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은 지난 2월 1~3일까지 경북 봉화군에 위치한 국립 청소년미래환경센터에서 남부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학생들을 대상으로 환경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환경 캠프는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이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인류의 보편적 문제, 지구환경문제, 경제·사회문제 등에 관심을 가지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는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자 운영됐다. 환경 캠프 내용인 △친환경·탄소 중립 활동 △생태 전환 교육 활동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실천 활동 △지구환경문제를 주제로 한 공동체 활동을 통해 창의력, 진로 개발, 비판적 사고역량 향상, 자발적 참여의식을 증진하며 미래인재로서의 핵심 역량을 함양했다.
울진군 치매안심센터는 2월 6~24일까지 치매 예방 교실과 치매 환자 쉼터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치매 예방 교실은 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 강화 훈련 전산화인지 프로그램(베러코그)을 울진군치매안심센터에서 주 2회 운영 예정이며, 조기 검진 결과인지 저하자 및 정상군, 경도인지장애 진단받은 어르신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치매 환자 쉼터는 경증 치매 환자 중 장기 요양 서비스 미신청자와 장기 요양 서비스 대기자를 대상으로 인지 중재 프로그램(운동, 음악, 공예, 미술 등)을 운영하는 것으로, 울진군치매안심센터에서 주 4회, 평해분소(평해읍 보건지소)에서 주 2회 진행된다.
울진군은 지난 6일부터 2월 28일까지 농어업과 농어촌이 가지는 공익적 가치를 유지, 증진하기 위해 ‘2023년 경상북도 농어민수당’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 올해 농어민수당 지급대상자는 농업ㆍ임업ㆍ어업경영체에 등록한 경영주로 2021년 12월 31일 이전까지 경영체 등록을 마치고, 같은 날 기준 경상북도에 1년 이상 거주하면서 실제 농어업에 종사하는 농어민이다.
영덕군은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 이용자를 수시모집한다.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은 심리적 어려움을 가진 청년이라면 누구나 전문적인 심리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사업으로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든지 지원이 가능하다. 3개월 내 10회 심리 상담 서비스를 지원하며 재판정이 필요한 경우 최대 12개월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대상자로 선정된 청년은 본인의 상황에 따라 △A형(일반적 심리 상담 필요시, 본인 부담금 회당 6천원) △B형(자립준비청년 등 높은 수준의 심리 상담 필요시, 본인 부담금 회당 7천원) 중 선택할 수 있다.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은 본인 부담금을 면제하며 서비스를 전액 지원한다.
칠곡소방서는 겨울철 화재 취약시기를 맞아 자력 대피가 어려운 요양병원 등 노인관련시설에 집중 안전관리를 한다고 밝혔다. 칠곡소방서는 지역 내 요양병원 등 노인관련시설을 대상으로 소방시설과 대피로 등을 점검하고, 인명정보 현황판 등을 활용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인명구조 및 대피 효과를 높이고자 집중 관리 중이다. 주요 추진사항은 △피난약자시설 인명정보 현황판 부착 △입소자 변동 시 인명정보 현황판 현행화 점검·지도 △관계자 화재 초기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소방안전교육 및 대피훈련 △해당 시설의 비상구와 소방시설의 정상작동여부 점검 등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군정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현장 민심을 청취하기 위해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지역 경로당 70여 곳을 순방한다. 이번 순방은 6일 남정면·강구면을 시작으로, 7일 병곡면·창수면, 9일 영해면·축산면·영덕읍, 10일 지품면·달산면 순으로 진행되며, 9개 읍·면의 모든 경로당을 방문하게 된다. 김 군수는 지난해 7월 취임 후 읍·면장실을 행복소통실로 변경해 주민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개방하고 조직개편을 통해 홍보소통담당관을 신설하는 등 군민과의 쌍방향 소통과 대내외적인 소통 창구를 확대를 추진해 왔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8일 오전 , 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271회 성주군의회(임시회)제6차 본회의'에 참석한다.
