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군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지난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지역 농특산물 및 가공 농산물 유통 개척하기 위해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농식품부공모를 통해 2018년 10개 시군을 시작으로 2023년 현재까지 전국 100개소가 총 사업비 7천억원을 들여서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또한, ‘지역의 유무형 자원을 활용하는 창의적인 사업을 발굴하고 이를 실현할 인적자원 양성과 조직화’로 농촌의 자립적 성장시스템 구축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이날, 주민설명회는 이경철 예천군 국장의 설명을 통해 경제적인 자립 기반 부족의 어려움과 함께 고령화, 인구감소로 인한 소멸위기현상이 가속화되는 악순환에 직면한 군에 새로운 성장 발판을 기대한 주민의 요구에 맞춰 농촌 지역인 봉화의 다양한 문제와 가치를 주민 스스로 제시하며 해결을 위해 참여할 수 있다.이어 주민의 여건과 역량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 편성과 전문 지원인력을 통해 참여자를 지원하는 신활력플러스사업의 특성과 함께 다양한 선행사례 통한 설명회를 진행했다.앞서 신활력추진단은 봉화군, 군의회와 함께 11일, 12일 ㈜한성식품과 행복중심생협을 대상, 농특산물 및 가공농산물 유통개척과 협력을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김제일 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자립경제기반이 취약하고, 문화, 복지 등 모든 면에서 부족한 봉화에 작은 가능성도 도전하고 개척하는 군민의 도전이 필요하다"고 전했다.박현국 군수는 "이번 사업은 낙후된 봉화군이 성공적인 성과를 거둬야 하는 만큼 행정지원과 함께 액션그룹의 성장을 위한 다양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추진단은 2022년 사업 선정 후 미국에 쌀수출 협의와 행복중심생협의 전국 18개 매장에 봉화군 가공농산물 입점 등 희망적인 첫삽을 떴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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