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 황보미향 교수(식품영양조리학부)는 최근 LINC3.0사업 일환인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를 통해 협약산업체인 ㈜이엠에스와 함께 ‘반려동물 기능성 사료’를 개발해 특허를 출원했다. 이번에 개발한 반려동물 기능성 사료는 홍삼과 황칠의 고단백 부산물 발효액을 활용해 만들었다. 단백질 함량이 높은 부산물에 효소분해와 젖산발효를 거쳐 기능성이 증징된 발효 소재에 식품소재를 첨가한 것으로 면역력 강화 실험에서 기능성을 규명했다. 황보미향 교수는 “이번에 특허 출원한 반려동물 기능성 사료를 통해 기업 매출 증대는 물론이고 지역 펫산업 및 펫푸드 인력 양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학과 기업의 산학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경제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산학공동기술개발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10월 계명문화대학교 LINC3.0사업단은 총 1억원의 사업 예산을 투입해 지역 우수 산업체와 교내 ICC 특화분야의 보유 인력 및 시설 등 인프라를 기반으로 4개의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를 수행했다.
대구시와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정길, 이하 ‘문예진흥원)은 지역특화 관광브랜드로 다년간 추진 중인 대구건축문화기행 사업을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밝혔다. 대구건축문화기행은 3대문화 관광진흥사업(5개년도)의 일환으로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되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대구의 건축 자원 발굴하고, 도심여행 코스 개발(브릭로드, 대구르네상스, 천년대구) 및 시범투어 운영, 브랜드 확산 캠페인을 운영하였다. 이를 통해 대구의 건축 자원과 관련된 인물, 역사, 문화를 가진 체험형 관광 상품을 제공하여, 지난해 코로나의
경산시는 지난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현안 해결 및 수요에 기반한 신규 전략사업 발굴을 위해 조현일 시장 주재로 ‘2024년도 국가투자예산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경산시립도서관은 신규 독서동아리 회원과 독서모임에 관심 있는 경산시민을 위해 지난 4일 경산시립도서관 강의실에서 김민영 작가를 초빙해 ‘독서모임 잘하는 법’ 특강을 진행했다.
경산시의회는 7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3일부터 5일간 진행된 올해 첫 회기인 제244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 ‘경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산시 보육교직원 권익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경산시 저소득주민 생활안정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8건의 안건이 모두 원안가결 됐다. 박순득 의장은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조례안 및 동의안 심사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해주신 동료 의원님들과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공직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의결된 안건을 통해 시민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정길)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근대역사관은 지난 3월 2일(목)부터 4월 30일(일)까지 역사관 1층 명예의 전당 앞에서 ‘주한 미군 존슨의 눈에 비친 대구, 1953~55년’ 기증 유물 작은 전시를 개최한다. 대구근대역사관에서는 기증의 가치를 널리 확산하고 소장 유물을 소개하고자 지난 2022년부터 기증 유물 작은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5회 개최했다. 2023년 올해 첫 번째 기증 유물 작은 전시는 1950년대 초반 대구의 모습을 보여주는 전시로 꾸몄다. 지난 2018년 미국 휴스턴에 거주하는 캐롤린 존슨(Carolyn G. Johnson)은 고인이 된 남편 제임스 존슨(James Johnson)이 1953~1955년 대구비행장(K2)에서 군인으로 근무할 때 찍은 사진 100여 점을 대구근대역사관에 기증했다.
경산시는 2023년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오는 22일까지 답례품 공급업체를 추가 공모한다. 지난 3일 경산시 답례품선정위원회를 열고 기존 대추 등 13종의 답례품 외에 12종의 품목을 추가하기로 했다. 이번 추가할 품목은 농산물·임산물 중 쌀과 버섯, 계절과 상관없이 공급 가능한 가공식품 중 대추떡, 유가공품, 주류, 어린이 주스, 커피, 장류, 간편식품뿐만 아니라 지역 특색을 살린 묘목류와 화장품, 체험권 등 주로 연말정산 혜택을 받고 싶은 직장인의 선호도가 높은 품목으로 결정했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7일 구룡포항 정박 어선 대상으로 서장이 직접 방문해 구조대장과 함께 관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관숙훈련은 어선 전복, 화재 등 인명사고를 동반하는 중대한 해양사고에 대해 △어선 크기별 선체 구조 파악 △출입구 및 조타실・침실 등 거주구역 위치 확인 △신속하게 최적의 구조 방법을 연구하는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2월 4일 서해에서 청보호(24톤) 전복사고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진 만큼 서장이 직접 경북 동해안에서 가장 큰 어업 전진기지인 구룡포항을 찾았다. 또한, 3월 중으로 구조대・파출소 등 각 현장세력에서 주요 항・포구 어선 대상 관숙훈련을 계속 할 예정이다. 