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설공단은 지난 8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환경 보호 실천과 하수처리장 홍보를 위해 찾아가는 환경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원평하수처리장에서는 매년 찾아가는 환경홍보 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캠페인은 ‘환경을 지키는 첫걸음 내집에서 부터’라는 주제로 지역내 아파트가 밀집한 지역을 찾아 환경 보호 실천을 위한 올바른 생활하수 배출방법을 설명하고 환경서비스 개선을 위해 설문조사에 참여해준 주민들에게는 예쁜 화분 모종도 나눠줬다. 특히 어린이들의 참여를 위해 방과후 시간에 맞춰 행사를 준비하고 비눗방울 선물과 부모님과 함께 보고 실천할 수 있는 환경통신문도 배부했다. 이재웅 구미시설공단 이사장은 “구미시설공단은 구미 전역에 위치한 하수처리장에서 오염된 물을 깨끗하고 안전하게 처리하기 위해 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각 가정에서도 환경보호를 위해 올바른 생활하수 배출 방법을 함께 실천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임박한 가운데 현재 수산물 방사능 검사 속도가 수산물의 유통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 시료 수거와 배달, 검사 등 절차에 최대 5일이 걸릴 수도 있어서 문제가 발견되더라도 해당 수산물은 이미 국민 식탁에 오른 뒤여서 사후약방문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2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현재 양식장과 전국의 위·공판장 등 생산단계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담당하는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의 분석 장비로 이뤄지는 방사능 실험 자체는 3시간이면 완료된다. 방사능 분석기에 넣을 시료 형태로 수산물을 전처리하는 시간까지 감안하더라도 평균 4시간 이내에는 분석이 가능하다.
남진복 경북도의원(국민의힘, 울릉도·독도)은 12일 울릉도에서 열린 제340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울릉도가 안고 있는 지역현안 하나하나 거론하며 정부와 경북도, 정치권 등에 문제해결을 촉구하는 강력한 메시지를 보냈다. 이날 발언에 앞서 남진복 의원은 유일하게 도의회 청사 밖에서 개최되는 ‘울릉도 본회의’에 대해 도의회 의장단과 도청, 도교육청 집행부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특히 영토주권의 상징 독도의 영웅을 기리는 안용복기념관에서 본회의가 개최된 점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남 의원은 5분 발언에서 먼저 울릉공항, 일주도로, 울릉항 등 기반시설의 확충을 촉구했다. 공정률 30%에 이르는 울릉공항의 계획년도(2025년 말) 완공과 중형급 기종 취항, 면세점 유치 등의 필요성을 주장하고 급경사지 낙석방지 등 일주도로 3단계사업과 도동항을 포함하는 크루즈, 마리나항 3단계 사업도 조기추진을 강조했다.
경북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2일 아파트 놀이터에서 흔들의자(그네벤치)에 깔려 숨진 A군(12)의 정확한 사망 경위를 밝히기 위해 부검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또 현장검증을 통해 이 아파트의 놀이터 시설 설치업체의 부실 시공 여부와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의 관리 소홀 여부를 밝힐 계획이다. 현장검증 일정은 현재까지 확정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전날 현장감식을 통해 목격자 진술을 확보하고 시설 설치업체와 아파트 관리사무소 관계자 등을 상대로 1차 조사를 마쳤다"며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피해 아동에 대한 부검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동산시장 바닥론이 확산하면서 대구를 비롯한 5대 광역시 시민 3명 중 2명은 올해 하반기나 내년 상반기 주택을 매입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부동산 플랫폼업체 '직방'에 따르면 최근 애플리케이션 이용자 1056명을 대상으로 올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 주택 매입·매도 계획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68.7%가 '있다'고 답했다. 지난해 11월 60.2%보다 8.5%p 상승한 수치다. 거주지역별로는 지방(74.7%), 인천(73.4%), 서울(67.5%), 경기(65.4%) 순이었으며 대구를 비롯한 5대 광역시는 68.5%였다. 지난해 11월 조사 결과와 비교하면 모든 지역에서 매입 의사가 높아졌다.
