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오는 14일부터 9월 27일까지 문경시 농어민수당 하반기분 30만원을 지역농협 및 지점에서 문경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농어민수당 지급대상자는 농업·임업·어업인의 자격을 갖추고 2021년 12월 31일까지 농어업 경영체 정보를 등록한 농가의 경영주로서 같은 날 기준 도내에 1년 이상 거주한 농어민으로 주민등록상 주소지에서 지급한다.
경북도 소방본부는 8일 소방본부 작전회의실에서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대비해 소방지휘관 영상회의를 열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6호 태풍 ‘카눈’은 10일 경남에 상륙할 것으로 예측했고, 경북에도 100~200mm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관측했다. 특히 경북 해안이나 북동 산지에는 최대 30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해 피해가 없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날 회의에서는 태풍에 대비한 준비 태세를 강화하고 빈틈없는 상황관리를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119신고 폭주 대비 상황실 확대 운영 방안 △침수 등 피해 우려 지역 소방관서장 중심 순찰 및 현장 확인 △주민대피를 위한 시·군·경찰 등 유관기관 공조방안 △피서객 피난 조치 △지하차도 및 지하 주차장 침수 대비 선제적 출입 통제 △출동장비 사전 점검 △119 특수 대응단 인명피해 예상 지역 사전 전진 배치 등을 집중 논의하고, 각 소방지휘관에게 선제적 대응을 당부했다. 한편 경북소방본부는 도민들에게 태풍 상륙 시 안전과 관련한 주의 사항을 안내했다. 바람에 날아갈 위험이 있는 간판·지붕 등은 단단히 결박하고, 유리창은 흔들리거나 파손되지 않게 창틀을 고정하며 유리창에 테이프를 붙일 것, 응급약품, 식수, 손전등 등 재난 대비용 생존 가방을 미리 준비하고 재난방송과 기상정보에 항상 귀 기울일 것을 강조했다. 또 태풍 상륙 시에는 119 신고 전화가 폭주해 인명구조 등 긴급 상황 대응에 차질이 발생할 우려가 있으므로, 단순 문의 전화는 재난방송이나 인터넷 등을 통해 필요한 정보를 구할 것을 당부했다. 이영팔 경북소방본부장은 “태풍으로 인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며 “도민 여러분께서도 태풍 상륙 시 외출을 자제하고, 긴급 상황에 따른 대피명령 발동 시 인명피해가 없도록 즉시 대피해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경북도는 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로 북상함에 따라 지난 8~9일 양일간 불법현수막과 추락 등 급박한 위험 우려가 있는 옥외광고물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 정비에 나섰다. 특히 경북도와 5개 시군(구미, 김천, 안동, 예천, 영주)은 경찰, 옥외광고협회 등 관련기관과 합동으로 불법 옥외광고물과 현수막 등 태풍에 따른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옥외광고물에 대해 중점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교통신호등주와 가로등주 등에 게첨된 정당현수막에 대해서도 안전사고에 대비코자 지역내 정당에 협조요청을 통해 철거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풍수해 대비 태풍특보 발효 단계별 대응 요령에 따라 옥외광고물의 위험징후 발견 시 사전 철거, 대형·노후 간판 설치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안전점검과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돌출·벽면간판의 추락, 전도, 파손 및 호우에 의한 감전 등 전기안전 사고 등의 위험요소가 발견되면 경북도옥외광고협회 재해방재단의 지원으로 신속한 철거와 안전조치에 나설 것이라 밝혔다. 경북도 관계자는 “도민의 안전을 위해 제6호 태풍 카눈이 우리나라를 벗어날 때까지 철저히 대비해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의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모금한 5억원을 기탁 받아 저소득 취약계층 5천 가구에 냉방비를 지원한다. 이번 냉방비 지원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진행한 ‘우리경북, 일상회복 착!착!착! 나눔캠페인’을 통해 모인 성금으로 재원이 마련됐다.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세대 등 저소득 취약계층 5천 가구에 가구별 10만원씩 총 5억원이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폭염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차상위 이하 계층으로 정부에서 지원하는 에너지 바우처 등 기존 냉방비를 지원받는 대상자와 중복되지 않도록 하고, 수혜자 선정은 시군별 추천을 통해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우리경북, 일상회복 착!