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김신섭 포항남부경찰서장은 지난 9일 마약 예방 ‘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NO EXIT’ 릴레이 캠페인은 국민에게 마약의 심각성을 환기하고 범죄라는 경각심을 고취하여 마약범죄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하는 범국민적 마약범죄 예방 캠페인이다. 출구 없는 미로(NO EXIT)라는 슬로건을 담은 캠페인 피켓과 함께 인증사진 촬영 후 캠페인에 참여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별도의 지목을 받지 않더라도 일반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김선섭 포항남부경찰서장은 “최근 보도에 따르면 전국 34개 모든 하수처리장에서 필로폰이 검출됐고 1천명당 일일 평균 사용추정량은 약 20mg 내외로 나타났다”며, “이번 캠페인으로 국민의 일상에 깊숙이 파고든 마약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마약범죄 척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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