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 내서면 체육회는지난 3일 내서중학교 운동장에서 지역 기관단체장과 면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내서면민 화합 체육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체육대회는 지역민의 화합과 축제의 한마당잔치인 개회식, 체육경기, 축하공연, 면민 장기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체육경기는 고무공 컬링, 투호, 제기차기, 신발 던져 받기, 고무신 멀리 던지기, 줄다리기의 6개 종목 민속경기로 진행됐다.   한편 경기 후에는 초청 공연과 면민 장기자랑이 이어졌으며, 각 마을 대표 가수들은 흥겨운 축제 분위기 속에서 노래 실력을 미음껏 뽐냈다. 김종광 내서면 체육회장은 “주민들이 신나게 오늘 하루를 즐겨주셔서 감사하다며 면민 체육대회가 앞으로도 계속해서 성장해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큰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손성호 내서면장은 “5년 만에 열린 이번 한마당 잔치가 면민들의 지친 마음을 달래주는 자리가 돼 기쁘다"며 "내서면 발전을 위해 주민 모두가 오늘처럼 한마음으로 단합해 나아가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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