착!착! 나눔캠페인’은 지난 6월 15일~7월 31일까지 총 47일간 진행했다. 1호 기부자로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시작으로 시장·군수, 지방의회 의원, 지역 국회의원, 출연기관, 기업 및 개인 기부자 등 안전한 여름 생활 지원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십시일반 모금에 동참해 5억원의 성금을 모을 수 있게 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웃을 위한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해 주신 도민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냉방비 지원금이 폭염으로 고통 받는 취약계층에게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폭염에 대비해 개인 건강에 각별히 유의하고, 도민 모두 전기료 걱정 없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경북도는 보다 적극적인 민간자본 유치로 수도권 중심의 민간경제 활동무대의 지방이전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특히 정부차원에서 민간 투자를 유인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를 공식화한 만큼 경북에서 선도 사례를 창출해 새로운 민간자본 투자방식을 개척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란 비수도권으로 민간투자를 유인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펀드다. 투자유도를 위해 정부와 정책금융기관이 모(母)펀드를 출자해 민간의 비수도권 투자의 마중물 역할을 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내년 1월 출범 예정된 지역활성화 펀드의 성공사례를 조기 창출한다는 입장이다. 지난 7일 김완섭 기재부 2차관이 직접 김천을 방문해 경북이 기획하고 있는 지역활성화 펀드의 후보사업인 김천의 '광역 스마트 농산물 유통물류센터'와 문경의 '경북 스테이' 프로젝트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투자전문가 그룹의 컨설팅도 진행했다. 눈에 띄는 것은 신임 김완섭 2차관이 지역활성화 펀드 첫 번째 현장방문지로 경북을 선택했다는 것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지난 5월경부터 전담팀을 꾸려 자체 기획을 진행해왔고 사업의 구체성에 높은 점수를 받아왔다고 밝혔다. 현장 간담회를 주재한 김 차관은 “지역활성화 투자펀드의 경우 투자대상에 제한이 없고 예비타당성조사도 거치지 않기 때문에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이 가능하다”면서 “비수도권에 일자리와 사람이 모이는 실질적인 투자가 가능해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그간 다양한 투자유치 시도들이 있었지만, 사업성 부족과 자금 조달의 어려움으로 투자유치 좌초 또는 규모 축소의 사례가 많았다. 이에 비해 지역활성화 펀드가 만들어지면 민간기업의 비수도권 투자의 위험을 펀드가 낮춰 주어 투자 확률과 규모를 동시에 증가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민간이 매력을 느낄만한 사업을 기획하는 것은 각 지방정부에 숙제로 남겨져 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김학홍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김충섭 김천시장과 신현국 문경시장이 직접 참석해 사업추진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는 정부가 새롭게 도입하는 재정지원 방식인 만큼 민간이 매력을 느낄만한 프로젝트 기획력이 중요한 상황이다”라면서 “도지사께서 민간자본 유치를 강조한 만큼 그 동안 추진된 정책사업들과 연결성을 강화하고 성과를 확장하는 기회로 삼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당연히 시공에 들어가야 할 철근을 사용하지 않은 이른바 ‘순살아파트’에 대한 국민 불안과 걱정이 커지고 있다. 경북에도 무량판 구조로 지어진 아파트가 총 4곳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2일 경북도에 따르면 경북지역 아파트 중 4곳이 무량판 구조가 적용된 아파트라고 밝혔다. 지난달 31일 국토교통부에 보고한 해당 아파트는 경주에 2곳, 구미와 경산에 각각 1곳이 있다. 모두 1군 건설사가 준공하거나 시공 중인 건물로 알려져 입주민들의 불안과 파장이 예상된다. 윤석열 대통령도 이를 ‘문재인 정권의 이권 카르텔’로 규정하고 조속한 실태 파악을 지시했다.
