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 동문동체육회는 지난 12일 상주실내체육관(구관)에서 동문동민, 출향인, 기역내 기관단체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4회 동문동민 화합체육대회 한마음 큰잔치`를 성황리에 열었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이후 4년만에 개최되는 동민 모두가 한데 어울려 화합하는 뜻깊은 자리로서 1부 체육대회에 이어 2부 동민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다.1부 체육대회는 승부차기, 투호, 고무신멀리던지기, 제기차기 4개 종목으로 팀별로 단합된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기 후 이어진 공연과 노래자랑으로 흥겨운 분위기를 이어갔다. 또 긱급 단체의 후원으로 마련된 푸짐함 경품은 추첨을 통해 많은 주민들에게 행운을 안겨줬다.
특히 이번 동민 한마음체육대회를 통해 참석자 모두는 이웃간 상호 단단한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지역발전을 다시한번 크게 다지는 또하나의 바탕이 돼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를 보내는데 크게 기여했다. 임흥규 동문동체육회장은 “이번 체육대회를 위해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만큼은 모든 걱정과 근심을 내려놓으시고 사랑하는 이웃들과 재미있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대환 동문동장은 “동문동민 화합체육대회 준비에 열과 성을 다하신 체육회장님과 추진위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그동안 나누지 못한 정을 나누며 활기와 사랑이 넘치는 동문동을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