지난 11일 오후 2시15분쯤 포항시 북구 흥해읍 용한리 해안에서 물놀이를 하던 40대 여성 A씨가 숨졌다. 12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서퍼구조대원으로 활동 중인 B씨는 남쪽 방파제 끝부분에서 사람이 떠내려간다는 신고를 받고 서퍼들과 함께 구조에 나서 10대 C양을 구조했지만 함께 있었던 C양의 어머니 A씨는 찾지 못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헬기 1대와 연안구조정 등을 투입, 수심 3m 깊이에 빠진 A씨를 구조해 심폐소생술을 하며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의식을 찾지 못했다. 포항해경은 모녀가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채 물놀이를 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칠곡교육지원청은 6월 5일~10월 25일까지 교육기부 연계 학교로 찾아가는 ‘칠곡 인문학마을 체험프로그램’을 칠곡군 가산면 학상리마을 학춤체험, 북삼읍 어로1리 보람할매극단 연극 관람, 2개의 프로그램으로 지역 내 유치원, 초등학교 선정교 11개교(원), 총18회, 8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칠곡 인문학마을 체험 프로그램은 세대간 공감 및 소통을 증진하고 인성교육의 핵심가치인 예절, 존중의 가치를 지역 어르신과 함께하는 체험을 통해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행사용품 및 차량지원, 프로그램 운영은 칠곡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학상리마을, 어로1리 마을 어르신들의 교육기부로 진행한다.
11일 오후 4시 32분쯤 경산시 와촌면 대구포항고속도로 대구방향 17km지점에서 5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사고가 나자 소방당국은 인력 24명과 장비 10대를 동원해 구조 작업을 벌였다. 이 사고로 5~6세 어린이 3명과 , 40대 3명, 20대·30대·50대·60대 각 1명 등 10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운전부주의로 추정되는 사고는 쏘나타-투싼-벤츠-투싼-스포티지 순으로 추돌한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더불어민주당 영천청도지역위원회(이하 영천청도위)는 12일 공무원 비하 발언, '갑질' 의혹을 받고 있는 하기태 영천시의장의 사퇴를 요구했다. 영천청도위는 "하 시의장이 공무원을 '6급 나부랭이'로 비하하고, 의장실에서 업무보고를 하던 6급 여성 공무원에게 고성과 폭언을 해 이 공무원이 충격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은 사실까지 추가로 알려지고 있는데 '사퇴할 정도의 잘못이 아니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시의장 비서가 개인 SNS 관리, 밤낮 없는 업무 지시, 일정 관리와 축사 작성 등으로 피해를 호소했는데도 '상당수 소문은 과장된 것으로 보인다'며 진정어린 사과와 반성을 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앞서 지난 7일 공무원노조 영천시지부도 갑질 의혹을 받는 하 시의장에게 사과와 함께 의장직 사퇴를 요구했다. 이에대해 하 시의장은 "이번 일을 계기로 제 스스로를 돌아보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 가면서 영천시 발전을 위해 더 세심하게 의정 활동에 매진하겠다"고 했다.
대구지검 제2형사부(부장검사 신종곤)는 12일 원룸에 침입해 여성을 강간하려다 상처를 입히고, 범행을 제지하던 남성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A씨(28)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3일 오후 10시56분쯤 대구 북구 복현동에서 B씨(23·여)를 뒤따라가 원룸에 침입한 뒤 흉기로 B씨의 손목을 베고 성폭행하려 한 혐의다. 그는 범행 현장을 목격하고 제지하던 B씨의 남자친구 C씨(23)의 얼굴과 목 등을 흉기로 찌른 혐의도 받는다. A씨의 범행으로 B씨는 동맥이 파열됐으며, C씨는 현재까지 의식불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수사 결과 A씨는 범행 나흘 전부터 태블릿PC와 휴대전화에서 '강간', '강간치사', '원룸 살인사건' 등을 검색하는 등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밝혀졌다. A씨의 휴대전화에서는 불법 촬영한 여성 D씨(31)의 나체 사진이 발견되기도 했다.