6.25직후에 태어난 베이비부머로서 비록 가난했던 시대였지만 그래도 늘 Boys, be ambitious! 소년들이여, 야망을 가져라! 예절을 지키고 부모에게 효도하고 나라에 충성해라. 항상 언행을 조심하고 남에게 해롭게 하지마라. 모든 것은 상식과 진리에 따르고 정의와 의리를 지켜라. 들어보니 자네 말이 맞네. 패자는 말이 없다. 이 얼마나 도덕과 윤리를 바탕으로 한 상식시대였던가 역설해본다. 다음에 보자. 법대로 해라가 사실상 체면치레고 마지막 자존심이었던 것이다. 그래서 술자리라도 앉으면 미안하다는 그 한마디에 서로가 인정을 느끼던 시대였다고 회상한다. 청춘남녀가 연애를 해도 기본상식과 에티켓을 지킨다고 책까지 사다가 공부하던 시대였다. 그런데 세계10대 경제대국이 된 지금 우리사회는 전대미문의 몰상식이 판을 치는 야인시대가 되었다. 사회적인 희망, 예절, 충효, 정직, 의리는 어디로 가고, 친구, 이웃, 행인들까지도 폭력
경북도교육청 안동도서관은 지난 8일 10시, 본관 시청각실에서 전 직원 39명을 대상으로‘공문서 바르게 쓰기’에 대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저경력자가 많은 기관의 특성을 고려해 직원들의 행정 실무 역량을 높이고, 실제로 공문서 작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내용은 공문서 공공언어의 요건, 바르게 쓰는 공문서 작성법에 대해 관련 근거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구성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HyREX(하이렉스, 수소환원제철)로의 전환에 사활을 걸고 있다. 포스코는 조속히 HyREX를 완공해 선진국들의 무역장벽을 극복하고 국가경쟁력 확보를 위해서 영일만 추가 매립(제5투기장)이 시급하다는 입장이다. 포스코는 제5투기장 지역 바다를 매립하고, 그 위에 수소 기반 친환경 HyREX 고로를 건설해 기존 고로를 차례로 교체하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이를 위해 내년 3월까지 바다 매립 허가를 받고, 2027년까지 호안을 축조하고, 2031년 HyREX(수소환원제철) 포항 1기 고로를 착공(2032년 준공)하고, 2041년까지 부지조성을 완료하고, 2050년 수소환원제철을 완료한다는 일정을 제시했다. 수소환원제철을 위한 용지는 영일만 포항제철소와 연접한 공유수면 135만㎡(약 41만평)다. 하지만 넓은 부지가 확보된 광양과 달리 포항은 부지가 확정되지 않아 일정이 지연되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 ■ 탄소중립 시대 전환의 필요성 △글로벌 트렌드는 지속가능성을 필두로 한 ‘탄소중립·친환경’이 최대 이슈 탄소중립이란 우리가 배출하는 탄소의 양과 흡수·제거하는 탄소의 양을 같게 만들어 실질적인 탄소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이다. 글로벌 탄소중립 산업 시장은 탄소 감축(수소환원제철 등) 기술 산업 분야, 수소 생산기술 및 인프라 분야, 에너지 산업 분야, 탄소 포집 및 재활용 분야 등 기후변화 대응 위한 제반 산업분야로, 세계 시장 규모는 21년에는 22조 130억달러이나 32년에 193조 1,475억달러로 11배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탄소중립 시대 전환은 기업 생존에 직결될 냉엄한 현실 유럽, 미국은 탄소배출을 新무역장벽으로 활용하여 자국 제조업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고객사, 투자자도 탄소중립을 주평가요소로 반영, 요건 미 충족 시 기업 실적에 직접 영향을 미친다. ■ 국가별 탄소중립 지원 현황 △ 해외 정부는 탄소중립 전환을 자국 제조업 경쟁력 강화, 경제성장의 기회로 활용 선진국들은 탄소 중립에 막대한 자금을 투입하며 한국을 비롯한 신흥 철강 강국에 빼앗긴 산업 주도권을 되찾고 에너지 대전환에서 촉발된 산업 대전환 시대에 자국 제조업 경쟁력을 보호하고, 경제성장의 기회로 삼기위해 전방위적 지원을 하고 있다. 