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포항시는 15일(우천 시 16일) 드라마 ‘이 연애는 불가항력’ 촬영으로 인해 영일대 장미원 앞 일부 구간이 통제된다고 밝혔다. 도로 통제 구간은 영일대 장미원 앞에서 환여동 방면 3·4차선 도로로 오후 1시부터 최대 오후 6시까지 통제될 예정이며, 영일대 해상 누각 또한 야간촬영으로 오후 7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출입이 통제된다. 이번 도로 통제는 포항시청과 포항 북부경찰서의 협조로 진행되며, 통제 구간 인근에 통제 알림 현수막을 게첨해 사전 안내하고, 드라마 촬영 당일에는 도로 통제 인력을 배치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일부 도로 통제로 인해 시민분들에게 불편을 끼쳐드리는 점에 대해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신속하게 촬영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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