포항남부경찰서는 최근 마약중독이 청소년 문제로 사회적 이슈가 되면서 6월 한 달간 포항교육지원청 및 지역 내 각 학교장과 합동으로 청소년 대상 마약중독의 위험성을 환기해 청소년 마약중독을 예방하고자 하는 ‘NO EXIT’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NO EXIT’ 캠페인은 문구가 적힌 이미지 사진을 촬영한 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후 다음 주자 2명을 지명하는 방식으로, 첫 번째 주자인 포항교육지원청 천종복 교육장이 다음 주자인 포항시 최명환 복지국장, 정진철 교육청소년과장을 지목했다. 김선섭 서장은 “학교 주변 깊숙한 곳까지 파고든 청소년 마약 중독 근절을 위해 앞으로도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합동하여 적극적인 예방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전했다.
경북도의회는 12일 제340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울릉군 현지 안용복기념관에서 배한철 의장을 비롯해 도의원과 이철우 도지사, 임종식 교육감, 집행부 공무원, 취재 기자단 등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첫 일정으로 울릉자생식물원에서 울릉군의 현안사업인 울릉공항 건설공사, 울릉일주도로 건설공사 추진현황 등을 살펴보고 공사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안용복기념관에서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해 울릉군 출신 남진복 의원의 “울릉도 지역현안 관련 ”5분 자유발언 등 안건을 처리했다. 본회의 이후 13일 오전까지 상임위원회별로 주요사업장을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지 의정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신섭 포항남부경찰서장은 지난 9일 마약 예방 ‘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NO EXIT’ 릴레이 캠페인은 국민에게 마약의 심각성을 환기하고 범죄라는 경각심을 고취하여 마약범죄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하는 범국민적 마약범죄 예방 캠페인이다. 출구 없는 미로(NO EXIT)라는 슬로건을 담은 캠페인 피켓과 함께 인증사진 촬영 후 캠페인에 참여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별도의 지목을 받지 않더라도 일반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김선섭 포항남부경찰서장은 “최근 보도에 따르면 전국 34개 모든 하수처리장에서 필로폰이 검출됐고 1천명당 일일 평균 사용추정량은 약 20mg 내외로 나타났다”며, “이번 캠페인으로 국민의 일상에 깊숙이 파고든 마약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마약범죄 척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 양금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9일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6월 월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6월 통장 회의에 앞서 긴급복지 신고 의무자 교육을 1시간가량 받으며 급작스러운 어려움에 부닥친 이웃을 살펴야 하는 통장의 직무를 실감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6월 정례회의 때에는 △도시 침수 예방 빗물받이 관리 안내 △공영주차장 조성 대상지 신청 안내 △김천행복살피미 앱 운영 안내 △대형폐기물 적환장 이용 안내 등 당면 추진사항 안내에 이어 자체 회의 순으로 진행했다. 정호동 통장협의회장은 “지난달 개최된 양금동 전통문화 축제‧효(孝) 잔치에 우리 통장님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덕분에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매우 수고 많으셨고, 어려운 이웃을 적극 보살피는 통장으로, 또한 앞으로 양금동의 발전을 위해 통장협의회가 더욱 앞장서자”고 했다. 이재수 양금동장은 “바쁜 와중에도 회의에 참석해주신 통장님들께 감사드린다. 항상 양금동 발전을 위해 힘써주셔서 감사드리며, 날씨가 상당히 더워졌는데 건강 유의하시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울릉군은 본격적인 관광철을 맞아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집중 점검을 오는 23일까지 실시중이다. 13일 군에 따르면 비산먼지를 발생시키는 사업장은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해당 지자체에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를 하고 비산먼지를 줄이기 위한 억제시설을 적정하게 설치해야 한다. 이에 특별 점검반을 편성해 건설공사 등을 대상으로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29개소에 대한 지도단속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점검사항은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 또는 변경신고 적정 이행 여부, 세륜·세차시설 설치, 야적물질 방진덮개 등 비산먼지 억제시설 적정 설치 및 조치 여부 등이다.