한국 정부도 제조업의 근간인 철강산업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고, 경쟁력 있는 탄소 중립 전환을 위해서는 정책적·제도적 지원책 마련이 시급하다. EU는 총 예산 3,000조원의 30%인 853조원을 그린딜 실행에 배정, “경쟁력 있는 탄소중립 전환”을 추구하고 있으며, 미국은 인플레이션감축법 지원금의 84%인 480조원을 투입하여 “기술패권국 유지와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일본은 그린트랜스포메이션 기금 1,500조원 투자로 “잃어버린 30년의 일본경제”를 회복시켜 성장 연계한다는 계획이며, 중국은 정부 특성상 “대형 국영 기업 주도의 탄소감축” 설비 투자 및 기술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 수소환원제철 기술 소개 및 진행 현황 △ 수소환원제철과 HyREX 구분 수소환원제철은 화석연료 대신 수소(H2)를 사용하여 철을 생산하는 혁신적인 기술이다. 수소환원제철은 철강 제조과정에서 물(H2O)가 발생하기 때문에 철강 제조과정에서 탄소배출을 혁신적으로 줄일 수 있다. HyREX(Hydrogen Reduction)는 포스코가 보유하고 있는 파이넥스(FINEX) 유동환원로 기술을 기반으로 가루 상태의 철광석과 수소를 사용하여 쇳물을 제조하는 수소환원제철 기술이다. △철강 제조 공정 비교 전통 제철공정은 철광석과 석탄을 고로에 넣고 뜨거운 공기를 불어넣으면 석탄이 연소되어 발생하는 일산화탄소 가스가 철광석에서 산소를 떼어내는 환원반응 일으킨다. 동시에 철광석을 녹이는 용융반응 일으키며 쇳물 제조, 즉 철광석에서 산소를 떼어내는 환원반응과 환원된 고체 철을 녹이는 용융반응이 석탄에 의해 고로 내에서 동시에 이루어진다. 수소환원제철공정은 환원반응과 용융반응이 '유동환원로'와 '전기로'에서 분리되어 발생한다. '유동환원로' 철광석을 고온으로 가열된 수소와 접촉시켜 고체 철을 제조하고, 이렇게 만들어진 직접환원철(DRI, Direct Reduced Iron)를 전기로에서 녹여 쇳물 생산한다. △포스코 HyREX 유동환원로와 해외 철강사 샤프트(Shaft) 환원로의 차이점 첫째, 원료 자체의 차이다. 샤프트환원로는 철광석을 파쇄·선별한 후, 일정한 크기의 구형으로 가공한 펠렛(Pellet)을 사용하나, 포스코의 수소환원제철 유동환원로는 별도의 가공없이 광산에서 채굴한 가루 상태의 철광석(분광)을 그대로 사용한다. 둘째, 원료와 수소 환원가스와의 접촉 방식의 차이다. 샤프트환원로는 고온의 환원가스인 수소가 환원로에 안에 쌓여 있는 펠렛의 사이사이 빈 공간을 아래에서 위로 지나가며 펠렛의 환원반응을 일으킨다. 이렇게 환원된 펠렛은 환원로에 들어온 순서대로 DRI가 되어 밖으로 나간다. 환원가스가 펠렛 사이을 원활히 지나가려면 환원로 내 통기성 확보가 중요하기 때문에, 일정한 크기와 강도를 확보할 수 있는 형태인 펠렛으로 철광석을 가공하여 사용하는 것이다. 반면 유동환원로는 고온의 환원가스가 환원로 하부의 분산판을 통해 골고루 분사되어 가루 상태의 철광석을 공중으로 띄워 액체를 혼합하듯이 서로 뒤섞으면서 환원반응을 일으킨다. 이렇게 환원된 철광석 분광은 4단계로 된 계단 형태의 다단환원로를 거쳐 DRI가 되어 밖으로 나간다. 이 같은 접촉 방식의 차이로 인해 유동환원로는 철광석을 펠렛으로 사전 처리하지 않고 분광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0일 오전 11시 도지사 접견실에서 열리는 SM그룹 임시 조립주택 물품 기부식에 참석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10일 오후 2시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열리는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에 참석한다.
육군 제50사단은 8일(화) 오전, 영천시 신녕면에 위치한 제6사단 전승비 에서 6·25전쟁 전사자 유해발굴작전의 시작과 성공을 기원하는 유해발굴 개토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토식에는 문병삼 50사단장과 영천시장·시의회 의장, 경북남부보훈지청장, 호국원장 등 유관기관장들과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관계자들을 비롯해 보훈단체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개식사, ◇추념사 ◇6.25 참전용사 회고사, ◇종교의식, ◇헌화 및 분향, ◇시삽 순으로 진행됐다.
