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동문동체육회는 지난 12일 상주실내체육관(구관)에서 동문동민, 출향인, 기역내 기관단체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4회 동문동민 화합체육대회 한마음 큰잔치'를 성황리에 열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이후 4년만에 개최되는 동민 모두가 한데 어울려 화합하는 뜻깊은 자리로서 1부 체육대회에 이어 2부 동민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1부 체육대회는 승부차기, 투호, 고무신멀리던지기, 제기차기 4개 종목으로 팀별로 단합된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기 후 이어진 공연과 노래자랑으로 흥겨운 분위기를 이어갔다. 또 긱급 단체의 후원으로 마련된 푸짐함 경품은 추첨을 통해 많은 주민들에게 행운을 안겨줬다. 특히 이번 동민 한마음체육대회를 통해 참석자 모두는 이웃간 상호 단단한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지역발전을 다시한번 크게 다지는 또하나의 바탕이 돼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를 보내는데 크게 기여했다. 임흥규 동문동체육회장은 “이번 체육대회를 위해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만큼은 모든 걱정과 근심을 내려놓으시고 사랑하는 이웃들과 재미있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대환 동문동장은 “동문동민 화합체육대회 준비에 열과 성을 다하신 체육회장님과 추진위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그동안 나누지 못한 정을 나누며 활기와 사랑이 넘치는 동문동을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의성군은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1단계 사업으로 중앙상인회와 협력해 상가 활성화를 위해 '함께하면 대박나는 2023 동행축제'가 성황을 이뤘다는 평가다. 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올해 처음, 3천만원의 국비를 확보한 의성중앙상점가는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골목상권을 회복하고 위축된 상인들에게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준비했다. 행사는 지난 12~14일까지 3일간 중앙시장을 대상으로 지역주민과 상인, 어린이집과 연계한 스탬프 투어와 각종 체험프로그램(종이모자, 가방 부채만들기)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중앙상가에서 1만원 이상 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응모권을 배부하고 13일 군청 주차장에서 고객 노래자랑과 더불어 경품권 행사를 열었다. 김주수 군수는 "골목상권의 활력을 되찾기 위해 상인들 스스로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군도 이번 행사를 계기로 골목상권이 활성화되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상주시는 낙동강 수질 개선과 농어촌마을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중덕 농어촌마을하수도 증설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64억4800만원을 투입해 지난해부터 2025년까지 4년 동안 추진하며 5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다. 중덕 농어촌마을하수도 증설사업은 상주시 중덕동, 낙상동, 사벌국면 금흔1리 일원에서 시행된다. 기존 하수처리시설의 처리용량을 60톤 증설해 총 180톤의 처리능력을 갖추게 된다. 또한 연장 5.5km에 이르는 오수관로와 배수설비의 개선도 추진되며 총 158가구가 배수설비 대상으로 지정돼 혜택을 받을 계획이다.
대한적십자사의성지회가 지난 12일 봉양면 봉양한우마실회의실에서 회원 14명과 함께 쑥떡 나눔 봉사활동을 실천해 지역사회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이날 쑥떡 나눔 봉사활동은 어려운 형편으로 제대로 된 식사가 힘든 이웃들이 제철 음식으로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총 630개의 쑥떡 도시락으로 배달했다. 배명희 회장은 "음식 나눔을 통해 이웃과 공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적십자가 되겠다"고 전했다. 김주수 군수는 “따뜻한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해 봉사하는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소외되는 주민들이 없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시는 지난 12일 도시재생지원센터 2층 회의실에서 한국농어촌공사 상주지사 주최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중심시가지형) 실시설계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중심시가지형 사업은 2021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250억원(국비 150, 도비 25, 시비 75)의 예산으로 왕산역사공원 일원에 시행되는 사업이다. 이번 실시설계 착수보고회에서는 본격적인 실시설계에 앞서 설계업체의 착수보고를 듣고 상주시 관계 부서 담당자와 왕산지구 도시재생추진위원회 구성원 등 30여 명이 함께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의성군이 5월부터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안전과 품질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먹거리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안전·품질관리 용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로컬푸드직매장과 학교·공공급식에 공급하는 지역농산물에 대해 생산단계에서부터 안전성 확보를 위해 체계적인 안전·품질관리방안을 구축한다. 또한, 소비자 모니터링단 운영을 통해 다양한 의견 전달, 직매장 개선사항 건의 및 로컬푸드 소비촉진 활동 등 의성로컬푸드 홍보 역할도 할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직매장은 먹거리, 대화, 만남 등 소비자와 소통하는 공간으로써의 역할은 물론 반찬코너와 로컬카페도 함께 연중무휴로 오전 9시~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봉화군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지난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지역 농특산물 및 가공 농산물 유통 개척하기 위해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농식품부공모를 통해 2018년 10개 시군을 시작으로 2023년 현재까지 전국 100개소가 총 사업비 7천억원을 들여서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또한, ‘지역의 유무형 자원을 활용하는 창의적인 사업을 발굴하고 이를 실현할 인적자원 양성과 조직화’로 농촌의 자립적 성장시스템 구축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이경철 예천군 국장의 설명을 통해 경제적인 자립 기반 부족의 어려움과 함께 고령화, 인구감소로 인한 소멸위기현상이 가속화되는 악순환에 직면한 군에 새로운 성장 발판을 기대한 주민의 요구에 맞춰 농촌 지역인 봉화의 다양한 문제와 가치를 주민 스스로 제시하며 해결을 위해 참여할 수 있다. 