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과 전국택시공제조합 경북지부은 지난 14일, 전국택시공제조합 경북지부와 함께 경상북도 법인택시 교통사고 예방과 자발적 안전관리 수준 향상을 위한 택시 `교통사고 ZERO화 100일` 운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택시 `교통사고 ZERO화 100일` 운동은 공제조합에 가입한 경북도지역 내 71개 택시 운수회사를 대상으로 지난 15일부터 오는 10월 22일까지 총 100일간 추진하며, 기간 내 택시공제조합에 접수된 대인, 대물사고를 기준으로 `교통사고 ZERO화 100일` 달성 운수회사를 선정 포상할 계획이다. 공단에서는 “교통사고 ZERO화 100일” 운동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매달 운행기록 분석자료를 운수회사에 제공하여 위험운전행동(급가속, 과속, 급감속)건수가 높은 운전자에 대한 관리가 이루어지도록 지원을 할 예정이며, 위험운전행동건수 상위 운수회사는 개별 방문해 교통안전 컨설팅 추진을 통해 사고 발생 위험성을 낮추는데 주력할 것이다. 양기관 대표자는, “교통사고 ZERO화 100일” 운동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택시 운송사업자와 운수종자사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택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운수종사자의 자발적 안전운행 및 운송사업자의 교통안전 관리강화를 유도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