청도군은 2023년 농어민 수당 신청 접수를 2월 6~28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자는 2021년 12월 31일까지 경영체 등록을 마치고 같은 날까지 경북 도내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해서 영농을 하며 거주한 농어민이다. 60만원의 농어민 수당은 4월과 8월에 각각 30만원씩 지역화폐(청도사랑카드)로 지급되며, 지급된 농어민 수당은 가맹점에서 품목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어 지역 소상공인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도군 각북면은 지난 3일 각북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청도행복헌장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김효태 청도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직원 및 이장 등 30명이 참여했다, 참여자 전원은 ‘나부터 실천할 것’을 다짐하며, 각북면 부면장의 선창으로 청도행복헌장을 함께 낭독했다. 김상옥 각북면장은 “군민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청도군 개청 이래 처음으로 청도행복헌장이 제정된 만큼, 이번 실천 결의대회를 계기로 각북면민들이 더욱 신명날 수 있도록 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8일 오전 8시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2월 읍면동장회의’를 주재한다.
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 6일 경주 본사에서 ‘원전 생태계 활성화 컨설팅 용역’ 착수회의를 개최했다. <사진> 한수원 사내 전문가들로 구성된 ‘원전 생태계 활성화 TF’ 팀원 4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건설·운영·수출 등 원전산업 전 분야에 걸쳐 협력기업들이 당면한 문제들을 점검하고, 원전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협력기업 지원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과 용역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한수원은 원전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원전 생태계 활성화 TF’를 운영하며 신한울3‧4호기의 조속한 건설추진 등 생태계 일감 확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장기적으로 협력기업 경쟁력을 높여 원전 생태계의 건전성을 확보하겠다는 목표로 약 4개월간의 용역을 통해 종합 로드맵을 수립할 예정이다. TF를 총괄하고 있는 전대욱 한수원 기획본부장은 “원전 생태계 활성화는 침체된 산업을 복원시키는 단순한 문제가 아니라 에너지 안보와도 직결되는 문제”라며 “컨설팅 용역의 결과가 협력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로 구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독도사랑운동본부는 울릉 지역 어려운 주민을 위해 미용용품 5900여 개를 지난 7일 기탁했다. 이번 기증은 본부와 ㈜롬인터내셔널이 매년 진행하는 사회공헌사업으로 이 물품은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본부는 2013년 창립해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독도사랑을 실천하는 독도지킴이 단체로서 취약계층 후원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이번 기탁식에는 김두한 본부 자문위원과 연예인 홍보대사인 가수 은유리 씨가 함께 했다. 조종철 사무국장은 “기업들이 마음을 담아 기부한 물품들이 울릉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올해도 독도 문화행사, 독도 탐방 등 다양한 독도 실효 지배 강화를 위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기관인 국립산림치유원은 최근 예천군 효자면 산림치유원 산림치유문화센터에서 영주시체육회와 국민 건강증진 협력체계 구축 및 양질의 예방관리 중심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7일 산림치유원에 따르면 협약내용은 영주시체육회의 국민체력진흥기금 지원사업 일환으로 실시되는 국민체력100 영주체력인증센터사업에 대한 상호협력이다. 특히 지역사회 건강증진과 각종 질환자에 대한 산림치유프로그램 기획.