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포항남부경찰서는 최근 마약중독이 청소년 문제로 사회적 이슈가 되면서 6월 한 달간 포항교육지원청 및 지역 내 각 학교장과 합동으로 청소년 대상 마약중독의 위험성을 환기해 청소년 마약중독을 예방하고자 하는 ‘NO EXIT’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NO EXIT’ 캠페인은 문구가 적힌 이미지 사진을 촬영한 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후 다음 주자 2명을 지명하는 방식으로, 첫 번째 주자인 포항교육지원청 천종복 교육장이 다음 주자인 포항시 최명환 복지국장, 정진철 교육청소년과장을 지목했다. 김선섭 서장은 “학교 주변 깊숙한 곳까지 파고든 청소년 마약 중독 근절을 위해 앞으로도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합동하여 적극적인 예방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