이어 주민의 여건과 역량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 편성과 전문 지원인력을 통해 참여자를 지원하는 신활력플러스사업의 특성과 함께 다양한 선행사례 통한 설명회를 진행했다. 앞서 신활력추진단은 봉화군, 군의회와 함께 11일, 12일 ㈜한성식품과 행복중심생협을 대상, 농특산물 및 가공농산물 유통개척과 협력을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제일 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자립경제기반이 취약하고, 문화, 복지 등 모든 면에서 부족한 봉화에 작은 가능성도 도전하고 개척하는 군민의 도전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박현국 군수는 "이번 사업은 낙후된 봉화군이 성공적인 성과를 거둬야 하는 만큼 행정지원과 함께 액션그룹의 성장을 위한 다양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추진단은 2022년 사업 선정 후 미국에 쌀수출 협의와 행복중심생협의 전국 18개 매장에 봉화군 가공농산물 입점 등 희망적인 첫삽을 떴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종근(경상매일신문 부사장)ㆍ정은경의 장녀 혜경 양과 주병용ㆍ현순연의 차남 영삼 군. 5월27일 오전 12시. 라메르웨딩&베베스타 6층 루체홀.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최근 2일간 봉화소방서 직원 80명,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종사자 30명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자살을 암시하는 언어적, 행동적, 상황적 신호를 확인하는 ‘보기’△실제자살 생각을 묻고 죽음 이유와 삶의 이유를 경청하는 '듣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번 교육은 소방공무원의 자살현장 위기대응 능력 강화 교육으로 실시됐다.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 종사자에게는 본인, 동료, 가족 등 주변 사람들의 위험신호를 알아차리고 도울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 됐다. 군 센터는 생명사랑 실천을위해 생명사랑 실천가게·숙박업소, 농약안전보관함, 생명사랑병·의원 등 자살 사망률을 낮추기 위한 자살예방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할 경우 정신건강상담전화나 자살예방상담전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 전화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봉화군이 지난 13~14일까지 봉성면 소재에 위치한 리왕조 유적지 참배를 시작으로 지역 내 곳곳에서 실시한 한-베 문화교류캠프가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서울특별시, 광주광역시, 제주특별자치도 등 전국 방방곡곡에서 많은 가족들이 참가한 가운데 대부분 생애 처음으로 봉화군을 방문해 의미가 더 컸다. 한-베 문화교류캠프는 봉화 베트남마을 조성사업에 관심 있는 국내 베트남 공동체 가족들을 대상으로 선착순 100명을 모집해 문화교류를 통한 사업의 설명과 홍보, 참역, 역할분담을 위해 개최됐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세계 최대규모의 염분차발전 실증에 나선다. 한수원은 12일 서울 코트야드 메리어트 남대문 호텔에서 동해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소(이하 에기연), 드림엔지니어링과 함께 세계 최초 100kW급 염분차발전 단지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염분차발전은 해수와 담수 사이의 염분농도 차이를 활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것이다. 염분차발전은 태양광 및 풍력발전과 달리 전기에너지 생산의 변동성이 크지 않아 기저부하를 담당하는 재생에너지원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다. 특히, 간편하게 에너지 전환이 가능해 배터리보다 오랫동안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으며, 수전해를 하지 않고도 수소를 생산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해수담수화설비의 효율을 높이는 데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포항시 북구보건소가 12일 여성장애인 재활프로그램 ‘화기애락(和氣愛樂) 건강 교실’ 수료식을 개최하며 7주간의 여정을 성황리에 마쳤다. ‘화창한 기운으로 사랑하며 즐기자’는 뜻을 담고 있는 화기애락 건강 교실은 코로나19로 사회활동이 축소된 지역 장애인의 운동기능 유지와 신체적·정서적인 지지 강화를 통해 사회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매주 금요일 여성장애인 10명을 대상으로 △갱년기 관리를 위한 건강 가이드 제공 △건강 상태 측정 △근력 및 유산소 운동 △건강증진 교육 △취미활동(난타) 등을 진행하였다. 수료식에서는 사후 건강관리와 함께 폴라로이드 사진을 서로 찍어주며 7주간의 추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항시청 유도선수단이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청주대학교 석우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제14회 청풍기 전국유도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4개 등 총 7개의 메달을 목에 걸며 실업팀 최강유도의 면모를 확인했다. 남자 –66㎏급 채준희 선수는 준결승에서 누르기 한판승 후 결승에 올라 인천광역시청 임은준 선수와 겨뤄 들어메치기 절반승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남자 장성훈(-81㎏급), 김민석(-90㎏급), 김태호(-100㎏급) 선수와 여자 채정아(-63㎏) 선수는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남자부 단체전에서는 압도적인 기량으로 상대팀 선수들을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 대회 2연패를 달성하였고 채준희 선수는 개인전에 이어 2관왕에 올랐다. 여자부 단체전은 부상 선수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이 똘똘 뭉쳐 값진 은메달을 수상하였다.