운영과 양기관의 교류 확대, 공동 발전 도모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산림치유원은 이달 중순부터 진행되는 영주체력인증센터 체력증진교실과 연계한 예방관리 중심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권영록 산림치유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건강운동관리사와 산림치유지도사가 체계적인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업할 것"이라며 "국민 운동관리에 숲의 치유기능을 더해 국민의 건강증진 효과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지역 내 건설기계 조종사면허 적성검사 대상자에게 검사 기간 내 수검할 것을 당부했다. 7일 시에 따르면 건설기계 조종사면허 적성검사 기간은 면허를 받은 다음 날부터 매 10년(65세 이상은 5년)이 되는 날이 속하는 해의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로 적성검사 미수검 시 과태료(경과 30일 이내 5만원, 31일 초과시부터 매 3일마다 5만원 추가돼 최고 200만원)가 부과되며 미수검 1년 이상 경과 시에는 면허취소 및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번 적성검사 대상자(184명)는 2013년에 면허를 받은 자로 올해 12월 31일까지 적성검사를 받아야 하며 시는 올해 말까지 정기 적성검사를 받지 않은 자에게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경주시가 대중교통 혜택이 어려운 벽지마을 주민들의 교통서비스 일환인 ‘1천원 행복택시’가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1천원 행복택시는 주낙영 경주시장의 민선7기 오지마을 ‘천원콜택시’ 바우처 제도 도입 공약이기도 했다. 70세 이상 어르신 기본요금 무료택시와 함께 주민들에게는 교통복지 서비스를, 코로나19 등으로 힘든 택시업계에는 경영안정 등 일거양득 소확행 사업이다. 시는 오지마을 주민들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2018년부터 행복택시 운영계획 수립, 관란 조례 제정, 시범구역 선정을 위한 교통수요 조사, 시범마을 선정 등을 거쳐 2019년 3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먹고 싶은 것도 없다. 하고 싶은 것도 없다. 갈 때 대가 곱게 잘 가는 게 꿈이다”(박금분 할머니 시 ‘가는 꿈’) 삶을 마무리하는 87세에 한글을 깨쳐 시를 쓰고 영화에도 출연해 감동과 공감을 선사한 박금분 할머니가 향년 94세로 생을 마감했다. 최고령 칠곡할매시인 박금분 할머니는 자신이 쓴 시 ‘가는 꿈’에서 간절하게 소망했던 것처럼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곱게 영면에 들고 지난 6일 발인식이 엄수됐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장례식장을 찾아 박금분 할머니 시를 인용하며 “어머님께서는 편안하고 곱게 소천하셨기를 바란다”며 위로의 말을 건네자 유가족은 “마치 꽃잎 지듯 곱게 눈을 감으셨다”고 화답했다. 할머니는 일제 강점기와 가난과 여자라는 이유로 학교에 다니지 못하다가 구순을 바라보는 2015년이 돼서야 경북 칠곡군이 운영하는 약목면 복성리 배움학교에서 한글을 배우기 시작했다. 알렉상드르 푸시킨의 시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를 통째로 외우고 집안을 한글 공부한 종이로 가득 덮을 만큼 배움에 대한 열정이 컸다. 또 복성리 배움학교에서 반장을 맡으며 폐지를 모아 판 돈으로 함께 공부하는 할머니에게 회식을 베풀어 ‘친절한 할머니’로 불렸다. 이와 함께 2015년 칠곡군이 성인문해교육을 통해 한글을 깨친 할머니의 시 98편을 묶어 발행한 시집 ‘시가 뭐고’에서 죽음에 대한 성찰을 표현한 ‘가는 꿈’으로 독자들의 눈시울을 적시기도 했다. 2018년 발행한 시화집 ‘내 친구 이름은 배말남 얼구리 애뻐요’에는 세상을 등진 남편에 대한 애절한 그리움을 표현한 ‘영감’이란 시를 선보여 호평을 얻었다. 이 밖에 2019년 김재환 감독의 영화 ‘칠곡가시나들’에 출연해 경상도 할매 감성으로 가족에 대한 그리움과 애정을 표현해 잔잔한 감동을 자아내기도 했다.
영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와 한파로 인한 혈액 수급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함께 사랑의 헌혈 운동 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헌혈 행사는 오는 10일 오전 10시~오후 4시까지 시청 전정에서 공직자, 관계기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영주시 선비세상은 오는 10일부터 19일까지, 열흘간 군자의 향기를 전하는 '군자를 품은 마음, 매화전'을 개최한다. 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선비세상 내에 위치한 국내 최대 규모의 매화원인 한국선비매화공원과 함께 진행한다. 2천여 그루의 매화 수목 중에서 선별된 매화 분재 20여 종을 선비세상 한옥촌 기획전시실에 전시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8일 오후 3시 시청강당에서 개최되는 2024년 국가투자예산 확보 전략회의에 참석한다.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8일 오후 2시 구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노인회 수성구지회 정기총회’에 참석, 지회장에게 방한용품을 전달하고 축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