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 화북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7일 새마을지도자협의회원 10여 명이 이른 아침부터 나서서 화북면 장암리에 소재한 견훤산성 주변의 쓰레기와 오물을 수거하고 등산로 주변 제초작업과 잡목을 제거하는 등 무더운 날씨에 환경대청결 활동을 펼쳐 구슬땀을 흘렸다.화북면 견훤산성은 국내에서 보기 드문 삼국시대 산성으로 경북도 기념물 제53호로 지정돼 문화재 관리를 위해 주기적으로 환경정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이운학 회장은 “화북면의 문화재인 견훤산성 환경정비를 통해 문화재 보호에 앞장설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송봉섭 화북면장은 “영농철 바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문화재 사랑에 앞장서 아침 일찍부터 환경정비 작업에 참여해주신 새마을지도자협의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행정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관리를 통해 문화재 보호에 힘쓰며, 관광 화북 이미지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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