한편, 성대훈 서장은 “사고는 예방이 가장 중요하지만 승객이 다수 승선하는 낚시어선, 이외 채낚기어선과 같은 승선원이 10명 이상인 어선들은 사고발생 시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사고 발생 시 효율적인 인명 구조 지휘를 위해 선체 구조와 특성을 직접 확인했다”라며 “바다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포항해양경찰서 모든 구성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의성 노인복지관 365뜨개반이 지난 3일 지진으로 피해입은 튀르키예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직접 뜬 모자 60개와 성금 50만원을 전달해 지역사회에서 귀감을 샀다. 365뜨개반은 자원봉사단체로, 아프리카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켐페인 △캄보디아 우물건립 △라오스 8개 학교 빔프로젝터 지원 △장학금 기탁등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뜨개모자와 성금은 봉사단 20명이 지난 2주간에 걸쳐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된 가운데 어르신들이 직접 뜨개질한 모자를 지진 피해지역에 전달해 의미가 깊다. 김주수 군수는 "어르신들이 튀르키예 국 지진피해 이재민을 위한 따뜻한 마음에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힘이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포스코가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에 대한 기부금 출연에 대해 "정부로부터 기부금을 출연해 달라는 요청은 아직 받지 못했으며 공식 요청이 오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정부가 6일 발표한 강제징용 피해배상 해법을 살펴보면서 기부금 출연에 대한 공식 요청을 기다릴 방침이다. 포스코는 2012년 재단에 100억원을 출연하겠다고 약속했고 2016년과 2017년에 각각 30억원씩 현재까지 총 60억원을 출연한 상태다. 나머지 40억원은 정부로부터 공식적인 출연 요청을 받으면 본격 검토에 돌입한다는 입장이다. 포스코는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공사, 외환은행, 한국전력공사, KT, KT&G, 한국수자원공사 등과 함께 한일 청구권자금 수혜기업 중 하나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오는 7월 9일까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방문자센터 1층 전시실에서 실시한 '나자식물 그리고, 그리다' 등의 특별전시회가 관심을 끌고 있다. 수목원에 따르면 지구온난화와 서식지 개발 등 멸종위기의 고산침엽수 보전에 대한 희망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유한킴벌리 기부금으로 전시를 마련했다. 이번 멸종위기 고산침엽수 보존 특별전시에는 한국식물화가협회와 협업을 통해 제작된 국내 자생 침엽수 24점을 포함한 총 74점의 나자식물 세밀화가 전시된다. 전시실 중앙은 고산지대 눈잣나무가 서식지를 잃어감에 따라 공생관계에 있는 새도 사라질 위기에 처한것을 표현한 윤경해 봉화 자수공예가의 작품도 마련된다. 또한, 이번 전시는 기후변화에 취약한 고산지역 침엽수의 보전을 위한 영상 상영과 관람객이 직접 수목원 내 다양한 침엽수를 찾아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구상나무, 주목, 눈측백 촉각 체험 △세밀화 작가 4명의 오디오 해설 △봉화지역에서 추출한 소나무 정유향기 맡기등 다양한 체험도 즐긴다.
경북도는 2023년 경북형마을숲정원 조성 사업에 포항시와 구미시를 최종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경북형마을숲정원 조성사업은 지난해 신규시책 보고회와 타 자치단체 우수지역 선진지 견학 등 철저한 사전준비를 통해 경북도 자체사업으로 발굴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마을 주변 자투리땅, 유휴부지, 공한지 등을 이용해 지역맞춤형 마을숲정원을 조성함으로써, 녹색생활공간을 확충하고 생활 속 정원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군을 대상으로 사업취지에 맞는 대상지 요건 충족지역을 수요조사한 후 서류 및 현장조사를 실시했으며, 특히 대상지 규모, 입지 및 마을 주변 접근성, 사후관리 용이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대상지를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지역은 △포항시‘용전 마을숲정원’(북구 흥해읍 용전리) △구미시‘구포 마을숲정원’(구포동 일원)으로 개소당 1억8천만원 내외로 지원되며, 2개 대상지 모두 올해 조성 완료할 계획이다. 현재 사업대상지는 폐기물 적치장, 기존 쓰레기매립장 이용지로 활용되어 인근 마을주민들에게 불편함이 있었으나, 이번 사업을 계기로 민원해결은 물론 환경개선으로 주민 휴식과 힐링공간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한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경북도는 정원을 생활권에 조성해 주민 쉼터 공간, 마을환경 개선 등 생활 속 정원문화를 정착·확산시키고 시군별 특색을 살린 「경북형마을숲정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며 “마을주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정원을 접할 수 있도록 정원 인프라 확충 등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우리 정부의 일제 징용 피해자 배상 방안 발표를 계기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16~17일에 일본을 방문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이달 말 한일정상회담 가능성이 점쳐졌으나 이보다 일주일 가량 앞당겨진 일정으로, 4월에는 한미정상회담이 예정돼 있는 점을 고려해볼 때 한미일 협력에 속도를 내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일본 교도통신은 한일 외교소식통을 인용해 윤 대통령이 이달 16~17일 일본을 방문하는 안이 부상하고 있다고 6일 보도했다. 기시다 총리가 17일 독일로 출국하는 일정을 근거로 삼았다. 