김천시 아포읍 자율방범대는 지난 9일 연도변(비산먼지 방지 숲~남면 경계)을 따라 책임 구역 환경정비 및 순찰 활동을 했다. 이날 자율방범대 회원 10여 명은 일과를 마치고 저녁 7시에 집결해 '1단체 1구역 책임제 협약'과 해피투게더 실천 과제인 '아포읍 양심 지킴이 운동'의 하나로 책임 구역인 비산먼지방지숲에서 남면 경계까지 연도 변을 따라 불법으로 버려진 쓰레기와 폐기물 등을 수거하고 방범 순찰 활동과 펼쳤다. 박용복 자율방범대 대장은 “일상과 영농에 바쁜데도 불구하고 환경정비 활동에 참석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하며, 회원 모두가 주민의 안전과 깨끗한 아포읍을 위해 우리 마을은 우리가 지킨다는 책임 있는 모습을 보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인 아포읍장은 “아포읍의 안전과 청결 활동에 앞장서 주신 자율방범대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아포읍을 이끄는 주역이신 각 단체 회원들이 먼저 솔선수범하고 더 나아가 주민 모두가 양심 지킴이 운동에 동참하게 되는 날까지 적극적인 홍보와 지도를 해 줄것”을 당부했다.
김천시는 자매결연도시인 서울시 강북구와 함께 도농 연계 농촌 일자리 사업을 지나 8~17일까지 열흘 동안 합동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농촌 일자리 사업은 서울 강북구가 자매결연도시인 김천시에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시중가보다 저렴한 인건비의 인력을 공급함과 동시에 농촌 영농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총 28명 모집에 김천시에서 운영하는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함께 양파 수확 시기에 맞춰 농작업에 투입된다. 농촌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강북구민 참여자는 농촌인력 중개센터 사업을 통해 김천시 이음 센터에서 숙박비를 지원받는 단기 체류형 영농작업반 형태로 운영되며, 참여 기간 구성면에 있는 양파 농가에서 수확 작업을 진행한다. 구성면 상원리 이모 씨는 “양파 수확 작업은 워낙 고되고 알솎기철이랑 겹쳐 수확 작업 인력을 구하기가 어려웠는데 자매결연도시에서 도움을 준 덕분에 큰 걱정을 덜었다”라고 전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농촌 일자리 사업을 통해 김천시 농가에 도움을 준 자매도시 서울시 강북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서울시 강북구와의 지속적인 상호 교류 및 우호 증진으로 상생 발전하는 관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영농철 농업 인력이 필요한 농가를 대상으로 김천시 이음 센터(054-431-9015~16)를 통해 인력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10일 경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에서 경북교육청 선도교사와 희망교사 36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경북형 세계시민교육 체험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경북교육청은 지구 환경 파괴에 따른 기후 변화 등 세계가 직면하고 있는 공통 문제를 함께 공유하고 해답을 찾는 탄소중립과 세계시민의식을 강화코자 교사 연수·연구회 지원, 그에 따른 예산 지원 등을 한층 더 강화하고 있다. 이번 연수 또한 그 일환으로 ‘탄소중립, 지구 해양 생태계 지킴이 양성’을 위한 체험의 장을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다.
김천시는 지난 9일 문화예술회관 주차장에서 경북도 옥외광고협회 회원과 관계 공무원 참석한 가운데 ‘옥외광고물 안전 점검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안전 구호 제창 및 선언에 이어 옥외 간판 안전 점검과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김천시는 옥외광고물 안전 점검 사업으로 드론을 활용해 신음동 일원의 옥외광고물 720개의 광고판 부착상태, 접합 부위, 전기설비, 사용 자재의 노후 여부 등에 대한 점검하여, 위험 요인이 발견되면 보수·보강 또는 철거 등의 조치를 통해 옥외광고물의 추락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미리 방지할 계획이다.
안동시 북후면행정복지센터는 주민들에게 일상 속 힐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장기리 일원 도로 옆 방치된 공터를 정비하고 꽃밭을 조성했다. 이번 꽃밭 조성은 마을주민의 제안을 받아 주민생활밀착형 행정의 하나로 진행됐다. 옹천 전통시장에서부터 도촌리까지 5km 구간에 걸쳐 풀숲으로 뒤엉킨 양쪽 도로 가장자리 잡풀을 제거하고 단정하게 정리한 후 코스모스 씨앗을 뿌렸다. 아울러, 아름다운 꽃과 즐거운 시간을 추억할 수 있도록 포토존을 꾸미고, 꽃길을 걸으며 사색을 즐길 수 있는 공간도 조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