상주경찰서는 지난 8일 다중밀집장소인 버스터미널 일원에서 ‘묻지마 흉기 난동’ 대비 FTX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전국적인 이슈인 다중밀집장소에서 ‘묻지마 흉기 난동 사건'에 대비해 형사팀, 여성청소년수사팀, 지역경찰 등이 참여해 총력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훈련 내용으로는 △신고 출동 및 현장조치 △피해자 구호 및 병원 이송 △인질 구출 및 검거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해 단계적 조치사항을 점검했다.
상주시 공검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일 제6호 태풍 ‘카눈’ 피해 최소화에 대비해 지평1리 마을회관 등 지역내 사전 대피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공검면은 태풍이 예보된 이후 산사태나 사면붕괴가 우려되는 인접 주택과 인명피해 우려 지역, 그 외 선행 피해지역에 대해 가구 내 거주자를 사전 대피시킬 수 있도록 비상 연락 체계를 구축해 집중 관리하고 있다. 이날 공검면은 재난취약지역의 사전 대피시설로 지정돼 있는 지역내 마을회관을 중심으로 이용 주민들에게 태풍에 대비한 선제적 통제와 대피 계도 활동을 펼쳤다. 최재응 공검면장은 “태풍으로 인해 위험 상황이 발생
상주시 화북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7일 새마을지도자협의회원 10여 명이 이른 아침부터 나서서 화북면 장암리에 소재한 견훤산성 주변의 쓰레기와 오물을 수거하고 등산로 주변 제초작업과 잡목을 제거하는 등 무더운 날씨에 환경대청결 활동을 펼쳐 구슬땀을 흘렸다. 화북면 견훤산성은 국내에서 보기 드문 삼국시대 산성으로 경북도 기념물 제53호로 지정돼 문화재 관리를 위해 주기적으로 환경정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이운학 회장은 “화북면의 문화재인 견훤산성 환경정비를 통해 문화재 보호에 앞장설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상주시는 중동면 강변축구장에서 지난 7월 23일~8월 7일까지 ‘2023 상주 U-12‧U-15 유소년 축구 하계 스토브리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12세 이하(U-12) 6개 팀과 15세 이하(U-15) 13개 팀이 참가한 이번 스토브리그는 선수를 비롯한 임원과 학부모, 관계자 등 1500여 명이 상주시를 방문해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특히 상주시와 상주시체육회는 지역내 숙박시설 부족이라는 문제를 해소키 위해 경북대학교와 협의해 생활관을 숙소로 제공해 참가 선수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상주시는 지난 8일 시청 시민의 방에서 한양대학교 건축학부 김재경 교수에게 상주시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명예시민은 다른 지방자치단체 소속 주민 중 대외적으로 市의 위상을 크게 높인 자 또는 생활개선과 문화 발전에 크게 공헌한 자 등을 추천받아 상주시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한양대학교 건축학부 교수이자 건축가인 김재경 교수는 상
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상주시 성동1길 99(구 영어숲)로 사무국을 이전하고 개소했다. 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전 개소에는 강영석 상주시장과 정영주 공동위원장, 안경숙 시의회 의장, 남영숙 도의회 농수산위원장, 김홍구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한 대표협의체 위원, 경북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연합회,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업무협약기관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전 개소를 축하했다. 또 이날 상주적십자병원, 법무사전근엽사무소, 상주시수어통역센터, 곽은정변호사사무소, 김대현변호사사무소, 큰사랑약국과의 '상주복지알리미 업무협약'도 함께 체결해 지역사회 내 사회보장서
대구광역시는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따른 태풍 대비 총력 대응태세 점검을 위해, 8일 동인청사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구·군 단체장, 시 실·국장 및 유관기관장이 참여한 가운데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주재로 태풍 대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휴가에서 조기 복귀해 태풍 ‘카눈’ 대비상황 긴급 점검 회의를 주재했으며, 실·국과 구·군별 그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태풍 대응계획을 점검했다.
의성군은 유관기관과 폭염 대응협력 체계를 통해 지역 내 응급실 운영기관 2개소(군보건소, 영남제일병원)에 내원 온열질환자를 위한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는 지난 5월 20일부터 지역 내 응급실 운영기관에서 온열질환자 발생 시 건강피해 등 기상 특성을 감시하는 시스템이다. 온열질환은 여름철 폭염이 지속되면서 몸의 체온이 증가하며 나타나는 질환으로 어지럼증, 발열, 구토, 근육경련, 발열 등의 증상이 심할 경우 사망에 이룰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