포항시는 12일 종합운동장 만인당에서 ‘포항시 공무직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환경, 보건, 복지 등 공공행정 분야에서 시민 생활과 밀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환경관리원을 비롯한 공무직 근로자들은 체육활동과 장기자랑 등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장천욱 전국연합노동조합연맹 포항시청노동조합 위원장은 “공무직 근로자 500여 명의 소통·화합을 위한 체육대회 행사를 환영한다”며, “앞으로도 상생하는 노사관계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남일 부시장은 “코로나19 및 태풍 등 지역에 재난이 닥칠 때마다 현장에서 힘써준 공무직 근로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체육대회를 계기로 일상에 활력을 찾고 동료들 간의 결속을 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15일(우천 시 16일) 드라마 ‘이 연애는 불가항력’ 촬영으로 인해 영일대 장미원 앞 일부 구간이 통제된다고 밝혔다. 도로 통제 구간은 영일대 장미원 앞에서 환여동 방면 3·4차선 도로로 오후 1시부터 최대 오후 6시까지 통제될 예정이며, 영일대 해상 누각 또한 야간촬영으로 오후 7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출입이 통제된다. 이번 도로 통제는 포항시청과 포항 북부경찰서의 협조로 진행되며, 통제 구간 인근에 통제 알림 현수막을 게첨해 사전 안내하고, 드라마 촬영 당일에는 도로 통제 인력을 배치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영천시의회는 11일 제230회 시의회 임시회 기간 중 각 상임위원회별 관내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번 현장방문은 영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현장과 시설을 찾아 사업전반에 대한 현황 및 추진 상황을 파악하고 현장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각종 현안 사업들의 철저한 사전 점검과 확인으로 시정발전과 시민편익 증진을 위해 추진되었다. 먼저 행정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상호) 위원들은 스마트도시통합센터, 희망의 둥지(장애인거주시설), 신성일기념관 사업현장, 화랑설화마을, 영천시시설관리공단 등 5개소를 차례로 방문했다.
포항시는 최근 방역상황 및 백신의 효과성, 면역 유지 기간 등을 고려해 코로나19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2가 백신 추가접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접종 대상은 2가 백신을 접종받은 자 중 12세 이상 면역저하자와 의료진 상담으로 접종을 권고받은 65세 이상 고령층이 대상이며, 2가 백신을 접종받은 지 3개월(90일) 이후 접종이 가능하다. 면역저하자는 △항암 치료자 △조혈모세포 이식 후 2년 이내 또는 장기이식 등으로 면역억제제 치료를 받는 자 △일차(선천) 면역결핍증(항체 결핍, DiGeorge syndrome, Wiskott–Aldrich syndrome 등) △고용량의 코르티코스테로이드 또는 면역을 억제할 수 있는 약물로 치료 중인 경우 △이외에 면역저하자로서 접종이 필요하다고 의사 소견이 있는 경우 등이다.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회장 이강덕 포항시장)는 12일 산불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영주시를 방문해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강덕 협의회장(포항시장)을 대신해 손병복 총무(울진군수)가 참석해 성금을 전달했다. 손병복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 총무는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주시민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경북도 내 시장, 군수들의 뜻을 모았다”며, “조속히 복구가 진행돼 이전 모습을 하루빨리 되찾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말산업 특구 선도도시인 영천시가 운주산 승마조련센터에서 ‘제1회 영천시장배 전국승마대회’를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개최한다.
새벽에 들어오는 고깃배들을 본다 빈 그물엔 불가사리만 흉흉하게 붙어있다 밤새 건져 올린 죽은 별들 저것이 희망이었겠으나 힘껏 탁 탁 털어낸다 마음이 또 꽉 다무는 입, 저 긴 수평선 방파제 굵은 팔뚝이 태풍의 샅을 깊숙이 틀어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