차장 갖기 지원사업' 대상자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16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주민들이 자택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해 주차장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해 도로 주차 문제를 완화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영주시의회 김주영 의원(국힘, 바선거구) 최근 열린 영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노후 농기계가 대기 오염, 토양 오염, 미관 훼손 등의 문제를 초래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적극적인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먼저 김주영 의원은 "노후 농기계는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 등을 대량 배출해 대기를 오염시키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농업기계 배출가스의 규제ㆍ관리 내용을 골자로 하는 대기환경보전법이 개정ㆍ시행(개정 2012년,시행 2013년)되기 이전에 생산된 트랙터와 콤바인은 대기 오염 물질 배출의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 의원은 "영주시가 시범사업 기간에 약 42대의 노후 농기계에 대해 조기폐차 보조금을 지원했지만, 이후 중앙정부의 예산 미확보로 영주시도 사업이 중지 상태에 있다"면서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시범사업을 정책사업으로 전환하고자 예비타당성을 확보하고 예산을 반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다른 정부 사업들에 밀려 번번이 예산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어 언제쯤 사업이 재개될지는 불명확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중앙정부의 예산지원이 없다고 문제를 간과할수 없다'고 밝힌 김주영 의원은 "노후 농기계 조기폐차 지원사업이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예산 확보와 노후 농기계 조기폐차 지원금의 적정 규모에 대한 선제적 검토, 정확한 농기계 등록 및 폐차 관리 시스템을 구축을 비롯 폐차 과정에서 발생하는 잔여물의 친환경 처리 및 재활용이 가능하도록 관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농가에서 노후 농기계 조기폐차 정책의 목적과 필요성에 공감하지 않는다면 사업 참여율은 저조할 수밖에 없다"고 하면서 "농업기술센터가 중심이 돼 읍.면사무소, 농협 등 농민들이 자주 찾는 기관과 협조해 사업의 목적과 필요성 그리고 절차ㆍ혜택 등에 대한 정보를 상세히 홍보하고, 교육해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주영 의원은 "노후 농기계 사용에 따른 환경 오염과 주민의 건강 그리고 농업 생산성 저하 문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이며, 국비가 없다고 해서 손 놓고 있으면, 더 많은 농기계가 노후되고 그만큼 환경문제와 주민의 건강문제가 심각해진다'면서 "노후 농기계 조기폐차를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영주시에서 독자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방안, 인근 지자체와 협력해 도와 중앙정부 그리고 국회에 공동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집행부에 주문했다.
경주시가 오는 10월 말 경주에서 열리는 제32차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관광·교통 환경개선에 속도를 낸다.
영주경찰서는 최근 순흥초군청 민속문화제 행사에 참석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안전활동 및 교통안전수칙 홍보를 실시했다. 16일 영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해 영주 교통사고 사망자 중 65세 이상이 57%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고령자 교통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홍보활동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단횡단 금지, 이륜차 안전모 착용, 음주운전 절대 금지 등 생활 속 교통안전 습관을 안내하며 홍보물품(효자손 ,안전모, 안전조끼 등)을 배부했다. 행사에 참여한 신모(73)씨는 "이륜차를 운전할 때 안전모를 꼭 착용해 스스로의 안전을 위해 교통법규를 반드시 준수하겠다"고 전했다. 민문기 영주경찰서장은 "경로당, 노인회관 등에 직접 찾아가는 교통안전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어르신들의 교통사망사고가 제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주노동청은 최근 영주상공 회의소에서 영주지역 어린이집연합회 원장을 대상으로 고용노동 정책 설명회를 겸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영주노동청에 따르면 영주지역 어린이집연합회 소속 어린이집 원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대법원 전원합의체의 통상임금 판결 변경내용과 개정된 근로기준법 및 육아지원 3법을 설명하고, 사업주에게 보탬이 되는 지원제도 안내와 더불어 간담회를 통해 노동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교환도 병행했다. 영주지청의 주요 노동정책 설명 내용으로 통상임금은 연장‧야간‧휴일근로수당과 육아휴직급여, 해고예고수당 등의 중요한 법정수당을 산정하는데 적용하는 도구적 개념을 가지고 있다. 그간 대법원에서는 통상임금에 대해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14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제22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영주시보건소는 기존의 지도.점검 중심의 위생 행정에서 벗어나 시민들에게 안전한 위생 환경을 제공하고 업주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하는 상생형 행정으로 전환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전담 조직의 역할을 조정해 식품관리팀은 식품.공중 위생업소의 인허가 및 지도.점검을 담당하고, 식품정책팀은 위생 개선과 업주 지원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기획 및 시행한다. 이에 위생관리 업무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사업을 발굴 및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