대통령실은 한일정상회담 시기와 관련해 "아직 논의를 시작하지 않았다"면서도 "2011년 이후 한일 정상이 양국을 오고 간게 중단된지 12년째인 만큼 이 문제를 양국이 주시하고 있다"며 가능성을 열어뒀다. 다만 대통령실은 "아직 날짜를 확정한 건 없다. 논의를 해나가봐야 알 것"이라고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울진군 북면은 지난 6일 북면 흥부문화센터 대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 137명을 대상으로 2023년 노인일자리사업 소양교육 및 치매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2023년 노인일자리사업의 기본적인 지침교육, 교통 안전사고 예방 교육 및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울진군 보건소에서 치매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전극중 북면장은 “북면 발전에 주춧돌이 되어준 어르신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노인일자리 참여함에 있어 건강과 안전을 항상 생각해달라”며, “노인일자리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와 소득보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봄철 환절기 건강에 유의하시고,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이 최우선이니 건강과 안전사고에 주의하시기 바라며, 울진군도 어르신들께 감동을 주는 노인복지정책을 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역 내 고혈압·당뇨병 질환자의 건강관리를 위해 7일 ‘고혈압·당뇨병 완전 정복 스쿨’을 개강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에는 고혈압 질환 대상자 10인, 금요일에는 당뇨병 질환 대상자 10인이 참여한 가운데, 주 2회씩 9주간 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된다.
봉화군가족센터가 3월 10일~5월 19일까지 매주 금요일 군민행복센터 3층 교육장에서 지역민을 대상, 실시하는 2023 부동산 생활법률교육 프로그램이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부동산 법률문제에 어려움을 겪는 군민에게 부동산 생활법률에 대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생활 속의 부동산 법률상식은 임대차보호법, 부동산 계약, 경매, 관련 조세 등 부동산 법률상식 교육을 총 10회 동안 직장인을 위해 야간강좌를 개설해 운영한다. 배재정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부동산 관련 법률상식의 이해력 증진으로 군민들이 생활 속 부동산 법률문제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포항청년마인드링크는 3월 한 달 동안 마음 건강 자문위원단(서포터즈) 단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진행되는 청년 마음 건강 자문위원단은 포항청년마인드링크 서포터즈로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 해소 및 이해도 향상 캠페인, 청년 정신건강 관련 카드 뉴스 및 숏폼 영상 제작, 지역 사회 청년 복지사업 기획 및 지원 등 청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포항시는 자동차 등록업무 일부를 온라인(www.car365.go.kr) 창구로 해결함으로써 시민 편의를 높이는 데 매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온라인 창구를 알지 못해 이용하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안내전단지와 현수막 등을 제작하고, 차량등록민원실과 자동차 검사소, 매매 상사, 재활용산업 등 12개 창구를 통해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자동차 365’는 지난 2017년부터 국토교통부가 운영 중인 온라인(자동차 생애주기별 종합정보제공) 서비스이며, 본인의 공인인증서가 있으면 pc나 모바일을 통해 자동차등록과 관련한 민원 업무 처리가 가능하다. 신청은 자동차 365(www.car365.go.kr)-자동차 민원 대국민 포털(go)-민원 신청-등록 민원에서 하면 된다.
포항시는 새록새로 명품 먹거리 조성사업의 하나로 지역의 역사, 문화를 이해하고 음식점의 스토리텔링을 발굴해 설명하는 ‘맛(味) 해설사’ 양성 교육 개강식을 7일 새록새로 상인회 사무실에서 개최했다. ‘맛 해설사 양성 교육’은 음식이 관광지 선택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함에 따라 단순히 맛뿐만 아니라 음식이 담고 있는 이야기, 음식을 만드는 사람들의 사연을 비롯한 포항의 역사·문화와 관련된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주민들이 직접 소개함으로써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하 ‘공단’)이 지난 3월 6일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지하수 분야 국가표준(KS) 및 국제표준(ISO) 대응을 지원하는 표준협력기관(표준개발협력기관 및 국제표준화기구 국내 간사기관)으로 지정됐다. 공단은 앞으로 세부적인 업무계획을 포함하여 국립환경과학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지하수 분야 표준화 활동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지하수 분야 표준개발협력기관인 공단은 향후 5년간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기술위원회를 두고 국가표준 제·개정 업무를 지원하며, 산업체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새로운 국가표준(KS)을 찾아 나갈 예정이다. 또한, 국제표준화기구 국내 간사기관으로서 국제표준화기구(ISO)에 참여해 국제표준 동향 조사, 국제 문서 조사․검토,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여 국제 투표 참여, 정기회의 참석 및 개최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