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상주시는 중동면 강변축구장에서 지난 7월 23일~8월 7일까지 ‘2023 상주 U-12‧U-15 유소년 축구 하계 스토브리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12세 이하(U-12) 6개 팀과 15세 이하(U-15) 13개 팀이 참가한 이번 스토브리그는 선수를 비롯한 임원과 학부모, 관계자 등 1500여 명이 상주시를 방문해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특히 상주시와 상주시체육회는 지역내 숙박시설 부족이라는 문제를 해소키 위해 경북대학교와 협의해 생활관을 숙소로 제공해 참가 선수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선수들이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 더 많은 전지 훈련팀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상주시는 ‘대한레슬링 하계 스토브리그’, ‘대통령기 전국 승마대회’, ‘전국학생볼링대회’ 등 이번달에만 4개 종목의 전국 단위 체육대회와 전지훈련을 개최해 명품 스포츠 도시로서의 명성을 드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